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가계 주택담보대출의 용도가 안심전환대출 등을 통해 기존의 고금리 대출의 상환,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의 전환 등인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이 주택구입 외 용도로 활용되는 사례들은 금융 불안의 가능성을 경고하는 것이라기보다 불황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가계의 소득 및 소비여건의...
이렇게 전월의 증가폭(10조1000억원)보다 오름폭이 크게 축소된 것은 예금은행이 취급한 안심전환대출채권(2015년 3월 24일~5월 6일 중 총 31조7000억원)의 일부가 지난 5월 중에 주택금융공사에 양도된 데 따른 것이다.
외견상으로는 줄었지만 예금취급기관들이 안심전환대출의 채권을 매각한 점을 반영한 실질 증가액은 '8조5000억원'이다. 이는 2003년 10월부터...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의 특징은 크게 스미싱, 큐싱 등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유출과 안심전환대출.메르스 등 사회적 이슈에 편승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에는 신속히 금감원 ‘불법사금융 및 개인정보불법유통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금융회사 콜센터나 경찰청을 통해 지급정지 조치를 신청해야...
그러나 이들 은행이 지난달 안심전환대출분 19조1716억원을 주택금융공사에 팔아 유동화한 점을 고려한 한 달 사이의 실질 증가액은 9조2752억원이었다. 이는 2010년 이후 월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최근 5년간 6월 증가분과 비교해보면 지난달 증가세는 폭발적이다. 지난해(2조5928억원)와 2013년(2조283억원), 2012년(1조2871억원)...
상반기 34조원의 대환이 이뤄졌던 안심전환대출 역시 같은 맥락에서 마련된 정책상품이다. 금리 부담을 2%대로 낮춘 것이 광풍의 비결이었지만 금융위원회의 상품 판매 취지는 대출자들의 나눠갚기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원리금과 이자를 처음부터 조금씩 나눠갚으면 가계부채 질 개선은 물론 총량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수출 부진의 여파로 수출업체 실적이 악화하면서 3분기 은행의 대출태도가 2분기보다 더 악화(-6→-9)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용위험은 저금리 영향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조사됐다. 안심전환대출 등 가계부채 구조개선의 영향으로 가계 신용위험지수의 3분기 전망치는 16으로, 2012년 1분기(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응답자들은 내다봤다.
상반기 안심전환대출 실시로 인해 이미 2016년 목표까지 달성해 버렸기 때문이다. 구체적 목표치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상품 비교공시 확대 = 7월 중 보험권의 주택대출 및 신용대출을, 하반기 중에는 저축은행과 카드·할부금융사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체계를 각 금융업권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성실 상환자 긴급 생계자금 대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던 은행의 대출금리가 안심전환대출 종료로 지난달 5개월 만에 반등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예금금리는 5개월째 하락해 역대 최저 기록을 또 한 차례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 평균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전월비 0.20%포인트 상승한 연 3.56%를...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다음달부터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우리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의 전국지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하나은행 등 나머지 수탁은행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10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은행에 매각됐다.
이로써 지난달 8일 최초 입찰 이후 7차례 걸친 입찰 결과 총 7조 8500억원 중 85%에 해당하는 6조 6900억원이 시장에서 소화됐다.
마지막인 8차 안심전환대출 MBS 입찰은 다음달 3일 진행된다. 입찰규모는 약 9400억원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5차 MBS 입찰부터 낙찰률이 90%를 웃도는 등...
정부ㆍ한국은행이 주금공에 출자하면 안심전환대출 규모 확대를 위한 지급보증 여력이 커질 수 있다.
국민주택기금의 유한책임대출 시범사업은 연내 시작한다. 유한책임 대출은 주택가격이 내려가 경매로 넘어갔을 때 낙찰 가격이 대출금액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금융사가 대출자에게 추가 금액을 요구할 수 없도록 책임을 한정하는 상품이다.
정부는 유한책임대출...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집주인들의 반전세 혹은 월세로의 전환으로 인한 전세품귀 현상과 초저금리 및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에 내몰려 빚 내서 집 사는 서민들이 올 가을로 예상되는 미국발 금리인상의 파도를 넘을 수 있을지 걱정이다. 11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의 규모만 우려되는 것이 아니라 가처분소득 대비 이미 160%를 넘었다는 위험도...
최근 보고서에서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의 원금 상환이 2019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계부채 상환 능력이 2020년부터 급속히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임일섭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금융연구실장도 “안심전환대출 요건에 부합함에도 원금 분할상환 능력이 없어서 신청조차 못 한 계층의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안심전환 대출로 (관리)하고 있고 연체율도 하향 안정세라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가계부채 대책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이나 취약계층의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해 이를 중심으로 내달 중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임 위원장은 “분할 상환의 관행을 안심전환대출 등을 통해 국민들이 많이 인지하고 있다”며 “은행에서는 상환 능력을 살펴서, 빚을 처음부터 갚아 나가는 구조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그는 “현재 서민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은행이...
국내 독보적인 B2B 유통사로서 안정적인 성장 위에 추가적인 M&A나 수주 기대감도 긍정적
△KB금융-LIG손해보험 지분율 확대, 추가적인 대형증권사 매수 가능성 등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과잉자본 해소 예상(1/4분기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비율 13.8%) 2/4분기 안심전환대출 취급에 따른 NIM 하락,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국내 독보적인 B2B 유통사로서 안정적인 성장 위에 추가적인 M&A나 수주 기대감도 긍정적
△KB금융-LIG손해보험 지분율 확대, 추가적인 대형증권사 매수 가능성 등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과잉자본 해소 예상(1/4분기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비율 13.8%) 2/4분기 안심전환대출 취급에 따른 NIM 하락,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계부채가 다소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건전성이 양호한 은행권 주택담보 대출 위주"라며 "특히 32조원의 안심전환대출 공급이 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말 기준 금융권 전체의 가계신용(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계부채가 다소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건전성이 양호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늘면서 주택시장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안심전환대출 32조원 공급으로 대출구조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취약계층 부채 부담의 위험요인이...
국내 독보적인 B2B 유통사로서 안정적인 성장 위에 추가적인 M&A나 수주 기대감도 긍정적
△KB금융-LIG손해보험 지분율 확대, 추가적인 대형증권사 매수 가능성 등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과잉자본 해소 예상(1/4분기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비율 13.8%) 2/4분기 안심전환대출 취급에 따른 NIM 하락,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