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메디신 필립스(Madesin Philips) 박사에 의해 창설, UN 경제사회이사회의 1급 자문단체이자 100여개의 회원국이 가입돼 있는 여성단체다. BPW 한국연맹은 1986년에 창설돼 전국 25개 클럽에 소속된 200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활동한다. 양성평등한 기업환경 조성과 고위직여성임원 배출운동, 여성의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들보다 뛰어난 스펙과 외모, 그리고 유학파 출신들이 선망의 순위로 꼽는 외국계 금융기관 외국인 고위직들이 한국 여성 근로자에 대해 지닌 도덕적 관념이 고스란히 노출됐기 때문이다.
“누가 내 무릎 위에 앉아서 서울까지 갈래?”,“너의 다리를 보고 알아봤다”라는 발언을 여직원들 앞에서 스스럼 없이 내뱉는 기업 문화 속에서 과연 한국인들의 노후 보장과 은퇴...
다음으로 ‘주요업무를 남성이 주로 맡아서’(39.7%), ‘여성 고위직이 적어서’(32.6%), ‘남성의 승진이 더 빨라서’(29.9%), ‘남성의 급여가 더 높아서’(2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응답자의 68.6%가 유리천장으로 인한 손해를 봤다고 답했으며, 구체적으로는 ‘남성 동기보다 적은 초봉 받음’(50.9%, 복수응답), ‘주요업무 기회를 남성에게 빼앗김’(33.7...
진 원장은 “현재 여성임원 비율은 4%에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여성 고위직이 많아졌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많은 수의 여성 임원이 탄생할 것”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진 원장은 워런 버핏의 ‘향후 미국 번영의 열쇠는 여성’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배출된 상생의 시대다....
여성의 사회진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체 임원 등 여성 고위직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25.6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로 평균인 60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유리천장에 작게나마 금이 가고 있다. 중앙부처에서 여성 국장이...
그러나 포랏은 실리콘밸리로 자리를 옮긴 월가 인재 중 가장 고위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0년 모건스탠리 CFO에 오르면서 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해 빈사 상태에 빠졌던 은행을 안정적 기반 위에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랏은 리스크가 큰 채권 사업 비중을 줄이고 꾸준하게 수익이 나는 자산운용 등에 초점을 맞추는...
그러나 포랏처럼 고위직이 실리콘밸리로 이직한 것은 드문 사례라고 신문은 전했다.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8년 동안 모건스탠리와 함께 했던 포랏이 자신의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실리콘밸리에서 새 일을 한다”고 밝혔다. 포랏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랐으며 스탠퍼드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노르웨이는 2003년 최소 40%를 목포로 여성임원의무할당제를 도입했고, 결과 직장 내 여성고위직 비율이 30%(2014년 기준)를 넘어섰다. 이후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여러국가도 제도화를 했다. 최근 독일도 여성 임원 할당제 도입할 것을 알리며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이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비롯해 여성장관들이 막강한 우먼파워를...
강 의원은 이어 “다른 분야에 비해 여성의 진출이 활발한 금융권이지만 고위직의 여성비율은 아직도 낮은 수준이며 일회성 인사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며 “성별을 떠나 금융업계에 함께 종사하는 종사자로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금융산업의 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을...
중국은 인민은행을 국영은행 고위직을 위한 훈련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농업은행 회장으로 발령난 류스위는 지난 2006년 이후 인민은행 부총재를 맡아왔으며 왕훙장 건설은행 회장도 12년간 인민은행에서 근무했다.
시장의 관심은 저우 총재가 언제 은퇴할지에 쏠려있다. 그의 나이는 67세로 이미 중국 관료 퇴직연령인 65세를 넘겼다....
회사 내에서는 고위직 임원들의 지원으로 경력 개발에 어려움이 없었으나, 당시만 해도 전반적인 한국 사회 분위기는 여성의 본격적인 경제활동 진출에 부정적인 분위기였다. 한국기업부(Korea Business Unit) 사원 시절 박 전무는 ‘여직원에게 맡길 업무가 아니니 남자 직원 바꾸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도와드릴 남자 직원이 없으니 내게...
조직에서 위로 갈수록 크게 줄어드는 여성 비중.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이다.
이스라엘의 정통 유대인 신문 `디 어나운서(The Announcer)`는 최근 신문에 포토샵 처리된 한 사진을 실었다.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태와 관련해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규탄 시위에 전 세계 정상들도 참석했는데, 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남성인...
그러나 여전히 대기업일수록 여성의 고위직 진출은 상당히 드물었다. 포춘500대 기업 중 여성이 CEO인 회사는 26곳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퓨리서치는 “여성들은 CEO 수준보다는 이사진 진출까지는 더 쉽게 한다” 고 지적했다. 실제로 포춘500대 기업의 이사진 6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여성에게 고위직 부여가 넉넉하지 않은 한계점이 있다”며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나도 자신을 더욱 성장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본부장은 사회적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그는 “사회적으로 ‘여성들은 대상자가 없다’라고 예단하는 것이 문제다. 제 역할을 못할 것으로 미리 평가한다. 이에 여성들은...
여동생을 고위직에 앉혀 권력을 보좌하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올해 27살인 김여정은 지난 3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당시 김정은의 수행자로 처음 호명되는 등 김정은 정권의 실세로 부상했다.
◇ LG 임원인사… 전략사업 강화 방점
27일 단행된LG그룹 주요 계열사의 정기 임원인사는 스마트폰과 OLED TV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통신은 아시아권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의 중앙은행에서도 여성의 고위직 진출이 적다고 지적했다. 일본은행(BOJ)도 9명의 위원 중 1명 만이 여성이며 한국은행도 지난해 여성 부총재가 탄생한 이후 여성 고위 진출은 없다.
하지만 태국의 상황은 다르다. BOT의 최고 위원 60명 중 절반이 넘는 31명이 여성이다. 2006년에는 첫 여성 중앙은행 총재가 탄생했다....
아버지는 항공사의 전·현직 고위직 임원이고 새어머니도 상당한 재력이 있다'고 소개하는 등 재력·학식·능력을 갖춘 것처럼 행세했다.
이어 결혼에 관심있는 여성들에게 위조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100억원 상당의 주식잔고증명서 등을 보여주며 진지하게 사귀거나 결혼할 의사가 있는 것처럼 속여 성관계를 맺고 금품을 받아 사용했다....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세계 170여개국의 장·차관급 140여명을 포함한 정부대표단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ITU 사무총장을 포함한 65개의 고위직과 이사국을 선출하고 각국에서 제안한 각종 의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만큼 △최초 표준화총국장 당선 △7번 연속 ITU 이사국에 피선 △한국 주도 결의안 채택 △최고 수준의...
하나 더 첨언하자면 기업 내 여성 고위직 진출의 걸림돌로서 흔히들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지목하고 있지만, 정작 여성들 자신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른 이야기가 들려옴을 주목할 일이다. 차장이나 부장에 이르면 당사자들 표현으로는 육아에 ‘굳은 살이 박힌다’는 것이다. 더 더욱 친정, 시댁 가리지 않고 부모님 도움 없이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불가능한...
공직유관단체이므로 여성발전기본법 제17조의2와 시행령 제27조의2에서 정한 성희롱방지조치를 반드시 해야 한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정부의 예방교육통합관리시스템상의 공공기관 예방교육 실시 정보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이에 의하면 중기중앙회는 2013년 단 1회 실시했다고 나오는 성희롱 예방교육에서도 고위직 참여율이 8%에 불과했고, 법령에서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