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따르면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70%인데 반해 한국만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100%가 넘은 126.5%에 달한다. 한국의 예대율은 2004년 말까지만 해도 99.9%였으나 3년6개월 사이 26.7%나 증가했다.
이는 예금으로 조달할 수 없는 부족자금을 은행채ㆍCD 등으로 조달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가계에 대한...
은행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이 100%를 웃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이 부위원장은 "예수금만 보면 예대율이 7월말 128%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를 합쳐서 보면 87% 수준으로 양호하다"며 "우리나라는 CD의 재약정률이 정기예금보다 높아 예수금적 특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특히 높은 예대율 수준, 은행채 및 CD발행 등 시장성 수신확대를 통한 여신운용은 수익성과 건전성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시장 불안심리에 편승해 허위사실 유포 및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적발 사안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차거래 및 공매도...
원 국장은 현재 서울지역의 저축은행들이 강남에 몰려있는데, 이들 지점의 예대율은 약 30%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즉 지점설치가 자금의 수요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흡수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지점 설치를 자유롭게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업계의 요구에 따라 중소기업지원자금 취급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