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은 아직 일부 선발대 기업들만의 실적 발표 이후 본격적인 어닝 시즌으로의 돌입을 앞둔 상황으로 아직 어닝 뚜렷한 어닝서프라이즈ㆍ쇼크의 방향성을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과거 매 어닝시즌의 초입에서는 애널리스트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됐으나, 이번 3분기 어닝 시즌을...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추세적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위축된 투자심리의 반전을 일으킬 만한 이벤트나 이익 전망치 상향조정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만약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다면 당분간 국내 증시에는 힘든 환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경기도 좋지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5% 수준에 그친다.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충족한다면, 4분기 이후의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반대로 어닝쇼크가 발표된다면 4분기 이후의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며 전망치의 현실화가 이뤄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실적의 확인이 필요하다. 즉 어닝시즌이 끝날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다.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국내 게임업계 빅3가 하반기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신작을 통해 반등을 꾀할지 관심이다.
24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잇따라 3분기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개선에 나선다.
넷마블은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25일...
삼성생명의 2분기 연결 지배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82% 감소한 766억 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즉시연금 소송 결과로 영업외비용에서 충당금 2780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현재 금리 및 규제안 수준에서는 IFRS17 도입 이후 자본 유지와 이익 증가를 강조한 바 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IFR17 도입...
엔씨소프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5385억 원, 영업이익 1128억 원을 기록했는데,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 수준이라는 분석에서다. PC게임 매출이 급감했고, 마케팅비 급증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나빠졌다고 설명한다.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에 동일 장르(모바일 MMORPG) 경쟁작이 출시하면서 이용자가 크게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게임업계가 대체로 부진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주요 원인으로 유능한 개발 인재를 스카웃하기 위해 단행한 연봉 인상이 자충수가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초 개발 인력 이탈을 방지하고, 인재 영입을 위해 경쟁하다시피 연봉을 인상해온 게임업계가 신작 부재까지 겹치며 실적악화가 잇따르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게임업계 전체가 인건비에...
게임업계 빅3가 이례적으로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공통으로 2분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상반기 신작의 부재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11일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게임업계 빅3는 한날한시에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넥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5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같은...
넷마블 측은 이같은 ‘어닝 쇼크’에 대해 ‘제2의 나라:Cross Worlds’ 매출 온기 미반영과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및 인건비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넷마블은 하반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분기 해외 매출액이 4246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4%를 차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기대작인 신작 ‘마블...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하반기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기반으로 반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5%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4억 7000만 원으로 21.55% 성장했지만, 순이익은 3억8700만 원으로 97.7...
조선업계가 역대급 수주 규모에도 불구하고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2분기 조선업계는 호황이란 말이 무색하게 대규모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의 2분기 영업손실은 897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역시 2669억, 4227억 원의...
이를 반영하듯 대교의 어닝 쇼크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소규모의 적자 내지 본전 수준의 실적이 예상됐으나 1분기 영업손실은 44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두 배를 넘었다. 그나마 전분기인 작년 4분기 61억 원에서 적자 규모가 줄었다는 점이 위안거리였다.
최근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교는 선수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7년간 대교를 이끌었던 박수완 대표는...
삼성중공업
1조 원 규모 증자계획으로 주가 불확실성 증대
1분기 어닝쇼크 등 반영해 수익추정치 하향조정
5:1 무상감자 및 1조 원 규모 유상증자 예정
정동익 KB증권
코람코에너지리츠
1차 매각 완료, Value-add 전략을 구사하는 대표 리츠
1차 매각 완료 이어 잔여 매각 추진
Value-add 전략을 구사하는 대표적 리츠
이경자 삼성증권
성신양회
시멘트 수급...
그러면서 “산업재,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섹터가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산업재의 경우도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어닝쇼크를 제외하면 전망치를 10% 가량 상회한 실적이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지만,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도 특징적이다”고 설명했다.
1Q21 실적 Review
차량용 MCU 국산화는 새로운 성장 동력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출시를 앞두고 아쉬운 어닝쇼크
1Q21 실적 컨센서스 하회, 신작 출시를 앞두고 기존작 매출 부진
에 대한 높은 기대감
하반기 신작 매출기여 예상되나, 기존작의 매출 감소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 상승
이동륜 KB증권
한화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큰 폭으로...
2년 연속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든 명문제약이 정상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명문제약의 지난 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89억 원으로 2년 연속 적자 행보를 이어갔고 당기순손실도 277억 원에 달했다. 매출액도 1278억 원으로...
특히 인원 증가와 보상금 등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역시 어닝쇼크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컴투스는 영업이익 177억 원으로 25.3% 감소했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거두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빠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지난달 29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으로 인해 2분기...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6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25억 원으로 30%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802억 원으로 59% 감소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하락이 ‘리니지M’ 불매운동으로 인한 타격이 아니냐는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