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제4탄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관한 영어 동영상을 야스쿠니 봄제사에 맞춰 전 세계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6분 정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야스쿠니 신사의 건립 배경과 문제점, 신사참배를 통해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일본 정치인들의 움직임 등을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공개했다....
특히 에토 보좌관은 지난해 말 미국이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자 “오히려 우리가 실망했다”며 미국을 비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파문을 일으킨 인물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테 관방장관은 정례회견에서 “개인으로서 참배하는 것은 종교 자유와 관련된 일로 순국선열의 명복을 비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날 신사 참배를...
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과 국회의원들이 22일(현지시간) 오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신도 총무상은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제사) 둘째날인 이날 오전 6시50분께 신사를 참배했다.
그는 “개인으로서 사적인 참배”라며 “그때그때 몇 번이나 참배하러 온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원고들은 또 이번 소송에서 아베의 야스쿠니 참배가 헌법이 정한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된다며 위헌 확인과 함께 참배를 금지해줄 것도 요청했다.
오사카 시민단체 회원 등 약 540명이 지난 11일 비슷한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아베는 지난해 12월 26일 야스쿠니에 전격적으로 참배했다. 이달 열린 춘계 예대제(제사)에는 참배하지 않았으나 대신 공물을 바쳤다....
친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일본 지도자가 이 문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반영한다”면서 “일본 지도자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내각 각료가 신사를 참배하는 하는 것은 일본 내각이 역사를 잘못 보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이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 신사 문제는 일본과 주변국 관계를 훼손하는...
아베 총리는 지난해 봄·가을 제사 때는 공물 봉납으로 패전일(광복절)에는 공물 대금을 내는 것으로 각각 참배를 대신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26일 정권 출범 1주년을 맞아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면서 한국과 중국 정부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지난 12일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에 이어 후루야 위원장이 또다시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는 지난달 14일 ‘아베 내각은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아베 일본 총리의...
특히 지난해 12월 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미국이 ‘실망했다’며 거칠게 비판한 가운데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국빈방문 성사는 그 자체로 미·일 동맹의 건재를 국내외에 알리는 효과를 낼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아베 총리 입장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강한 경고와 견제의 입장을...
그는 “야스쿠니 참배는 사적인 행위”라며 “공직에 있다고 해서 참배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신도 총무상은 지난 12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이오지마 전투 위령제가 열렸을 때 또다시 참배해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초래했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통 받은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정부가 일본 총무상의 야스쿠니참배에 대해 비판했다.
정부는 12일 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일본 정부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또 참배한 것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고통받은 이웃 나라들과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 행위”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일본 정치인들의 시대역행적 언행에 대해...
이번에 참배를 하면 오는 23~25일 잡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과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 담당상 등 아베 내각 단골 참배객들은 이번에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중ㆍ일 간 정상회담의 조건으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단을 일본 측에 제시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중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아베 총리 사이의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때문에 전 세계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며 “최근 아베 총리 측근들이 고노담화를 대체하는 새 담화를 내놓겠다고 밝혔다고 여론의 비판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베의 과거사 인식과 발언은 이웃 국가는 물론 일본인 주류의 시각과도 동떨어져 있다”며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한국, 중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고 꼬집었다.
피켓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개입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 그리고 일본 정치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반대 문구를 담을 예정이다.
또 성명서에서는 자신들이 당했던 고통을 세상에 알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촉구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용기야말로 진정한 용기라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
그는 일본...
그동안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잇따른 극우적 발언으로 한국은 물론 동북아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악화시켰다. 한국은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맞섰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국·중국·동남아·네덜란드 등 피해국들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지난해 12월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이후 처음으로 12일 한일 외교당국 간 고위급 협의가 서울에서 열렸지만 양국관계 개선의 전기가 마련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방한한 사이키 아키타카(齋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나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 1차관은 한일관계 회복의...
일본 차관급 방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이후 처음이다.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사이키 차관은 조태용 신임 외교부 1차관과 한일 차관급 협의를 개최하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과거사 문제로 냉각된 한일관계 논의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번 방한은 최근...
김 대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실망했다고 밝힌 주일미국대사관의 논평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 “주일미국대사관 논평은 상당히 직설적이고 직접적”이라며 “미국대사관이 가까운 동맹국이나 우방국에 대해 실망을 표현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지만 지난번에는 그렇게 했다. 이는 우리가 이 사안에 대해 매우 강력히 느꼈기...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근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물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에 대한 아베 정부의 노골적인 수정 움직임 등 일본 정치권의 급격한 우경화 경향을 정면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또 “과거의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면 새 시대를 열 수 없고 과오를 인정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새로운...
그는 또 “지난해 가을 미국을 방문해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에게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며 “아무리 일본이 자제해봤자 중국의 팽창정책은 바뀌지 않는다. 이제 일본이 자제하는 것은 더 이상 좋지 않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에토의 발언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