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채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예대율 규제 강화, 안심전환대출(MBS 매입) 등이 은행채 발행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발행규모는 전년대비 1조3000억 원(+0.7%) 증가한 192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는 금리하락에 따른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요 증가로, 특히 A등급 및 AA등급의 발행이 큰 폭으로 늘었다. 회사채는 전년 대비 12조 원(+15.1...
제2 안심전환대출 관련 비은행 대환분 9000억원을 제외할 경우엔 6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 역시 12월 기준으로는 2015년 6조9000억원 증가 이래 가장 컸다.
부문별로는 주담대가 5조6000억원 늘어난 653조6000억원을 보였다. 이는 2016년 11월 6조1000억원 증가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12월 기준으로는 2015년 6조2000억원 증가 이후 최대규모다.
기타대출도 1조6000억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2 안심전환대출용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입찰에 대한 부담도 선반영했다.
반면 은행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수대응했다. 특히 10년 선물시장에서는 2010년말 국채선물 재상장이후 일별 최대 순매수를 경신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여전해 금리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수급부담도...
체불근로자 생활 안정을 위해 1000만 원 한도의 생계비 대부 금리를 2.5%에서 1.5%로 낮추고, 사업자에 대해서는 체불정산금 지원 금리를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총 20조 원의 안심전환대출 신청 심사는 이달 중으로 마무리 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제2 안심전환대출용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실적이 다소 부진하다. 연말 등 영향으로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부진한 때문이란 분석이다. 주담대 신청에 맞춰 발행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2월분 발행계획도 예단키 어렵다고 봤다. 다만 당초 예정인 20조원 발행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2일 채권시장과 주금공에 따르면 당초 이달 3일과 15일...
제2안심전환대출이 대출금리를 두 달째 끌어내렸다. 특히 대출평균 금리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집단대출금리는 6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예금금리도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역주행을 보인 탓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1월 중 금융기관...
제2 안심전환대출용 주택저당증권(MBS) 발행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연초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여전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30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1년물은 0.7bp 하락한 1.369%를, 통안2년물은 1.2bp 내린 1.367%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0월25일 1.359%와 10월22일 1.367% 이후 최저치다. 국고3년물은 1.0bp 내린 1....
공급 총액의 4배 가까이 신청이 몰린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집값 커트라인이 2억5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주택가격 2억1000만 원 이하인 27만 여건의 1차 심사를 마무리 중이다. 애초 금융위원회는 집값이 낮은 순서대로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집값 하한선을 2억1000만 원으로 예상했으나, 요건이...
실제 주금공 MBS는 2015년 안심전환대출 출시를 계기로 한은은 2016년 1월부터 MBS를 대출용 담보증권으로 인정해 준 바 있다. 1년씩 한시 적용으로 연장해오던 것을 지난해말 종료했었다. 마침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제2 안심전환대출)을 실시하면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20조원 규모에 달하는 관련 MBS가 발행될 예정이다.
인정대상 확대시 담보가치인정비율(헤어컷...
반면, 발행물량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관련 MBS 발행의 영향으로 2019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관들의 매수 여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발행자 우위의 수급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9월 누적 크레딧채권의 투자주체별 순매수를 살펴보면 은행과 투신권의 매수가 돋보였다. 은행이 75조 원으로 가장 컸다...
1월 발행계획은 현재 검토중으로 다음주에 자료를 배포하도록 하겠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조달청에서 가진 ‘제1회 국채발행전략 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 연말과 내년초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제2안심전환대출을 위해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함에 따라 연초 국고채 발행물량이 축소되는게 아닌지를 묻는...
앞서 채권시장에서는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20조원 규모로 발행될 제2 안심전환대출용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에 따라 연초 월별 국고채발행 물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과장은 “MBS 발행으로 국고채 발행 수급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연초 국고채 발행은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른...
20조 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관련 MBS가 은행권의 수요 구축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시중의 이자율을 상승시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현상을 ‘구축 효과(crowding-out effect)’라 한다. 시중은행들이 MBS를 사기 위해 국채나 금융채, 회사채를 파는 수요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상호 한은 시장총괄팀 과장은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월보다 줄었지만, 증가세가 꺾였다고 보긴 힘들다.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주택시장 상황과 수요 등 부동산시장 전개 양상에 따라 향후 추세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가계대출에는 3조1000억원 정도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실적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허 위원장은 “이전에는 금피아가 금융기관에 내려올 경우, 전국금노가 성명서를 발표하거나 기자회견을 하는 것에서 끝났지만 이제는 노사정협의체를 통해 금융위와 금융노조 양측이 쌍방 소통을 하게 됐다”면서 “노사정협의체는 연말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벌써 금피아 재취업 문제뿐 아니라 DLS·DLF, 금융소비자 보호, 안심전환대출 등 다양한 이슈들과 관련한...
그나마 정부가 추진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제2 안심전환대출)로 개인 대출금리가 5bp 정도 하락하는 효과를 거뒀다. 예대금리차는 3년만에 최저치를 보여 은행 수익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8일 한은이 발표한 ‘2019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10월중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대비 2bp(1bp=0.01%포인트) 하락한 1.55...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제2 안심전환대출)을 위한 총 20조원 규모의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의 첫 발행물량이 오는 27일 확정될 예정이다. 당초 예정대로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발행이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월별 발행물량은 대출 심사와 실사속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25일 주금공에 따르면 다음달 MBS 발행물량을 발표하는 27일 제2...
하지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MBS 의무매입을 통해 고유동성자산 및 확대가 가능하고 은행의 자금조달 구조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와 은행권에 따르면 4분기 은행채 만기 도래액은 21조 4000억원 규모다.
시장에서는 시중은행들이 기존 틀에서 벗어나 은행채 발행을 줄 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들이 지난 4월 이후 발행한 은행채는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