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아들의 로스쿨 졸업시험 탈락을 무마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26일 제기된 가운데 과거 열린우리당 의장직을 사퇴한 배경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04년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둘러싸고 진상 규명에 적극적인 입장의 열린우리당과 반대하는 입장의 한나라당이 대치했다.
한나라당과 보수 언론은 열린우리당...
이하늬의 어머니 문 씨의 오빠이자 그의 외삼촌은 문희상(새정치민주연합·의정부시갑) 의원이다.
문희상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정원 기회조정실장을, 노무현 정권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바 있다.
한편 이하늬도 서울대 국악과 학사, 동대학원 국악과 석사를 마친 엄친딸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하늬, 같은 생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선거구 획정안 제출 법정시한일인 13일 여야 간 협상이 어긋나는 상황과 관련, “‘권역별 비례대표제’ ‘선거연령 인하’ ‘선거시간 연장’ 등은 우리당이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이 선거구 획정 마감시한이다. 이제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양당이 뜻을 달리하는...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지지발언을 했다가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탄핵을 당했다.
문 대표는 “장관과 측근들을 대거 선거에 내보내면서 한 박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자신의 사람들을 당선시켜달라는 노골적인 당선운동인 동시에 야당과 이른바 비박(비박근혜)에 대한 노골적 낙선운동”이라고 규정했다.
또...
그러면서 “우리당은 (경제살리기에)초당적으로 협조할 준비가 돼있다”며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왜 대통령께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매달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최근 일본의 자위대 입국 논란과 관련해서도 “정부의 외교와 안보에도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일본자위대의 입국을 허용할 수 있다는 총리의 말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김 대표는 “우리당 권은희 의원이 20년전 KT에서 개발했었다”며 “전당대회 재보궐 선거, 청년위원장 선거 등에 안심번호 기법을 활용해 온바 있다. 선관위에서 각종 여론조사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2015년 5월 법안을 냈고 우리당에선 권은희 의원이 냈다. 이 개정 법률안이 정개특위 소위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반대와 보완 여론이 높은 ‘완전국민공천제(오픈 프라이머리)’와 관련해 “우리 당만이라도 이 같은 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정치 개혁의 본질”이라며 “그 일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 정당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 축사에서 “여야가 합의해 정치권 모두가 공천권을 국민에...
김 대표는 “근로기준법, 산재보험법은 노사가 합의한 내용으로 입법을 진행하겠다”며 “기간제근로자법과 파견근로자법은 노사정 합의 시 전문가 의견 수렴으로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합의사항은 정기국회 법안 의결 시 반드시 반영키로 했으므로 우리당은 노사정의 추가논의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정위는 기간제 파견법 논의 하루빨리...
오히려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시절 현역의원 중 유일하게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고, 참여정부에서 정동영·신기남 의원과 함께 '천신정 3인방'으로 불리며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뒤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는 강정구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불구속으로 처리할 것을 지시하면서...
실제로 당시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은 소극적으로 동의한 반면 한나라당은 이미지 세탁에 성공한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이후 만 9년이 경과한 지금, 정당후원회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시민단체는 최근 논평을 통해 “정당후원회 금지는 결과적으로 소수 정당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보수 양당제를 고착화 하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고...
또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지지 발언이 선거 중립의무 위반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시를 인용하며 “정 장관은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기원한 것으로 복수정당을 인정하는 현행 헌법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며, 이전에 정 장관이...
2004년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에 패배, 2006년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하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유치하는 대신 화장장 유치를 추진해 주민들의 반감을 산고, 주민소환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지난해 6월 새누리당 하남시장 후보로 공천돼 출만했으나 낙선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 당정협의’에서 “당정협의가 언론들 앞에 시늉만 가져가는 것이지 정부 당국자가 우리당의 목소리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지난 2차 당정협의 당시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예산 확대 △soc 민자축소 및...
지난 2000년 5월 16대 총선 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17대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당시 지역구인 고양 일산갑에서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DJ정부 때 초대 여성장관을 지낸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 여성 최초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한 전 총리는 남편인 박성준...
한편 이동학 위원은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3년 당시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혁신위원이자 당내 초·재선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의 싱크탱크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으로 있다.
이외에 새누리당에선 도의원 출신으로 당 원내대표인 원유철(경기 평택갑, 4선)의원, 행정고시 공무원 출신인 강길부(울산 울주, 3선) 의원, 검찰 출신 권성동(강원 강릉, 재선)·박민식(부산 북·강서갑, 재선) 의원이 있다.
새정치연합에선 열린우리당(현 새정치연합) 의장을 지낸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5선), 변호사 출신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4선) 의원과 문병호(인천...
이런 노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이 몰아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무난한 성격으로 동료 의원들과 두루 친분을 쌓았다는 평가다. 박지원 의원과 특히 친하다.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사무처장, 국회 행정자치위 법안심사소위원장, 국토해양위 간사,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등을...
2년에 한 번꼴로 간판을 바꿔 단 새정치연합의 과거사는 열린우리당, 민주통합당, 통합민주당 등 그 이름을 외우기도 힘들 정도다.
한 중진 의원은 31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선거가 다가오면 선거에 이기기 위해 바꾸고, 선거에서 지면 졌다고 바꾸고, 이런 병적인 당명 개정은 야당인 우리가 스스로 패배주의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에 당명 개정에...
그는 열린우리당 시절 이야기도 거론했다. 정봉주는 "노총산하에 배정권 공공노련 위원장 취임 축하자리에 갔는데 이용득씨가 축사를 했다"며 "열린우리당 의원 4~5명이 축하하러 왔는데 열린우리당 노무현 대통령을 갈기갈기 씹어댔다. 의원들 아무도 뭐라하지 못하고 있어 나는 참을 수 없어서 '저런 개XX'하며 문을 걷어 차고 행사장을 박차고...
‘꼬마열린우리당’이 되느냐의 차이일 것”이라면서 “수도권지역에서도 새정치연합 의원이 배지를 단 지역은 최소한 호남 인구가 30% 이상인데, 분당이 되고 새 정당이 생긴다면 새정치연합이 지금과 같은 지지율도 얻기 힘들다는 건 자명하다”고 단언했다.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 전담도당이 7월 10~12일 여론조사업체를 통해 전남 유권자 1만1000명을 대상으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