파트너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지원·관리, 바이오 플라스틱 등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확대를 통해 공급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예정이다.
제품 개발부터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친환경 차량용 파워트레인 제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이다.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항공업계에선 SAF 도입 및 활용이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급부상 중이다. 4월 EU가 항공연료에 SAF 혼합 비율을 2025년까지 최소 2%로 높이도록...
8가지 친환경 경영활동은 △환경경영 의지(방침, 목표) 표명 △환경 관련 인증 등의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탄소중립 주장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원·부자재 및 용수 사용 절감 △폐기물 발생 저감 △협력업체 환경경영 지원 등이다.
환경부와 기술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10월 중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이는 2021년 대비 4000억 원 이상 늘어난 액수로 정부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액수는 4조268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조8533억 원 대비 4051억 원 늘어난 규모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거나 저탄소·우수재활용 제품으로 인정된...
일회용 수저·포크와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기능 등을 통해서는 총 2만8000여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치경영 보고서인 ‘배민스토리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외식업계, 배달업계, 식품산업계, 학계, ESG 전문가 등...
신한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난달 말까지 1조2000억 원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설비 도입 등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다. 이자 지원 관련 비용은 환경부와 은행이...
또한, 기존 석유화학 원료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약 40% 줄여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된다.
SK케미칼은 한섬과의 협업을 계기로 향후 에코트리온 적용처를 더 확대하고, 행택 부착을 통해 바이오 소재의 장점에 대해 적극 알려 나갈 예정이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에코트리온은 글로벌 탄소 감축 및 지속가능한 생산 트렌드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는...
기존 선박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LNG-FPSO) 등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에 가장 중점을 두는 선박은 그린십 사양이 적용된 LNG운반선”이라고 말했다.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운반선의 25%는 한화오션이...
‘에너지·기부 라이딩’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실적만큼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5월 8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야나두와 협약을 맺었고, 같은 달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즌1이 진행됐다. 참여 인원은 5618명으로, 목표인원(1200명)의 5배가 넘었다. 행사기간, 참여자들이...
정지민 한국바스프 상무는 “바스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5%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제품의 경우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3) 배출량까지 관리하기 위해 선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석유화학산업은 철강업종의 수소환원 제철기술과 같은 탄소중립을 위한 지배적 기술이 없으므로...
허재용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EU의 CBAM은 실질적인 무역장벽으로 기업에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예컨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CBAM 등을 이유로 EU는) '당신 회사에 부품 재료를 납품하는 모든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합산해서 우리에게 보고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답답하고 어려운 요구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고...
매립지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함께 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필요한 청정수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홍승현 현대차ㆍ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자원순환형 에너지 기술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실증하고자 한다"며 "향후...
이렇게 되면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보다 온실가스를 연간 1450톤가량 감축할 수 있다. 소나무를 21만9000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전기료는 매년 2억2000만 원 아낄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88올림픽 개최의 성지인 잠실 주경기장이 역사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스포츠와 일상이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복합공간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수...
다만, 전환과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이 전체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지방 정부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 정보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은 산업·전환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를 수립·이행하는 등 인천시의 탄소중립...
한화는 환경 분야의 주요 내용으로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CDM) 25만톤(CO₂-eq) △풍력발전, 수처리시설 현대화, 2차전지·태양광 제조설비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 확대 △녹색채권발행과 자원 순환활동 등 환경경영활동 성과를 담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우수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개선 △‘함께...
그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거스를 수 없는 국제적 규범이 되면서 저탄소·녹색 운영 체제로의 전환 여부가 곧 기업을 존치의 기로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참하지 않는 기업은 외교적 페널티를 감내하다 끝내 도태될 거란 게 그의 주장이다.
연 연구위원은 “가령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살펴보자. 한 기업이 중간재를 해외에서 사서 철강...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실패하거나 경제 시스템이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2050년에는 이 손실규모가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경고했다.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는 폭염으로 인한 만성적 신체 위험이 세계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을 2100년까지 최대 17.6% 위축시킬 수 있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기후위기는 식량 위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 쌀 수출의 40...
2008년 기준 온실가스를 2050년까지 50%까지 감축하겠다는 기존 방안을 100%로 강화한 것이다.
유럽연합(EU)도 내년부터 해운 분야에 탄소배출권거래제(ETS)를 적용한다. 선사들은 온실가스 배출 규모에 따라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5000GT(총톤수) 이상 선박은 2024년부터 배출량의 40%, 2025년 70%, 2026년 100%를 구매해야 한다.
해상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지구 온도 상승을 멈출 수 있는 혁신적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과 정부는 유일한 온실가스 감축기술로 주목받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조속한 개발과 산업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안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강화하자는 게 골자”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