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헤르손 거리에서 불에 타고 있는 차들과 파괴된 건물, 거리의 시신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소셜미디어는 이 사진들을 민감한 콘텐츠로 표시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것이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인들의 실제 삶”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곳은 군사 시설이 아니다”라며...
고독사 예방법에 따르면,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연령별로 보면, 고독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였다. 지난해의 경우, 50대 고독사가 29.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60대(29.0%), 30대(4.9...
경찰은 계류장 CCTV영상 등을 통해 숨진 여성들이 A씨와 B씨가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시신의 소훼 정도가 심하고 이륙 후 탑승자가 바뀌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DNA 긴급 감정을 의뢰했고 모두 신원이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DNA 감정을 통해 사망자의 신원이 모두 확인되면서 이들의 장례 절차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가족들은...
법무부가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을 현지로 송환했다.
29일 법무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창고에 보관 중이던 가방 속에서 아동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의 피의자인 이 모(42) 씨를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뉴질랜드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지난 9월 긴급인도구속 청구를 접수하고 사건을...
당초 헬기에는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탑승자 2명이 탑승했다고 알려졌지만 사고 현장에서는 20대 남성 C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2명 등 총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가 난 헬기는 가을·겨울철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30분 속초시 노학동에 있는 임시 계류장에서 이륙해 산불 계도 비행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
태어난 지 15개월 만에 숨진 아이의 시신을 3년간 옥상에 은폐한 부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경기 포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이의 친부이자 A 씨의 전 남편인 B 씨도 함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20년 1월 초 경기도 평택에 있는 자택에서 15개월 된 C 양을...
한 달여간 지난 9월 10일 강화도 갯벌 인근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이 실종자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2022년 6월 27일 밤 11시경 서울 강서구 가양역 부근에서 20대 여성 B씨가 실종됐다. 경찰은 CCTV 동선을 확인하고 인근의 한강을 수색했으나, 실종 당일 밤 11시경 가양대교 중간에 서 있는 B씨의 모습이 찍힌 버스 블랙박스 모습 외 단서는 찾을 수...
1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인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 B씨(60대)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9월 28일 오후 6시 46분경 해당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아들이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숨진 B씨를...
앞서 권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탈북민 여성이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하나재단으로 분산된 탈북민 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방향의 개선 방침을 밝혔다. 이 통합위원은 “권 장관의 방침은 전적으로 타당한 대책”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로 새로 선출된 탈북민 출신 태영호 의원은...
경기도 의정부을지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여성 4명과 남성 1명 등 20~30대 시신 5구가 임시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평택제일장례식장 △고대안암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에 사망자가 안치됐다.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는 가족을 찾아 헤매는 실종자 가족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참사 현장에서 약 1km 떨어져 있어 사상자가 가장...
실종자가 뱀에게 잡아먹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경찰은 뱀을 잡아 배를 가른 끝에 실종 여성의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희생자의 시신은 훼손된 곳 없이 온전한 상태였다”며 “이 비단뱀이 최근 여성을 통째로 삼켰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뱀이 사람을 삼키는 사건은 매우 드물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사람이 비단뱀에게 통째로 삼켜진 사건은 이번이...
법무부가 ‘뉴질랜드 가방 속 시신’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한국계 뉴질랜드 국적 여성 A 씨(여‧42)의 긴급인도구속을 명령했다.
27일 법무부는 뉴질랜드로부터 A 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요청을 받고 서울고등검찰청에 긴급인도구속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법무부는 양국 간 범죄인인도 조약에 따라 우리나라에 정식 범죄인인도를 청구했고 법무부는...
40대인 A 씨는 여성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친부로 알려졌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를 전후해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40대 아내 B 씨와 10대 아들인 중학생 C 군 및 초등학생 D 군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집을 나가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당시 입었던 셔츠·청바지 등을 아파트 인근에 버린 뒤 귀가했다. 이후 오후 11시 30분께 “외출 후...
15일 경인일보에 따르면 오전 6시께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여성 근로자 A(23) 씨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껴 사망했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지만,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에 몸이 낀 채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SPC 계열 SPL...
주식 공동 투자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내려졌다.
14일 부산지법 형사5부(박무영 부장판사)는 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여성 A(40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부산 금정구의 한 주차장에서 주식 공동 투자자인 의사 B(50대)씨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경남 양산의 한 밭에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과거 연인 관계였던 8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가 체포됐다.
1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0일 살인 혐의로 남성 A(60대)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반지하 주택에서 여성 B(8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은 구청 직원의 신고로...
보도에 따르면 60대 여성 A 씨의 시신은 상당히 부패해 있었으며 눈으로 살펴봤을 때 타살이 의심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은 70대 남성 B 씨가 사는 이웃집으로 알려졌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B 씨의 집 앞에 동사무소에서 지급한 쌀이 열흘가량 놓여 있고 B 씨 모습이 보이지 않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와 B 씨는 부부...
뉴질랜드 ‘가방 속 아이 시신 사건’ 용의자인 뉴질랜드 국적의 여성이 울산에서 검거된 후 혐의를 부인했다.
15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45분경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사건 용의자 4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2018년경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세와 10세 친자녀 총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올해 8월 11일 뉴질랜드 현지 창고...
1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9분께 부산진구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A 씨와 10대 딸 B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있었고, B 양은 자신의 방에서 발견됐다.
10대 아들 C 군은 다른 방에서 잠을 자다 깬 후 이를 보고 이웃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이혼 후 홀로 두 남매를 키우며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직인...
5일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3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김포시 누산리 포구 인근 한강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지문을 확인한 결과 해당 시신은 3일 전 마포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20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실종 당시 신고 내용과 육안 검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