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로우킥을 적중시킨 뒤 미나를 구석에 몰아넣고 짭은 훅과 어퍼컷을 시도했다. 흐름을 바꾸기 위해 미나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추성훈의 숏 어퍼에 안면을 강타당했다. 추성훈은 계속해서 로우킥과 펀치를 미나에게 꽂아 넣었다. 추성훈은 미나에게 테이크 다운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다.
이때 추성훈에게 불운의 사고가 발생했다. 미나의 킥이...
방태현의 왼손 어퍼컷에 적중당한 쿤츠가 휘청였다. 그러나 쿤츠는 방태현의 펀치를 버텨내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계속되는 공격이 효과가 없자 방태현이 지친 모습을 보였다. 쿤츠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완벽한 바디 슬램에 이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경기가 끝날 위기였지만, 방태현은 가까스로 기술을 풀어냈다.
방태현은 경기를 3라운드로 끌고...
“출연자들이 정신을 무장하고 녹화를 진행해도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으로 악성 댓글과 마주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의 박진경 PD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에게 당부한 말이다. 백종원의 부친이 골프장의 20대 여성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가수 유승준이 27일 오전 10시 두 번째 심경고백 방송을 했다. 두 번째 심경고백 방송까지 보고나니 모든 논란은 유승준 본인이 만들고 있는 듯 하다.
유승준은 19일 자신이 진행한 첫 번째 심경고백 방송에서 “지난해 7월 군입대 의사를 한국 측에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지난해 유승준 측으로부터 문의를 받은 것이 없다”고 반박했고, 법무부 역시...
“자극적인 예능과 드라마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다큐멘터리가 홀대받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존재 자체로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아젠다를 형성하고, 변화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다큐멘터리인 것 같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5 휴먼다큐 사랑’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진만 CP는 ‘휴먼다큐 사랑’이 10년동안...
지난주는 임성한 작가의 은퇴설로 뜨거웠다. 장근수 MBC 드라마본부장이 22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에 출석해 임성한 작가와의 단절을 선포했고. 이에 임성한의 매니먼트사인 명성당 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다음날 임성한 작가의 은퇴를 선언했다. 많은 이들은 막장드라마의 원조격인 임성한 작가의 은퇴로 인해...
“2월 신인배우 200명 기성연기자 80명 총 280명과 오디션을 치루며 8명의 배우들이 지금 저 자리까지 왔습니다. MBC 자체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이 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기자님들께 부탁드리건데 혹시 이 분들이 화면상 못하는 건 저의 부덕함의 소치일 것입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하고 있으니 우리 드라마에서 저 8명의 신인배우들이 좋은...
이제 곧 세월호 참사 1주기다. 304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간 사건이 있던 지난해 나는 시청앞 분향소를 찾아갔다. 어쩌다 서울 한복판에 이 어린 아이들을 애도하는 노란리본이 넘쳐나게 된건지 애통할 뿐이었다. 움직이는 사람이 되지 못했던 나는 너무 부끄러운 사람이었고, 내 눈앞에 펼쳐진 이 광경들을 잊지 말고 부디 앞으로라도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노라...
크로캅이 곤자가의 안면에 왼쪽 팔꿈치와 어퍼컷을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결국 심판의 제지로 중단됐고, 크로캅이 3분30초만에 TKO승을 거두게 됐다.
한편 미르코 크로캅은 지난 10일 폴란드 크라쿠프 타우론 아레나에서 열린 'UFN 64'의 공식 계체량을 무사히 통과했다. 당일 계체량에서 크로캅은 232파운드(105.23kg)를, 곤자가는 255파운드...
학벌, 학점, 토익점수, 어학연수,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 수상경력. 취업준비생들이 이른 바 ‘스펙 8종 세트’라고 부르는 것들이다. 남들이 모두 가진 스펙에 뒤지지 않기 위해 값비싼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바쁜 시간을 쪼개 억지로 봉사활동도 한다.
최근 이러한 스펙 중심 채용에 대한 문제점과 부작용이 제기 되면서 실무 능력이나 잠재력을 중시하는 이른바...
친구들한테 투표를 해보기도하고 여러 번 퇴짜를 맞은 끝에 결국 지금의 ‘오예린의 어퍼컷’이 탄생됐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통쾌하게 한방을 외치는 칼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붙인 이름이죠.
제가 칼럼을 쓰면서 가장 괴로운 건 제 자신의 부족함을 몸소 느끼게 된다는 겁니다. 무지가 주는 두려움이 이렇게 큰 줄 정말 몰랐어요. 고민 끝에 점점 글은...
광고 속 스타의 이미지는 개인의 이미지일까. 역할의 이미지일까.
‘장그래’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임시완이 공익광고 한편의 출연으로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비정규직의 애환을 다룬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맡아 열연했던 임시완은 최근 배우 황정민과 함께 고용노동부 공익광고에 출연했다.
광고 속 임시완은 장그래의 이미지로 등장해...
‘오예린의 어퍼컷’은 ‘여왕의 꽃’ ‘장미빛 연인들’ ‘폭풍의 여자’ 등을 예로 들어, MBC를 막장 드라마 왕국에 빗대었다. 지금도 높은 시청률을 얻고 있지만 막장 드라마로는 결코 이전과 같은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MBC는 이미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을 버렸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강승훈의 NOISE’는 ‘올드 그룹의 컴백 소식이 2...
MBC는 한 때 ‘드라마 왕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률을 독식하던 MBC였지만 현재는 과거의 타이틀이 무색하게 막장 드라마가 판을 치고 있다.
MBC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를 살펴보면 막장이 아닌 드라마를 찾기가 힘들다. 우선 일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오예린의 어퍼컷’은 ‘개성 없는 맛집 소개 프로그램, 시청자는 지루하다’를 통해 수많은 맛집 프로그램들의 천편일률적 진행 방식과 포맷의 진부함을 비판했다. 맛집 프로그램의 패턴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고 지적하며 변화를 담보한 새로운 형식의 맛집 프로그램 신설을 주장했다.
‘강승훈의 NOISE’는 ‘김성민은 어떻게 추락했나’를 통해 이미 한 차례...
퇴근길 무렵 방송되는 저녁 생활 정보프로그램 KBS 2TV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저녁’, SBS ‘생방송 투데이’ 등에는 늘 맛집 소개 코너가 있다. 매일 소개되는 맛집은 방송 당 두세 개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MBC ‘찾아라 맛있는 TV’, 올리브 ‘테이스티로드’, Y-STAR ‘식신로드’, tvN ‘수요미식회’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매주 맛집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가슴 흔들며 말하겠지. Shake it. 그리고 물어봐야지. 오빠 나 해도 돼?”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5일 방송에서 공개된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에서 나온 가사다. 여자 래퍼들이 자신의 곡을 앨범에 수록시키기 위해 매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힙합 음악은 남성...
2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12집 앨범으로 컴백한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화의 ‘T.O.P’ 곡이 나오던 중 자막에 ‘T.O.P(1994)’라는 자막 실수가 나왔다. 신화의 데뷔는 1998년이며 ‘T.O.P’는 1999년 발매됐기 때문이다. 사실 ‘힐링캠프’의 자막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다수의 자막...
입사하고 싶었지만 스펙이 낮았고, 스펙을 쌓았더니 스토리가 없다며 면접에서 불합격했다. 최고로 열심히 했기에 가장 잘 본 면접이라고 생각했지만 또 다시 불합격했고,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부만 했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
이것은 웹드라마 ‘취업전쟁’ 속 인물들의 이야기다. 웹드라마 ‘취업전쟁’은 진짜 취준생이 만든 드라마다. 취업준비생(이하...
평창올림픽을 정확히 3년 앞둔 9일, IOC가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위해 운영하는 사이트에는 ‘한국에 대해 당신이 몰랐을 11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산낙지를 먹는다’, ‘음력설을 쇤다’, ‘여자골프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라는 일반적인 것부터 ‘남자들이 흔히 화장을 하고 다닌다’, ‘한국의 미혼 남녀가 일주일에 두 번 소개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