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해 알뜰폰에서 이통 3사로 옮긴 고객은 63만8435명으로 2016년 52만7794명보다 21.0% 증가했다.
반면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고객은 70만8567명으로 전년(90만2371명)보다 21.5% 감소했다. 알뜰폰의 번호이동 순증 규모는 7만132명에 그쳤다. 이는 전년 37만4577명이던 순증 가입자와 비교할 때 5분의 1에도...
윤석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은 "작년 9월부터 알뜰폰 월 가입자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지더니 12월에는 8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조정 등 정부 통신비 인하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알뜰폰 업계"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협회장은 "우체국 내방 고객을 가입자로 연결시키기 위한 취급 우체국...
LH는 민간임대 사업자에게 노후주택 수리개선 비용을 저리(1.5%)로 융자지원하고 대학이 추천하는 청년 학생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반값 등록금 지원 대상도 4분위까지 확대된다. 6만3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득 인정액 산정 시 본인소득 공제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 2만6000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특히 새 정부가 펼친 통신비 절감 정책은 알뜰폰 업계를 부진의 늪으로 빠트리고 있다.
지난해 연말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는 알뜰폰협회를 탈퇴했다. 가입자는 정체되고 수익성은 없어 내린 중대 결정이었다. CJ헬로는 앞으로 주력 사업을 알뜰폰에서 가전렌털 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내년 초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한 서비스 출시를...
25% 요금할인과 취약계층 할인 등으로 인해 기존 이통 3사와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알뜰폰 사업자도 부랴부랴 서비스 중단 카드를 빼들었다.
최근 CJ헬로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올해부터 월 3만3000원에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10GB 33 요금제' 이벤트를 종료했다. 기간 한정으로 진행된 이 혜택은 소문을 타면서 가입자를 빠르게...
또 OEM의 영상장비를 출시해,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스노우맨’과의 결합형 서비스나 중소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니터, POS, 무인택배함 등과 결합한 서비스도 추진키로 했다.
이후 서울 역삼, 분당 동천, 부산 등지에 위치한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영상 서버를 설치하고 모든 시스템 구성을 이중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관제 서비스 및...
SK텔레콤은 방통위의 2017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 이동전화ㆍ알뜰통신ㆍ인터넷전화ㆍ초고속인터넷ㆍ포털 등 5개 분야 27개 기업 가운데 최우수 사업자에 선정돼 방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이용자 보호업무 관리체계의 적합성 △이용자 보호업무 관련 법규 준수...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을 하는 계열사 미디어로그와 전산상으로 개인정보를 공유했던 것으로 드러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는 통신사 영업점에 업무를 수탁하는 통신사업자들에 대해 수탁사에 대한 관리ㆍ감독 및 교육 등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토록 요구했으며 후속조치로 내년 상반기 중에 시정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신분야...
U+알뜰폰 멤버십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국내 통신사업자로는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위한 멤버십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업체,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뜰폰 1위 사업자인 CJ헬로의 알뜰폰협회 탈퇴로 인해 알뜰폰 사업이 빠르게 와해되고 있다. CJ헬로는 협회사 간 이견으로 협회 탈퇴를 결정했다. CJ헬로는 앞으로 주력 사업을 알뜰폰에서 가전렌털 사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내년 초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이동통신 3사 자회사들이 알뜰폰 사업자로 있는 현 상황에서 독과점 구조를 깨기 위한 결단이라는 분석이다.
27일 CJ헬로에 따르면 최근 협회에 공문을 보내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직 탈퇴가 공식 결정된 것은 아니고 조만간 협회 이사회를 거쳐 조만간 최종 탈퇴 여부가 결정된다.
알뜰폰협회는 40여개 알뜰폰 브랜드 중 20여개 사업자들이...
위원은 총 20명으로 5개 중앙부처와 이동통신사 3곳, 단말기 제조사 2곳, 알뜰통신사업자연합회·이동통신유통협회 등 유관 단체 2곳 등 7곳의 이해관계자가 모두 포함됐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서 추천한 2명을 포함한 통신 정책 관련 전문가 4명, 소비자·시민단체 관계자 4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협의회는 앞으로 보편요금제, 단말기 완전자급제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망 도매제공 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에 지급하는 도매대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매대가란 알뜰폰 사업자가 이통사의 망을 빌려 쓰고 내는 일종의 이용료다. 도매대가가 낮을수록 이통사에 지급하는 이용료가 줄어들기 때문에 매년 정부와 SK텔레콤이 협상을 거쳐 결정할 때마다 알뜰폰 업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MVNO) 사업자가 SK텔레콤에 지급하는 망 도매대가를 데이터 기준으로 1MB당 4.51원으로 종전대비 16.3% 인하하고, 음성은 1분당 26.4원으로 12.6%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망 도매대가 협의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수익배분 도매대가는 주요 LTE 정액요금제인 데이터중심요금제의 도매대가 비율을 전년대비 평균 7.2%포인트...
“방송통신 융합시장 개척”을 강조했던 그는 국내 최초 다화면(N스크린) 영상서비스인 ‘티빙’을 출시해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시대를 개척했다. 이어 2011년에는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을 내놓고 현재 알뜰폰 1위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변 대표는 정체된 시장에서 변화를 꾀하면서 동시에 지난해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M&A) 불발...
이 자리에서 알뜰통신 사업자가 대형 통신사와의 경쟁 과정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통 3사가 시장의 90%가량을 차지해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불리는 통신 시장을 바로잡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알뜰폰 업체들은 이통 3사에 돈을 내고 망을 빌려오지만, 이통사 한 곳에서만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알뜰폰 사업자들이 가격이나 계약...
알뜰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대한 언론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갑ㆍ을 관계에서 벗어나 알뜰통신, 중소 유통점 등과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9월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로 인해 과거 아이폰 대란 때와 같이 통신시장이 혼탁해지지 않도록 소모적인 마케팅...
‘더불어 잘사는 경제’라는 국정기조를 실천하기 위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알뜰통신 사업자의 의견을 먼저 들을 필요가 있다는 방통위 측의 설명도 이 위원장의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알뜰통신 사업자가 대형 통신사와의 경쟁 과정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장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따라서 정부 목표대로 2018년 상반기에 보편요금제가 도입될 수 있을지 현재로선 전망이 불투명하다.
김종열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지연되고 있는 도매대가 인하를 비롯한 알뜰폰 지원정책이 현실화되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절감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