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앨버타 주 캘거리이며,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그는 2012년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뒤 이듬해 10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을 저지하고자 16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까지 초래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으나 보수 진영에서는 인지도를 급격히 늘렸다.
현재 부인 하이디 닐슨과의 사이에 캐서린과 캐롤라인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직전에 단상에 올라 “책임있는 지위에 있는 우리가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돈보다 훨씬 중요한 무언가를 잃을 수 있다”며 “우리의 생존 자체가 리스크에 노출된다”고 경종을 울렸다. 평소 과묵하기로 정평이 나 있던 그가 이처럼 목소리를 높인 것은 고객 정보를 수집하는 정부에 대해 IT...
리퍼트 대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은)한국 외교를 곤경에 빠뜨리는 국익에 반하는 테러”라며 “이번 사건으로 우리정부가 한·미 우호관계를 회복시키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에서 우리가 미국을...
전문가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백악관과 상의 없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초청을 수락하고 민주당의 연기 요청에도 의회 연설을 강행해 오바마 행정부와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이란은 미국으로부터 앞으로 10년간 핵개발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 모함바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상대방의 지나친 요구나...
합동연설에서 미국 주도의 이란 핵 협상이 "나쁜 협상(bad deal)"이라고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협상이 이란의 핵무장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이란이 북한처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조사활동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국제사회가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면서 협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전문가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백악관과 상의 없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초청을 수락한 데다 민주당의 요청에도 의회 연설을 강행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오바마 행정부와의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란 정부는 최소 10년 이상 핵 활동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스위스 몽트뢰에서 미국...
셔먼 차관은 “과거가 미래 협력에 미치는 영향이 불행히도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셔먼 차관은 “미국과 일본, 중국, 한국이 지속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올바른 목적을 위해 힘을 합친다면 더욱 번영할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몇 달간 오바마 행정부가 지속적으로 강화할 메시지”라고 말했다.
투자은행인 러트버그앤코의 라지브 찬드 전무는 “유럽은 (미국의) 규제 강화를 자국의 규제에 대한 구실로 사용하고 싶어한다”며 “이 때문에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규제를 강화한 것은 중요한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루이지 감바델라 전 유럽전기통신사업자협회(ETNO) 회장은 “유럽은 오랫동안 미국 광대역망의 급속한 발전을 칭찬하고 그것이 규제 덕분이라고...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 21세기 무역질서를 새로 써나가야 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주례 라디오연설에서 “중국이 21세기 무역질서를 새로 쓰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노동자와 기업이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해서는 안 되고 의회가 신속협상권(TPA)에 대한 조처를 해야 하는 것도...
그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폭력적 극단주의 대처를 위한 정상회의’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세계 각종 종교의 지도자들을 한데 모아 IS 등이 준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반 총장은 “대쉬(IS를 지칭하는 아랍어)나 보코하람과 같은 국경을 초월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포로셴코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휴전협정이 타결된 뒤 발생한 교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역시 러시아 측에 협정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교전을 그만두라고 강조했다. 휴전협정 타결 후 동부 교통 요충지인 도네츠크주 데발체베에서 교전이 발생한 바 있다. 프랑스 대통령궁은 독일...
또 셀카봉을 들고 윙크하며 셀카를 찍거나 ‘오바마 케어’에 관한 연설을 연습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연습 장면에서 "한 달에 100달러가 되지 않는 돈으로 건강보험을 들 수 있다"며 자연스럽게 오바마 케어를 홍보한다.(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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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신년 국정연설에서 제시한 ‘중산층 살리기’ 정책이 모두 의회를 통과할지는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국민은 환호하고 있다.
“나는 더 이상 나설 선거가 없다”며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연설은 국민의 마음을 흔들었다. “1만5000달러의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면, 한번 살아보라”는 발언에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는 이들도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두 정상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사태가 악화하면 우크라이나에 방어용 무기를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카밀라 서튼 뱅크오브노바스코티아 수석 외환 투자전략가는 “그리스는 물론...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도회 연설 시작에 앞서 손을 모으고 달라이 라마에 머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어 달라이 라마를 ‘좋은 친구’라고 칭하면서 “달라이 라마는 자비를 실천하고 모든 이가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얘기할 수 있게 영감을 준 강력한 본보기”라고 치켜세웠다.
달라이 라마는 오바마 대통령과 합석하지는 않았지만 연단 바로 앞에서 배우 리처드 기어...
예산안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밝힌 구상을 반영해 부유층과 기업에 대한 세금 인상과 중산층 지원이 주 내용을 이뤘다.
오바마 대통령은 예산안이 중산층의 혜택 확대와 임금 인상 그리고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의 비효율적 지출을 줄이고 부유층과 기업의 세금 구멍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안에는 자본소득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늘려,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정책을 내놓았다. 세제 간소화와 부자 증세 등을 통해 빈부간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중산층을 살리자는 얘기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이다.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버텨선 안 된다. 세금정책은 일관성 있고 명분에 맞아야 한다. 말로만 하는...
오바마 국정연설
- 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 국정연설에서 중산층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
-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부자 증세와 중산층 지원을 집권 후반기 중점 과제로 제시
- 이에 공화당은 반발했고 월가 대형은행에 대한 세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상하이 압사사고 당일...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부자 증세와 중산층 지원을 집권 후반기의 중점 과제로 제시하면서 월가 대형은행에 대한 세금 부담 역시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장에서 최대 지지 기반인 중산층에 대한 지원을 내세워 임기 말까지 자신의 핵심 어젠다를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중산층 살리기를 호소한 이유는 뭘까. CNN머니는 20일(현지시간) 중산층의 정체된 수입을 이유로 제시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중산층 정책을 강조한 배경을 분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부자증세까지 재차 언급하면서 중산층을 강조한 것은 수입불균형에서 시작된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