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에는 아직까지 박인비 퍼터를 찾는 사람이 많다.
이미 수년전 실패작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단종된 박인비 퍼터가 아직까지 국내 골프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골프에서 퍼트의 중요성이다.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라는 말처럼 퍼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큰 부담 없이 쉽게...
LPGA투어 태극낭자의 맹활약은 판매 현장에 그대로 반영됐다. 박상석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프로골퍼는 “브랜드나 제품 이름보다 선수 이름만 알고 매장을 찾는 손님이 많다”며 “2013년 화제가 됐던 박인비 퍼터(오디세이)는 지금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파급효과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에 따르면 드라이버 전체 매출 중 고반발 드라이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육박한다. 마제스티, 카타나, 아키라 등 고반발 전문 브랜드는 오랜 불황에도 매년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비공인 볼의 약진도 돋보인다. 비공인 볼이란 스탠더드 볼보다 크기는 작고 중량은 약간 무거운 볼로 같은 헤드스피드의 스윙이라도 비거리가 더 나가는...
이처럼 온라인 구매자가 증가하면서 골퍼들의 골프용품 쇼핑 풍속도도 미묘하게 변화했다. 이곳저곳 발품을 팔며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려는 알뜰족은 줄고, 이곳저곳에서 실속만 챙기는 얌체족은 늘었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로골퍼는 “백화점은 시설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로드숍은 가격은 저렴해도 시설이 백화점만 못하다. 그래서 요즘은...
특히 시즌 초 골프용품시장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드라이버 자존심 경쟁이 뜨겁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로골퍼는 “던롭 젝시오 시리즈(일본)와 테일러메이드(미국)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전체 매출을 본다면 젝시오, 판매량은 테일러메이드가 앞선다. 아직 시즌 전이지만 두 제품의 매출 기여도는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던롭코리아는 지난달 13일...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매니저는 “소비자들은 트랜드에 민감하다. 작년에는 박인비의 호성적으로 ‘박인비 드라이버(젝시오)’와 ‘박인비 퍼터(오디세이)’가 대세였다면 올해는 ‘김효주 볼(스릭슨)’이 잘 나간다”며 “아직도 유명 선수들의 용품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골프용품사가 선수 마케팅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또 보온ㆍ방수ㆍ방풍 등 특수 소재를 접목시킨 기능성웨어로 유명한 이태리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콜마 골프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오스카제이콥스ㆍ헬베스코ㆍ골피노 같은 해외 유명 골프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프리미엄 골프 편집숍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성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우선하는 30대~50대...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드라이버 전체 매출의 약 50%는 고반발 드라이버가 올리고 있다. 판매량은 공인 드라이버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고반발 드라이버의 매출 기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고반발 드라이버 ‘장타쇼’의 일등공신은 뱅골프의 롱디스턴스다. 수년째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장타 드라이버’ 베스트셀러를...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프로골퍼는 “지난해의 경우 박인비 드라이버와 퍼터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늘 그렇지만 특정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제다. 당연히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진다. 골프채 선택 기준이 모호한 아마추어 골퍼들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프용품사와 프로골퍼의 후원에는 보이지...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최근 골프채 시장은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채 구입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가격을 꼽고 있지만, 고가 프리미엄 드라이버만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골프채 시장은 중저가 모델과 고가 프리미엄 모델군의 격전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신세계백화점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푸마골프, 이안폴터(골프) 등 활동적인 영스포츠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골프존을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했다. 또 디젤, 게스, 캘빈클라인진 등 브랜드별 프리미엄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더불어 쿤위드어뷰(컨템포러리 편집숍), 백팩·스냅백 편집숍,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언더웨어까지 추가해 총 40여개 매장으로 꾸몄다....
노현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프로골퍼는 “지난해와 비교해 ‘박인비 효과’는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특히 스릭슨 Z-STAR 골프공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250%나 늘었다”며 “매출로 계산하면 엄청난 금액은 아니지만 체감으로 느껴지는 ‘박인비 효과’는 훨씬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인비의 골프용품 스폰서인 던롭코리아는 올 들어 함박웃음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에 진열된 혼마 베레스 키와미 드라이버로 매장 내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다.
박상석 매니저는 “경기에 상관없이 늘 인기다. 전체 매출의 약 30%는 200만원 이상의 고가 드라이버에서 발생할 정도로 프리미엄 드라이버 인기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용산구의 웰컴골프숍에서는 고가 제품을 찾아볼 수가 없다. 어디를...
정의석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골프숍 레슨프로는 “우리나라는 체계적인 레슨을 중시한다. 기본기부터 시작해 정확한 자세를 배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미국은 엔조이다.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방법이 중요하다. 기본기나 정확한 자세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껏 스윙하는 법을 배운다. 그만큼 멀리 날리는 호쾌한 스윙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싼...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매년 국산 골프공을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공격적 마케팅에 제품 성능이 뒷받침하고 있어 국산 골프공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볼빅은 국내 골프공 시장을 30%나 점유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약 270억원으로 2011년 대비 120% 성장했다. 2009년 매출액은 약...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매니저는 “캐디백은 아직까지 클래식한 스타일이 대세다. 라운드 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캐디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다양한 기능성을 겸비한 캐디백을 찾는 손님이 크게 늘었다. 남을 의식하기 보다 실용성을 따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스마트한 캐디백 수요가 늘면서 골프용품...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매니저는 “매장을 찾는 고객 중에는 골프 브랜드 이름이나 잘 못 된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내용인지 파악이 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와는 2000년대 후반까지 골프브랜드였다. 일본의 다이와정공에서도 온오프와 G3라는 골프브랜드를 제조·판매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이와=낚시...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드라이버 전체 매출의 약 50%는 고반발 드라이버다”라며 “2008년 이후에도 고반발 드라이버 매출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석 프로는 또 “한때 반발계수를 높이기 위해 헤드 페이스를 얇게 제작, 강력한 임팩트 시의 헤드 깨짐 현상은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드라이버 제작 기술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의 매출 통계에 따르면 200만원 이상의 고가 드라이버는 전체 드라이버 판매 매출의 약 30% 이상이다. 특히 수년 사이 골프채 전체 매출은 하락했지만, 200만원 이상의 고가 드라이버는 평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했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헤드프로는 “최근 골프채 시장은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분, 소비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