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상, 적반하장…“야스쿠니 참배, 뭐가 문제냐”

입력 2014-04-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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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여 구설수에 올랐다.

신도 총무상은 15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개인적인 참배를 외교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야스쿠니 참배는 사적인 행위”라며 “공직에 있다고 해서 참배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신도 총무상은 지난 12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이오지마 전투 위령제가 열렸을 때 또다시 참배해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초래했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통 받은 이웃 나라와 국제사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도 “일본 각료가 역사 문제에서 다시 잘못된 태도를 보였다”며 “엄중히 항의한다”고 말했다.

신도 총무상은 지난해 춘계 예대제(제사) 당시와 8월 15일 종전 기념일, 올해 1월에 잇따라 야스쿠니 참배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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