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2.9kg으로,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 136.4kg의 절반(54%) 수준으로 감소했다. 쌀은 남아 돌고 이를 사들이는 정부의 재정 부담은 커지는 악순환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입맛을 되돌리기 위해 고품질 기능성 쌀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쌀은 쌀알 가운데(심백)와 쌀 옆면(복백)에 하얀 반점이 전혀 없고 ‘일품’...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의 주요 사탕수수 생산지인 중남부 지역의 기상 여건이 나빴기 때문이다.
한편, FAO는 2016/17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2015/16년도 대비 1.5%(3820만t) 증가한 25억6900만t에 달하고, 기말 재고량 역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곡물 소비량 역시 전년 대비 1.6%(4020만t) 증가한 25억6020만t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2㎏씩 줄어 지난해 63㎏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도 국제무역기구(WTO) 내국민대우 원칙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80∼90%를 차지하는 밥쌀용 쌀을 수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밥쌀용 쌀 수입을 전체 수입량(41만 톤)의 30%로 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이 사라지면서 밥쌀용 쌀 수입량이 12만3000톤에서 6만...
1인 가구가 늘면서 소비량은 줄다 보니 쌀 재고는 역대 최고치다. 지난 6월 말 기준 정부의 쌀 재고량은 175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33만 톤)보다 42만 톤 많다.
농협은 최근 3년(2013~2015년) 연속 풍작이 들면서 전국 153개 RPC 누적적자가 1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RPC의 적자는 쌀값 하락이 본격화 된 지난 2014년 300억원대의 적자를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육류 소비량은 급증한 반면 쌀 소비량은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현재 우리나라 사람은 밥보다 우유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평균 47.6㎏이었다. 이는 1970년 5.2㎏ 대비 9배 이상...
지난 50여년간 우리나라 사람들의 육류 소비량은 9배 이상 급증한 반면 쌀 소비량은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협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발간한 ‘NH 축경포커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은 평균 47.6㎏이었다. 이는 1970년 5.2㎏보다 9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축산물에 이어 과실류도 소비량이 급증했다.1970년 대비...
라이스파이는 지난 달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농식품가치연구소, 부산시재향군인회와 쌀 가공 식품의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애플삼겹살’은 삼겹살 브랜드 최초로 국산 사과를 본격 이용, 브랜드 차별화와 지역농가 살리기 기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2012년 69.8㎏에서 2013년 67.2㎏, 2014년 65.1㎏ 계속해서 감소해 지난해 62.9㎏까지 줄었다. 30년 전인 1985년 128.1㎏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에 반해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2012년 89억원, 2013년 100억원, 2014년 214억원에서 지난해 310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5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음료업계 조사업체인 카나딘에 따르면 2014년 세계 코코넛워터 소비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작년은 13%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기능성 식품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코프라오일 가격이 당분간 큰 폭으로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세계 최대의 코코넛오일 생산국인 필리핀 농가도 분주해지고 있다. 중간 업자들이 공급량을 늘리고자 덜...
지난해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쌀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쌀값 안정화 조치다.
정부는 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5년산 쌀 수급안정방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 방안은 지난달 24일 당정 협의회에서 확정된 내용이다.
수급안정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일본의 국주인 사케는 고급일수록 쌀을 많이 깎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쌀 소비량이 많다. 쌀로 만든 소주의 경우 증류주이기 때문에 도수가 높고 부피가 작아 운송 보관 등이 용이하다. 술은 장기 숙성할수록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른다. 오키나와의 쌀소주인 아와모리는 100~200년 된 것도 있고, 이렇게 오래 묵은 아와모리를 갖고 있어야 명문가 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쌀...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15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 에 따르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72.4g으로 전년보다 5.8g(3.3%)감소해 또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1970년 373.7g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밥 한 공기를 쌀 100g으로 가정하면 하루에 밥을 두 공기도 먹지...
한편 2015~2016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014~15년 대비 1.3% 감소한 25억2700만톤으로 전망했다.
2015~16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5만2890만톤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2014~15년 대비 1% 증가한 수치이다. 2015~16년 세계 곡물 기말재고량은 2014~15년 대비 0.4% 감소한 6억4340만톤으로 전망했다.
이번 공모는 쌀 생산성 증가, 쌀 소비량 감소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쌀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하고자 농업인 등 쌀 산업 종사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쌀 수급안정 정책제안 공모는 쌀 적정생산분야, 소비수출 촉진 분야, 신규수요 창출 분야, 제도개선 분야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및 상세 내용 확인은...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간 평균 라면 76개를 먹어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면류 소비량은 연간 13.3㎏이다. 종류 별로 유탕면류(라면)가 9153g으로 전체 소비량의 69%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어 국수 2760g, 냉면 961g, 기타면류 163.2g, 파스타류 158.8g, 당면 72.8g 순이었다.
한국은 라면...
농식품부는 1인당 연간 가공용 쌀 소비량은 2009년 5.4㎏에서 지난해 8.9㎏로 늘었을 정도로 밥쌀 소비는 줄어도 가공용 쌀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데 주목한다.
쌀 가공제품도 떡·면류에서 빵·과자·프리믹스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농식품부는 재고관리 차원에서 가공용 수입쌀과 국산 구곡 재고를 할인 공급해 가공용 쌀 소비를 촉진하고 주정용 쌀 공급도...
설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쌀로 만든 ‘쌀 디저트 2종’을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디저트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쌀을 디저트로 만들어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설빙 역시...
농식품부는 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디저트 카페 '설빙'과 쌀 소비촉진ㆍ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으로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쌀과 국내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손을 잡고 실제 제품 판매로 이어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2015 미(米)...
최근 10년간 1인당 쌀 소비량은 25% 감소했고, 논 면적도 15% 줄어들었지만, 옥수수, 콩, 팥, 녹두 등 밭작물의 소비는 5~10% 이상 증가하고 있고, 밭 면적도 4% 증가했다. 반면 밭작물 자급률의 경우 고추는 2000년 90%에서 2012년 42%로, 마늘은 같은 기간 90%→74%로, 잡곡류는 42%→26%로 각각 줄어들었고, 밭의 기반정비율(14%)도 논(65%)의 5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1인당 연간 밥쌀 소비량은 2009년 74㎏에서 지난해 65.1㎏으로 줄고, 같은기간 가공용 쌀 소비량은 5.4㎏에서 8.9㎏로 늘었다. 간편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1인,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쌀 가공식품 수요 증대에 기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선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산 햅쌀을 원료로 한 고급 가공용 쌀 시장을 창출하고자 가공용 쌀 생산을 늘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