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5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애국가 부정 발언에 대해 “대중정치인으로서 적합하지 않는 것 같다”며 “상식이하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중정치인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어항 속 물고기라는 생각으로 정치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의원이) 이념적 투쟁을 하던...
하에 (심상정 전 대표와 노회찬 의원이) 자신들은 접고 저의 출마를 지원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석기 의원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는 발언에 강 위원장은 “저도 현충원 국립묘지에 가서 애국가를 불렀다”며 “운동권이나 재야 속에서 이런 주장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국회의원으로서, 공당의 의원으로서 이런 발언을 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고 한 발언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야는 물론 통합진보당도 비판의 목소리에 가세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 대변인은 18일 기자와 통화에서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그런 말을 하다니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이 의원의 발언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연장선 위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황 원내대표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는 발언에 “국민으로서 생각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발언에 할 말이 없다”며 “국가 안위에 관한 문제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고 국내적으로 경제위기에 대비상황이 화급하다”며 “당을 국가위기관리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국가재정위기에...
김현 대변인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 나라사랑이 담긴 애국가는 2010년 제정된 국민의례규정에서 법적 근거를 부여받았다”며 “그런 점에서 애국가를 논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이석기 의원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는 발언을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애국가를 이념 논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아울러 이석기...
새누리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16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애국가를 '국가'(國歌)로 인정하지 않는 취지의 언급을 한데 대해 "대한민국의 정체성마저 부정하는 종북주사파 세력들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듯 하다"고 논평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애국가에 대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6일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전날 "미국 등에는 국가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국가(國歌)가 없다. 애국가는 그냥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 노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애국가를 우리나라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15일 기자들과의...
가수 윤하가 야구 경기전에서 애국가 가창 중 음이탈했던 굴욕을 해명했다.
윤하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고 야구장 안에 소리가 딜레이 되서 박자를 잘 못 맞췄네요. 엘지트윈스 한화이글스 파이팅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라고 전했다.
윤하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가창했다....
윤하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 진행되는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 제창과 야구 시구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큰나무 캠페인을 실시하며, 외조부가 국가유공자인 가수 윤하가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맡게 됐다....
박원석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은 24일 당 공식행사에서 애국가 제창 문제가 거론되는 데 대해 “필요하다면 해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구당권파 압박의 일환으로 ‘종북주의 청산’ 카드를 내민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사실은 그게 일종의 문화, 관행으로 정착돼왔던 문제”라며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불편해하고 그로 인해서...
이날 추모식은 추모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4대 종단 종교의식, 노건호 씨의 유족대표 인삿말, 추모글 집단낭송, 묘역 참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추도사에서 "사람은 꿈을 꾸기에 사람다운 존재가 되고 그 꿈을 현실로 바꾸는 힘에서 감동의 지도력을 확인한다"며 "그러기에...
추도식은 추모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추도사, 4대 종단 추도 종교의식, 추모연주, 유족대표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한완상 노무현재단 고문이, 4대 종단 추도 종교의식에는 송기인 신부, 김상근 목사, 명진 스님, 황도국 경남교구장 등이 진행하고 이어 30명의 시민이 노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낭송한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3주기 공식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은 배우 명계남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완상 교수(전 교육부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추모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4대 종단 추모 종교의식, 유족대표 인사말, 추모글 낭송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추모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4대 종단 추모 종교의식, 유족대표 인사말, 추모글 낭송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3주기 추도사는 한완상 노무현재단 고문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 전 설훈 (경기 부천 원미을) 당선자가 “(간담회 장소에) 국기가 걸려있지 않아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를 생략하겠다. 악의는 없다”고 하자, 손 고문은 “우리도 애국가 안 하는 당처럼?”이라고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야권연대 한 축인 통진당이 당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아 논란이 된 걸 거론했던 거다.
그는 야당을 겨냥해 “우리가 정권을 놓치면 제3세력과 함께 공동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혼란이 가중되며 김정일 영전에 경의 표하는 종북세력까지 득세하면서 국민의례도, 애국가도 제대로 듣기 힘든 시대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권을 빼앗기면) 한미 FTA 등 국가 중대 사업이 줄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제주해군 기지를 반대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주장하며 북한의 핵실험을 비판하지 않고 당 행사에서 애국가 제창을 거부한다”며 정체성을 공격했다.
정 의원은 “진보인사와 지식인들은 이런 냉엄한 현실에 입도 뻥긋하지 않으면서 뒤늦게 폭력사태에만 초점을 맞춰 목소리를 높이고...
유시민 공동대표는 회의 중반 즈음 “많은 현장에서 ‘당신 당은 왜 애국가를 안 부르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당의 발전을 위해서 지지해줄 가능성이 있는 국민들과 심리적 이념적 장벽 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주관적 이념 체계에 얽매이지 말고,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체계를 수용하는 자세로 나갈 때 국민들이 (진정성을)...
가수 이영현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2012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른 이영현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이영현은 조금은 상기된 듯 밝은 표정으로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700이라는 등번호가 쓰여진 유니폼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등 번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