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약품의 주가가 하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오너 2세들이 이를 기회삼아 주식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성기 회장의 자녀들이 최근 자사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사장(39)은 이날 자사주 236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사들였다. 이에따라 임종윤 사장의...
□ 오너 경영 '박차'로 재무구조 개선 '전력'
대한전선그룹은 오너 3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주인 고 설경동 회장, 2세인 고 설원량 회장에 이어 3세인 설윤석 부사장에 이르는 구도다.
지난 2월 부사장으로 진급한 설윤석 씨는 국내 재벌가 3세중 가장 이른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왔다. 입사 6년 만에 부사장으로 올라선 것.
설 부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주식 증여를 통해 회사를 물려 받은 오너 2세들이 위기 속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위기 경영 속에 주식증여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기업은 조일알미늄과 삼목정공, 이화전기 등이다.
조일알미늄은 지난해 이재섭 회장이 보유중인 회사지분 22.39%(155만8500주)를 아들인 이영호 사장에게 증여했다.
이에 따라 이재섭...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대기업 오너 2세들 가운데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89억50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보여 가장 많았다.
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과장이 81억7000만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63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53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이 52억90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받는...
이번 주주총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들이 재선임되고 새롭게 오너 2세 등이 이사로 선임되면서 얼굴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이다. 김 사장은 지난 2005년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보령제약에 입사해 5년 동안 이끌어왔고 올해 임기가 만료되면서 사퇴설이 돌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초...
업계에서는 현재 제약사 오너 2세 중에 지난해 회장을 선출할 때도 물망에 올랐던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오너 3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마땅치 않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대정부와의 관계에서 파급력이 큰 외부인사를 초빙하는 것도 거론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25일 정기총회가 열리는 만큼 업계의...
어 회장은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확정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대대적인 리베이트 조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차기 제약협회장은 25일까지 자문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뽑힐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상위권 제약사 오너 2세 중에 한 명이 선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가 현대그룹의 모태라는 점에서 정몽혁 회장이 소위 '형제의 난'으로 계열 분리된 현대가에서 2세오너들 사이에서 교집합을 찾아 낼 수 있는지도 관심이다. 현대종합상사가 상사 업무의 특징을 살려 전방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면서 사업적으로 계열사간 협업모델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몽혁 회장은 현대 창업자의...
신세계그룹이 오너 2세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게 됐다.
신세계는 30일 정용진 부회장을 신세계 총괄 대표이사에 내정하고 그동안 총괄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던 구학서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65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장남인 정용진 부회장(41ㆍ사진)이 대주주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주)신세계를...
신세계그룹이 본격적인 오너 2세 경영시대를 열게 됐다.
신세계는 30일 “내달 1일자로 정용진 부회장(사진)은 (주)신세계 총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정유경 상무를 부사장으로, 구학서 총괄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승진 48명ㆍ업무 위촉변경 17명 등 65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이끌던...
또 조 회장의 친인척 6명이 15.1%, 대한항공이 24.41%, 한진관광이 20.88%, 한진해운이 2.21%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 비영리 법인인 정석물류학술재단도 정석기업의 지분 4.83%를 갖고 있다.
그룹 최대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지분은 조양호 회장이 9.63%를 보유하고 있으면 한진이 9.90%를 갖고 있다.
장녀인 조현아 상무와 장남인 조원태 상무도 각각 대한항공 지분을 0.09%씩...
신세계 오너 2세들의 상장사 보유주식가치가 연초대비 10%가 넘게 증가한 반면, 경영일선에서는 미등기 임원직에 머무르고 있어 보다 책임 있는 오너 일가의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다른 그룹의 오너 3세들이 등기임원으로써 책임 있는 경영참여를 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이들 외에도 정유근 대양상선 대표이사(2842억원),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2701억원), 김영춘 서해종건 회장(2220억원),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2193억원) 등 중견 기업 오너들이 비상장사 주식부호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이번 조사 결과 경영승계를 앞둔 재계 2세들 중에서는 이건희 전 회장의 장남 이재용 전무가 가장 높았고, 이준용 대림그룹...
한국수출포장공업의 오너 2세인 허정훈씨(36)가 지난 2006년부터 자사주를 사들인 것이 어느새 14%를 넘어 허용삼 대표이사(65)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16일 금융감독원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보고서에 따르면 허정훈 부사장이 17일 2000주를 추가로 매수해 지분율이 14.37%까지 올라섰다.
현재 한국수출포장공업의 허용삼 대표이사의 지분율이 18%에...
최대주주인 농심홀딩스도 신춘호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이 171만500주(36.88%)의 보유지분으로 최대주주여서 전형적인 오너 일가 소유의 회사라고 할 수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율촌화학은 지난해 매출 2781억160만3000원, 영업이익 123억297만9000원, 당기순이익 125억8853만2000원을 기록했다....
김 대표의 보유지분 가치는 굴지의 대기업 오너 2세들을 앞지르는 것이다.
15일 종가 기준으로 정의선 기아차 사장(9494억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7583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4664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 광모씨(4577억원) 등이 모두 김 대표의 지분가치에 못 미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7년 창업됐으며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니지', '리니지2...
특히 김택진 대표는 올들어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보유주식 지분가치도 연초 대비 173.2% 증가하면서 벤처 경영인으로는 최초로 상장사 주식부호 10위권에 진입했다.
김 대표가 이날 기록한 주식지분 평가액은 대기업 오너 2세의 선두주자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7518억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7천417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4975억원)...
전윤수 회장 중심의 오너 경영체제를 유지하던 성원건설이 최근 그룹차원의 대폭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성원건설의 인사의 핵심은 조해식 성원건설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
건설사에서 출발, 건설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성원건설은 전윤수 회장의 직할 경영체제를 유지해오던 회사다. 특히 최근 들어 전정원 총괄임원의 급속한 성장으로 조기 2세경영...
그룹 오너의 2세이며, 차기 현대차 그룹 회장으로 전망되는 정 사장의 이같은 행동은 당연할 수도 있지만, 현재 기아차 사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업무방식은 SK그룹의 '따로 또 같이' 경영전략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기아차가 앞으로 독립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2년여에 걸친 총수 형제의 '전면 기용'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너 3세 체제'를 공식화했다.
총수 형제의 전면 배치에 이전에 이미 2006년 현대백화점그룹은 현재의 후계구도는 마무리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선 회장은 2003년 2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부친인 정몽근 명예회장에게서 네 차례에 걸쳐 현대백화점 지분 17.1%를 넘겨받아 최대주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