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석 한은 금융통화위원도 지난달 27일 한은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완화적이라고 평가한다. 비록 중립금리가 하락했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충분히 낮아 중립금리를 하회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을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론자)로 생각했던 시장 참여자들의 충격이 특히 컸다.
참고로 한은은 1년에 8번의 통화정책...
신인석 위원도 지난달 27일 금통위원과 한은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완화적이라고 평가한다. 비록 중립금리가 하락했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충분히 낮아 중립금리를 하회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총재는 다만 현재 지켜봐야할 이슈로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과 시장기대 △가계부채 관련...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발언이 매파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우선 외국인은 27일 장외채권시장에서 채권을 8520억원(국고채 911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직전일 2조1590억원(국고채 2조420억원) 순매도에 이은 것이다. 다만 외인의 대량 매도는 전일(27일자 김남현의 채권썰 참조)에도 언급했듯 지난 6월말에도 있었다....
전일에 이어 외국인이 대량매도에 나선데다 장후반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한은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기준금리가 실질중립금리 수준보다 낮다. 통화정책은 완화적”이라고 언급한 것이 직격탄을 날렸다. 그렇잖아도 전일 자넷 옐런 미국 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때였다. 옐런...
비록 중립금리가 하락했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충분히 낮아 중립금리를 하회한다고 생각한다.”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7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가진 금통위원과 한은 출입기자단간 오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세계금융위기 이후 실질중립금리 하락을 초래한 부정적 원인들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마침 오늘(27일) 신인석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금통위원과 한은 출입기자단간 오찬 간담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신 위원은 최근 매파에서 다소 중립 스탠스로 보폭을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실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그로 추정되는 위원은 “경기 및 물가 관련 불확실성과 금융안정 이슈에 대한 부담 증대 가능성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더...
이를 타개하려면 자본시장을 살리고 한국경제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펀드시장 출범 20년 동안 투자자보호에만 치중한 것도 낙관적이었다고 봤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기보다는 특정 상품에...
57분 신인석 위원이 자리에 착석했다. 이후 신 위원과 조 위원은 미소를 보이며 잠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57분 이주열 총재와 이 총재 반보 뒤로 새로 임명된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하늘색 넥타이를 멘 이 총재는 의장 자리에 앉은 후 “자리가 다 메워졌다. 비록 한자리지만 빈자리는 커보이게 마련”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 총재의 언급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신인석 추정 위원 역시 “추경에 따른 정책적 효과 등을 고려한다면 추가적 상승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민간소비의 개선이 현실화하는지 여부 등 경제성장이 우리가 전망한 경로대로 움직일지에 대해 좀 더 시간을 갖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 또한 “가계부채 문제를 포함한 금융 안정 이슈가 통화정책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함준호·신인석 위원 또한 이 총재의 미소에 화답이라도 하듯 같이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8시58분 입장한 이 총재는 짙은 초록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그는 자리에 앉은 후 “자리가 지난번보다 넓어져 기자들이 많이 왔음에도 여유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은은 한은 본관 리모델링과 별관 재건축에 따라 지난달부터 구 삼성본관 자리로 이전해온 바 있다. 향후...
8시57분 장병화 부총재를 비롯해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위원이 함께 입장했다. 종종 기자들과 눈인사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이후 장병화 부총재와 신인석 위원은 자료를 들춰보기도 했다. 8시58분경 함준호 위원이 이 총재를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신정부 출범이후 첫 금통위지만 관심도는 다소...
이어 8시 58분에는 신인석 위원이 들어섰다. 신 위원 역시 무표정으로 자리에 착석했다.
금통위원들은 아무런 미동없이 정면을 응시했다가, 가끔 서류를 뒤척였다. 하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깨지는 못했다.
침묵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를 깬 이는 이주열 총재였다. 이 총재는 8시 59분 빠른 걸음으로 회의장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취재진의 사진 세례 속에 회의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인석 위원이 한국ANKOR유전 주식을 무려 8만 주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에 과연 그 주식이 어떤 종목인지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23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2017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신 위원과 그의 배우자는 한국ANKOR유전 주식을 각각 2만 주와 6만 주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고승범, 신인석, 이일형, 조동철 위원이 합류해 이주열 총재, 장병화 부총재, 함준호 위원과 새로운 위원회가 구성된 후 이들은 줄곧 같은 목소리를 냈다. 6월 ‘깜짝 인하’ 때 역시 만장일치였다.
2기 금통위원들이 처음 구성됐을 때만 하더라도, 비둘기파와 매파가 적절히 섞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계에 주로 몸담았던 전임자들과 달리 이들은 정부기관...
1분이 지나자 이주열 총재와 함께 함준호 위원과, 신인석 위원이 회의실로 들어왔다.
이주열 총재는 ‘어두운 밤색’ 넥타이를 맸다. ‘어두운 보라색’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어두웠다.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때 착용했던 주황색과는 달랐다. 이 총재는 역대 넥타이 색 변화를 살펴보면 주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는 날에는 푸른색, 인하나 인상땐 붉은 색 계열의...
비둘기파의 대표주자로 분류되는 신인석 추정 위원 조차 “앞으로의 경기상황, 가계부채 동향, 그리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같은 대외요인 등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5월 “조속한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금리인하가 이뤄진 6월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회의실 문이 열리고 7분이 지지나 옅은 미소를 띤 조동철 금통위원과 신인석 위원, 고승범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신인석 위원은 취재진에게 가볍게 눈인사를 하며, 자리에 앉자마자 관련 서류를 뒤척였다. 조 위원과 고 위원은 아무말 없이 정면만 응시하는 모습이었다.
1분이 지나자 장병화 위원과 함준호 위원이 함께 회의실로 들어왔다. 장 위원은 회의 시작 전까지...
대표 비둘기(금리완화)파로 보이는 고승범 위원과 신인석 위원은 한발 더 나아갔다. 우선 고승범 추정 위원은 “향후 거시경제 추세의 방향성을 확인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가계부채의 건전성 강화는 보다 탄력적인 통화정책 수행을 위한 중요한 필요조건”이라고 말했다.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마저 사실상 추가 인하를 위한 관리정도로 보고 있는 셈이다....
◆신인석 추정 위원 또 “이번에 동결하더라도…”, 조동철 추정 위원 “내년도 성장전망 다소 높아” = 우선 신인석 추정 위원은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고 앞으로 통화정책은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취임 후 첫 금리 결정을 했던 5월에도 “이번에는 아니더라도 조속한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1분이 지나자 이주열 한은 총재와 신인석 위원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역시 밝은 표정이었다. 취재진에게 눈인사를 하고 미소 짓는 모습은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 때의 경직된 모습과는 달랐다.
이 총재는 보랏빛이 감도는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맸다.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 때 착용했던 것과 같았다. 지난 기준금리 인하 때는 청색 계열을 맸었다.
이 총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