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경기도 위례신도시(340가구)·평택 고덕 국제도시(596가구), 서울 양원지구(269가구)에서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했다.
이번 신혼희망타운 물량은 시흥 장현지구를 제외해도 1092호나 공급된다. 지금까지 사업단지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1000호가 넘는 신혼희망타운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질지 반신반의하고 있다. 앞서 시행한 양원지구...
김상훈 의원은 “앞으로 진행될 3기 신도시 예상 토지보상금(40~45조 원)을 포함하면 60조 원 가량의 현금이 풀릴 예정인데 이 돈이 결국 다시 부동산으로 유입돼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금 보상 방식보다는 대토 지급 방식을 확대하고 시중의 여유자금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에 대거 유입되지 않도록 미리 대책을...
내년에는 3기 신도시 보상이 본격화하면서 전국에서 45조 원에 달하는 토지 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2009년의 34조8554억 원보다 10조 원 이상 많다.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된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지구 등지와 의정부 우정, 인천 검암역세권, 안산 신길지구 등 공공주택지구에서도 토지 보상금이 풀린다.
부천 역곡, 성남 낙생...
아뵤코리아가 선보인 택배 배송 일자리 공유 플랫폼 '와사비'는 지난해 다산신도시에서 발생한 '택배 대란'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했다.
다산신도시 택배 대란이란 지난해 다산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안전문제로 지상에 택배 차량을 들일 수 없다며 택배 기사에게 차를 입구에 세워둔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해달라고 요구한 사건이다. 이에 택배 기사들은 물건...
집회에 참가한 신도시 반대 주민들은 3기신도시 백지화와 함께 공공주택사업 철회, 토지강제수용에 따르는 보상기준 현실화, 양도소득세 폐지 등을 함께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3기 신도시 반대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집회 종료 후에는 3기 신도시 철회 등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사랑채까지 가두행진도 펼쳐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2~3년 차 신규 아파트 매수문의가 늘면서 △위례(0.06%) △동탄(0.02%)이 올랐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센트럴푸르지오, 위례호반베르디움과 학암동 위례롯데캐슬이 250만~500만 원 올랐다. 동탄은 장지동 동탄자이파밀리에와 청계동 시범계룡리슈빌이 500만~700만 원 상승했다. 반면 산본(-0.05%)·평촌(-0.01...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입사한 이른바 ‘1기 신도시 입사세대’의 선배격이다. 한국토지공사 출신이 부사장에 앉은 것은 2016~2017년 송태호 전 부사장 이후 2년 만이다. 장 부사장 직전에 업무를 수행했던 유대진 전 부사장은 대한주택공사 출신이었다.
LH는 지난 2009년 대한주택공사(1962년 설립)와 한국토지공사(1975년 설립)가 통합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장...
이 경우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3기 신도시의 보상금이 역으로 집값 안정을 해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뚜렷한 해법도 없다는 점이다. 정부도 이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이렇다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3기 신도시 6곳의 시행을 맡고 있는 LH는 ‘3기 신도시 유동성 억제 방안 연구용역’을 2차례나 발주했지만 모두...
이처럼 신축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단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데다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층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시중의 막대한 유동자금과 30조 원으로 추정되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보상금이 결국 새 아파트 등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해부터 분양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조합 내부 갈등과 철거와 보상 문제, 분양가 협의 난항 등의 이유로 분양이 차일피일 미뤄졌던 곳이다. 이달 초 어렵게 분양승인을 받아서 분양을 진행 중인 가운데 로또분양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주말 동안에만 견본주택에 3만여 명이 방문했다.
계룡건설도 평택 고덕신도시에 공급하는 ‘고덕 리슈빌 파크뷰’...
한강신도시를 비롯해 김포시에 위치한 대부분의 주거 단지를 관통하는 노선이라 출퇴근 시간마다 어려움을 겪던 극심한 차량 정체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조 원의 총 사업비 규모에도 10년 넘게 사업자를 찾지 못해 표류하던 한강시네폴리스도 신규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협성건설 컨소시엄은...
변 사장은 “3기 신도시 보상 과정에서 많은 돈을 굴려야 한다.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물가상승 등 보상자금이 다른 부동산투자에 재투입되는 과정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한편으로는 LH로서는 부채증가 부담 등을 줄이고자 대토보상 방식으로 부담을 줄이고, 자금을 직접 주기보다 현물로 공급하는식의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다각화 방식으로...
행사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와 보상 설명회 순서로 진행했다. 앞서 무산됐던 3기 신도시 주민설명회가 일부 주민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됐던 것과 달리 이날 공청회는 갈등없이 시작했다.
공청회는 주민 측 패널로 이주호 주민대표(광창마을), 김광훈 변호사(광창마을 주민대리인), 엄계옥 주민대표(무네미골), 이희섭 토지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호철...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0.53%)도 매매가격이 떨어졌다. 오른 가격에 대한 가격조정과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계획 발표로 향후 공급 리스크와 입지적 열위에 대한 우려로 약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세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1.07% 하락했다. 2008년 하반기 이후 최저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76% 하락해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내렸다 . 의왕...
다만 이르면 올해 대대적인 토지보상 작업이 이뤄지는 2, 3기 신도시 건설 관련 일부 부지조성사업과 함께 관련 교통 인프라 개발사업 발주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 위원은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추가 규제 우려가 있지만 주택경기 부진 지속과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규제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HUG의 고분양가...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신도시에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서 이들 지역의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곳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경기 판교테크노밸리다. 2012년부터 본격 가동됐으며, 2017년 말 기준 1270개 기업이 79조3000억 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GRDP(지역 내 총생산) 1위인 경기도...
3기 신도시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가 열린다. 지난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가 생략된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6일 남양주 왕숙1·2지구, 과천 과천, 인천 계양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남양주 왕숙2지구만 오후 5시로 시각이 다를 뿐, 나머지 지역은...
우선 최근 신도시 인근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에서는 지난 4일 협성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의 새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비만 1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협성건설은 경기 서북부권의 문화중심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의 선봉장으로서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경기도...
대토 보상제도는 신도시를 위해 땅을 내놓는 소유자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다른 땅을 주는 것을 말한다.
리츠 투자 방식은 택지 조성 공사가 진행된 뒤 LH는 대토 보상 계약자들에게 토지 소유권을 주는데, 계약자 다수가 잘게 쪼개진 이 땅들을 큰 덩어리로 모아주면 LH가 운용하는 리츠는 이 땅에 공동주택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이익은 배당...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주민설명회를 모두 건너뛰기로 하자 지정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청회 준비에 돌입했다.
국토부는 21일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1·2,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생략한다고 공고했다. 지난주에 준비됐던 설명회 모두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공고를 통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