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차관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수요에 대응해 민간과 협력하고,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약정 방식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매입 단가를 현실화하고, 매입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각종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 신혼부부, 청년은 각자 주거 관련 고민과 희망 사항을 털어놓았다. 정부 관계자들은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다주택자라는 이유로 임대사업자들에게 적용되는 징벌적 과세체계 개편 방안, 최근 자금난으로 주택공급에 애로를 겪는 건설업계에 유동성 공급 지원방안...
윤 대통령은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아파트 외에도, 1~2인 가구가 쓸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에 힘을 쏟겠다. 청년, 신혼부부 등이 직장과 가까운 도심 안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이 맞춤형으로 건축될 수 있게 낡은 건축 규제를 전부 혁파하고 손을 보겠다"고도 말했다.
청약대상은 인천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이다.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및 서구청역과 가깝다.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 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준공 15년 이하 아파트 중 신생아 특례대출 해당 주택인 매매가 9억 원 이하 주택은 12%(2만8593가구)에 그친다.
신생아를 양육하는 20~40대 신혼부부들은 구축 보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때문에 구축 중저가 주택이 몰린 서울 외곽 지역 보단,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인천 지역 신축 물량 소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여경희...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미니 신도시급인 3200가구 대단지로 조성돼 천안 주택시장의 핵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가 약 876만 원 수준으로, 타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3.12.29)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 기간과 3년의 거주 의무 기간이 적용된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300m 떨어져 있어...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2753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130가구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623가구로 구성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신혼 때 부모로부터 증여받을 수 있는 자금이 늘어나는 만큼 주택 추가 매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신생아 특례대출은 본인이 대출 대상자라면 꼭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대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 시세 9억 원 이하 단지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따라서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모두 증여받을 경우엔 3억 원까지 증여세 공제 대상이 된다. 자녀 출산 시에도 2년 이내에 양가에서 물려받은 재산을 합쳐 3억 원까지 공제 혜택을 받는다.
다만 결혼·출산을 모두 할 경우에는 중복 혜택 없이 양가 합쳐 최대 3억 원까지만 증여세가 공제된다.
2024년 상반기부터는 국민들의 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개인투자용...
신혼부부의 주택 청약 횟수가 늘어나면 부부가 각자 개별 통장으로 각각 1회(총 2회) 신청할 수 있다.
청년층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청년 주택 드림 통장의 가입 요건도 완화된다. 소득조건은 연 3600만 원 이하~연 5000만 원 이하로 조정된다. 이자율은 최대 4.3%에서 4.5%로, 납부 한도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최대 3.3%의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
이에 우대형(주택가격 6억 원 및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대상) 금리 연 4.50%(10년)∼4.80%(50년)가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 추가우대금리(최대 0.8%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70%(10년)∼4.0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273가구이며 이 중 216가구가 청년·신혼부부·생애 최초 유형으로 특별공급된다.
주택형별 추정건물분양가는 전용면적 39㎡ 2억3514만3000원, 51㎡ 3억875만2000원, 59㎡ 3억5949만7000원, 84㎡ 4억9138만 원이다. 추정토지임대료는 각각 38만3200원, 49만9200원, 58만800원, 82만5600원이다.
실제 분양가와 토지임대료는 본청약 시점에 결정된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며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국가유공자 등이고 특별공급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 신청은 내년 1월 8∼15일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으로...
전체 신혼부부 가구 중 73.3%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단독주택은 10.7%, 다세대는 10.5%로 조사됐다.
신혼부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1.9%로 일반 가구(3.9%)보다 낮은 편이었다. 다만, 평균 가구원 수가 많아 1인당 주거면적(26.6㎡)은 일반 가구(34.8㎡)보다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가구는 75.0%가 자가에 거주하고 있었고, 아파트...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943가구)’과 아파트ㆍ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680가구)’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한신공영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모든 가구 계약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10가구 규모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910가구 중 전용 74~84㎡ 268가구다.
이번 완판은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평택고덕 A-53 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총 778세대 중 잔여 세대 354호에 대한 순번 추첨 동호지정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순번추첨 동호지정은 신청자가 추첨으로 부여받은 순번대로 직접 원하는 동, 호를 직접 지정해 계약 체결하는 방식으로 신청자의 선호에 따라 동, 호를 고를 수 있다는...
이들 부부가 갖고 있는 대출 잔액은 중앙값 기준(한줄로 세웠을 때 중앙에 위치한 값) 1억6417만 원에 달했다. 1년전보다 1117만원(7.3%) 늘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대출 잔액별로는 '1억~2억 원 미만' 구간이 29.6%로 가장 많았다.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40.5%로 전년보다 1.5%p 줄었다. 높은 주택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청년·신혼부부에게 3명 이상의 다자녀 혜택 등은 너무 멀게 느껴진다. 하나도 힘든데 언감생심이다.
청년들이 아주 조금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품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저 작은 청년 주택이라도 편하게 들어갔으면, 출산 축하금이라도 시원하게 받았으면 한다. 이게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