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촬영 현장에 대해 연산군 역을 맡은 김강우는 "내 입장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복이 탑으로 입기에 적합한 옷은 아니다. 카메라가 있으면 주섬주섬 했는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변태로 몰릴 수도 있겠더라. 의도치 않은 안 좋은 일들이 벌어질까봐 걱정이 됐다"고 말해 제작보고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간신’에서 연산군 역을 맡은 김강우는 촬영소감을 묻는 질문에“(수많은 여배우들과 함께해)일단 행복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우는 이어 “내 입장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며 “다만 좀 안쓰러웠던 것은 영상과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많은 여배우들이 한겨울에 맨살을 드러내고 있어야 했다. 난 춥다고 뭐라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화정 광해군, 간신 연산군
비운의 왕으로 알려진 조선 제10대의 왕 연산군과 제15대 왕 광해군이 나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의 주인공인 광해군(차승원)은 조선 제15대 왕으로 1608∼1623년까지 왕위에 머물렀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이후 불탄 궁궐을 중수하고 대동법을 시행해 공납의 폐단을 바로잡는 등 황폐해진 조선을...
'간신'은 조선시대 폭군 연산군(김강우 분)을 주제로 한 영화다. 당시 연산군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했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분)와 연산군을 둘러싼 이야기다. 특히 '간신'에는 임지연과 이유영의 노출 연기로 개봉 이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임지연은 이미 전작 '인간중독'을 통해 과감한 노출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인간중독'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 속 여배우 3인방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이 화제다.
5월 개봉을 앞둔 ‘간신’은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에서는 연산군을...
공개된 ‘간신’ 1차 포스터는 곱게 단장하고 줄 지어 앉아있는 수많은 미녀들 앞에 선 주인공 임숭재(주지훈)와 연산군(김강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의 간신 임숭재와 수많은 미녀들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연산군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마저 감돈다.
의뭉스러운 표정과 함께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준비하겠나이다”라는 대사 카피와 그...
5월 개봉을 앞둔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이 출연하는 영화 ‘간신’은 조선시대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영화다.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 ‘협녀, 칼의기억’도 고려말을 배경으로 권력을 위해 사랑을 버린 인물에 대한 복수를 그린 사극 영화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개봉...
시는 서울둘레길을 △숲이 주는 휴식 △관음사·연산군묘·봉수대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 △도심의 생활상 마주하기 등이 모두 가능한 1석 3조의 도심 트레킹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으로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제1회 서울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
시는 서울둘레길을 △숲이 주는 휴식과 △관음사, 연산군묘, 봉수대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 △도심의 생활상 마주하기가 모두 가능한 1석 3조의 도심 트레킹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8개 코스는 △수락·불암산(18.6km, 6시간 30분) △용마산(12.6km, 5시간 10분) △고덕·일자산(26.1km, 9시간) △대모·우면산(17.9km, 8시간) △관악산(12.7km, 5시간...
네로나 연산군도 못했던 생각”, “가난해서 결혼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세금까지 뜯겠다는 건 잔인을 넘어 악랄한 정책” 등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복지부 측은 적잖이 당황한 모양새다. 싱글세 도입은 복지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재 싱글세는 유명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논란은 점점...
연산군을 제외하면 14대 임금인 선조 대까지 선왕의 어진은 태조 이성계부터 명종까지 총 12점으로, 이중 실제 어진이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태조 어진뿐이다. 1만원권 지폐에 있는 세종대왕의 모습은 운보 김기창 화백의 상상에서 나온 것이다.
‘왕의 얼굴’ 속 선원전을 통해 선보여지는 어진은 600년 전 조선 왕들의 특징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어진 제작을...
이조참의를 지낸 이세인(李世仁)은 연산군때 직언으로 이름난 명신이었고, 그밖에 병조, 예조, 이조판서, 좌찬성(左贊成)을 지낸 이항 부자 등이 돋보인다.
한편, 20일 YTN은 김천 성산이씨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보물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되면서 조선시대 장수가 아닌 문신과 선비들이 쓰던 칼의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검은 호신용 환도로 조선시대...
특히 한명회는 수양대군이 단종을 왕위에서 밀어내는 계유정난을 일으킬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죽은 뒤 세조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나,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 때 연산군의 생모 윤씨의 사사에 관련되었다는 이유로 부관참시 되었다가 신원됐다.
'관상'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로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등이 출연, 조선시대 천재 관상가가 정치적 암투에...
조선 시대 왕비는 폐위된 왕인 연산군, 광해군과 사후 추존된 왕인 덕종, 진종의 왕비와 폐비까지 모두 합하면 47명이었다. 왕비는 모두 25개나 되는 많은 가문에서 배출되었다. 청주 한씨가 5명의 왕비를 배출했고, 여흥 민씨와 파평 윤씨가 각각 4명을, 그 외 안동 김씨, 청송 심씨, 경주 김씨가 각각 3명의 왕비를 배출했다.
이런 가문의 여성들은 조선에서 가장 큰 행사인...
그는 ‘삼국기’(1992, 계백 역), ‘장녹수’(1995, 연산군 역), ‘조광조’(1996, 조광조 역), ‘용의 눈물’(1996, 이방원 역), ‘명성황후’(2001, 흥선대원군 역), ‘연개소문’(2006, 연개소문 역), ‘정도전’(2014, 이성계 역)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베테랑 연기자로서 역사 속 인물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사극 하면 최수종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역사 속...
‘역사저널 그날’이 연산군의 내시 김처선 살해를 집중 조명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연산군까지 5대 임금을 보필한 내시 김처선의 참혹한 죽음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시 김처선이 연산군에게 죽임을 당하면서까지 내시 김처선이 하고자 했던 말은 무엇인지 밝혀졌다.
내시 김처선의 죽음에 담긴 연산군...
이후 '빨간 마후라', '연산군', '상록수', '미워도 다시한번' 등 3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또 신영균은 1971년 영화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81년도에는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회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결혼식 주례를 맡기도 했다.
또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군은 전라도 감사에게 “동백 대여섯 그루를 각각 화분에 심고 흙을 채워 모두 조운선에 실어 진상하라”라고 명할 정도로 동백을 아꼈다는 내용이 있다.
뇌쇄적인 꽃의 아름다움에도 주목받지 못했던 우리 동백나무에 관한 모든 것을 총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일본 홋카이도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중앙대 식물시스템과학과 교수인...
또한 그는 "사극의 주인공들을 보면 연산군이나 장옥정 등 문제적 인물이 많다"면서 "기황후도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공존하고 있다. 충혜왕도 그렇다. 저희가 이것을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했을 때는 역사가 아니라 드라마에 방점을 찍었다. 역사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면 계속 귀를 열겠다"라고 개방적인 자세를 취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사초 실종의 전말이 의도적인 폐기로 드러났다”면서 “연산군도 하지 않은 사초 폐기는 국기를 문란케 하고 국가기강을 뒤흔들고 후대에 큰 오점을 남길 전대미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사전준비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에 대한 검찰 발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