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야스쿠니 봄 제사에 '참배' 대신 '공물' 봉납 예정

입력 2014-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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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 봄 야스쿠니 신사 제사에 참배하지 않는 대신 공물을 봉납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와 가까운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오는 21~23일 예정된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에 사비로 공물을 봉납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야스쿠니 신사에 전격 참배해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미국도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번에 참배를 하면 오는 23~25일 잡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과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 담당상 등 아베 내각 단골 참배객들은 이번에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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