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 클라우스 헤밍슨 머스크 드릴링사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 노르웨이 AS사 관리책임자 부인인 벤테 노하임 여사는 이 잭업리그를 ‘머스크 인빈서블(MAERSK INVINCIBLE)’호로 명명했다.
이 잭업리그는 최대 수심 150m 해역에서 해저 12km까지 시추작업을 할 수 있으며, 북해의...
여야 의원 16명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를 찾아 구조조정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영표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노사가 힘을 모아 극복해 주길 바란다”면서 “회사 부실화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고 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정부로부터 4조2000억 원을 지원받으며 1조8000억 원의 인적물적 자구계획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9일 2009년 8월1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쌍둥이배(Northern Jasper와 Northern Jubilee) 명명식의 밧줄을 자르는 의식을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배우자가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9월 임대한 호화 전세기를 이용해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김 의원은 “어렵게 구한 대우조선해양 행사일정표를 보면 방문인사를 ‘VVIP 두 분’으로 기재했다”며 “VVIP 두 사람이 누구인지는 여러분이 다 알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2009년 8월17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쌍둥이배 명명식이 있었다. 관례적으로 명명식은 여성이 주도하게 되어있다고 한다”며 “이 때 노던 주빌리호 명명식 밧줄을 끊은 사람이 송희영...
앞서 대우조선은 영업과 설계 등 중앙연구원 인력 일부를 뺀 거의 모든 서울 본사 인력을 거제 옥포조선소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총은 오전 10시에 시작돼 5분만에 종료됐다. 총 2억7342만주 중 1억7451만주가 참석(참석률 63.8%)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별다른 인사말 없이 개회선언과 출석주식수 보고, 감사 보고, 안건 의결을 신속히 진행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2000억원 안팎으로 선수금 30% 수령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과 오랜기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BW그룹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대우조선에 총 63척의 선박을 발주했으며 이중 53척을 인도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건조한 100번째 LNG운반선인 ‘마란 암피폴리스 (Maran Amphipolis)’ 호가 23일 옥포조선소를 떠나 선주 측에 인도됐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영 중인 LNG운반선은 422척으로(클락슨 리포트 7월 25일자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이 중 약 1/4에 가까운 선박을 건조한 것이다.
또 현재 50척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그러자 대우조선은 '해양의 자존심을 회복하자'는 구호 아래 이 설비를 특별관리 프로젝트로 지정했다. 별도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가 정성립 사장이 지난해 11월 거제 옥포조선소에 설치한 워룸(통합공정사무실)에서 공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설계팀이 도면을 다시 보며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냈고 이후 생산조직에서 획기적인 일정단축을...
듀란 마크-1은 현재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인도네시아 수출 잠수함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엄항섭 전무는 “듀란 마크-1을 이용해 함정의 수중방사소음 성능을 최적화하면 보다 높은 생존성과 적함 탐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신기술 개발로 회사가 특수선 분야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이번...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물량을 옥포조선소와 자회사인 신한중공업 등에서 90여 개의 모듈로 제작하여 2020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상세설계와 대형장비 구매, 현지 설치공사 등은 주문주 책임하에 진행되며, 대우조선해양은 모듈의 제작만 담당하게 된다. 계약가도 공사 물량이 증가하면 연동되어 증액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턴키공사로 수주했던...
700t 골리앗 크레인 외에 300t 크레인 등 다른 크레인 2기도 아직 팔리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있는 가장 큰 골리앗 크레인(900t)에 크게 뒤지지 않는 크기다. 270억원을 들여 2008년 8월 만든 성동산업 마산조선소 크레인은 법원 경매에서 감정가가 190억원으로 나왔다. 크레인 자체만 190억원이고 해체와 운송, 재설치를 하는데 40억원이 추가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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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원래 민간기업인 대우그룹 계열사였다. 1973년 충무공의 정신을 되살린다며 옥포에 조선소를 만든 게 시작이었다. 1993년에는 한국 최초 전투잠수함 ‘이천함’을 건조해 방산사업에서 성과를 올렸다. 그러다가 1997년 대우그룹이 외환위기로 고꾸라지자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그 이후의 지분 변화 과정은 너무 복잡하다.
하여간 수차례 정부 자금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장평동의 땅값이 전월대비 1.51% 떨어졌고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인접한 능포ㆍ두모동은 0.52%,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아양ㆍ아주동은 0.31% 내렸다.
울산 동구는 지난달 땅값이 전월에 견줘 0.08%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 가운데는 현대중공업 본사가 있는 미포ㆍ동부ㆍ서부동은 땅값이 0.20% 하락했고 현대중공업...
17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발간한 ‘세계 조선소 모니터’ 6월호에 따르면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은 5월 말 기준 747만8000CGT(표준화물선 환산t수, 111척)로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았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수주 잔량은 2014년 11월부터 19개월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특수단은 전날 대우조선 서울 본사와 옥포조선소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사와 수사관 등 150여명이 투입돼 오후 10시 50분께 까지 증거물 확보작업이 이어졌다. 특수단은 향후 일주일 정도를 압수물을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이후부터는 관련자를 불러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5개월 여 동안 첩보를 수집하며 내사를 진행한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언론에 전해진 것은 7분 뒤였다. 각지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초반 압수물 확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검찰은 입을 다물었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8일 오전 서울 중고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 회사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부실감사 의혹이 제기된 안진회계법인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혐의가 확인된 상태는 아니지만, 대우조선 해양 관련 자료를 확보해 책임 소재를...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8일 오전 8시 현재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5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 최대주주 자주 바뀌는 기업, 상폐 가능성
최대주주가 자주 변경되는 기업일수록 상장폐지, 관리종목지정과 같은 상황에 처하는 투자 고위험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감독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감사원도 산업은행 출신 대우조선 임원들에 대해 분식회계 인지 여부와 회계 조작 가담 여부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한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5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5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의혹과 경영진의 회사 경영 관련 비리 등을 규명하기 위한 증거 확보 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수사 초기인 압수수색 단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