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입력 2023-09-07 09:54 수정 2023-09-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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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의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의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방향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길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길 △사람을 위한 길 △함께하는 성장을 위한 길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트랜시스의 ESG 경영 추진 목표와 지난해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현대트랜시스는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해 사업장에서 전동화 제품 생산 증대, 에너지 저소비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했다. 파트너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지원·관리, 바이오 플라스틱 등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확대를 통해 공급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예정이다.

제품 개발부터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친환경 차량용 파워트레인 제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폐기물을 재활용한 시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업 운영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보건환경 위험성을 최소화해 무재해 사업장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19개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완료했다. 안전관리 프로세스 정립과 임직원의 안전 문화 내재화를 통해 단 한 건의 중대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속가능경영 철학의 실천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윤리·준법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 15개 파트너사를 시작으로 2022년 91개, 올해는 200여 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ESG 관련 교육프로그램,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ISO 37301)도 연내 취득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인간과 자연 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임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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