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베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항의 나서

입력 2014-04-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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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봄 제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엄중히 항의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미 일본에 항의하고 우리의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친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일본 지도자가 이 문제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반영한다”면서 “일본 지도자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내각 각료가 신사를 참배하는 하는 것은 일본 내각이 역사를 잘못 보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이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 신사 문제는 일본과 주변국 관계를 훼손하는 요소이며 일본 스스로에게도 마이너스 자산(부채)이라는 것”이라며 “일본 지도자가 이 부채를 짊어지면 질수록 더 무거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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