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윤 장관은 현재 케이블을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신고리 3호기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원전관리를 당부하고 지역주민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월성본부에서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 중인 월성 1호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원전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윤...
윤 장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의 휴가동안 경북 경주의 신고리 3호기와 울산시 울주의 월성 1호기를 잇따라 찾아 원전 현황을 둘러보고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휴가 기간인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고향인 의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향 방문 길에 인근 농촌 민박과 팜스테이 등 관련...
그러면서 “송전탑 건설의 원인인 신고리 3호기는 품질서류 위조와 성능시험 불합격으로 인해 준공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어 송전탑 공사를 서두를 이유는 없다”며 “대화의 시간은 충분하다. 예정된 시간표처럼 다가오는 파국적 결말 앞에서 주저해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 정부와 한전은 사태를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대화의 노력을 마지막까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설비용량 140만kW)가 내년 9∼10월께 준공될 전망이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4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양수발전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케이블 교체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감안해 내년 9∼10월께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계획보다...
원전 고리 1호기는 5일, 한빛 3호기는 8일부터 각각 발전을 재개했다.
이로써 현재 전국 원전 23기 가운데 위조 부품 파문과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멈춰 선 원전은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월성 1호기, 한빛 4호기 등 5기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보다 기온이 떨어져 난방수요가 늘어나면서 최대 전력수요는 7천150만∼7천350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 3호기의 가동 정지로 현재 국내 원전 23기 중 7기가 멈춰 선 상태다. 정지된 원전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케이블 교체 작업 중인 신고리 원전 1ㆍ2호기, 신월성 원전 1호기, 설계 수명이 끝난 월성 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원전 4호기 등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말 예방 정비를 마칠 계획이던 신고리 1호기의 정비 기간을...
한편 지난달 28일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에 이어 한빛 3호기가 현재 전기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에 있는 23개의 원전 중 7개가 가동을 멈춘 상태다.
정지된 원전은 신고리 1·2호기(설비용량 각 100만kW)와 신월성 1호기(100만kW),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68만kW),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100만kW), 지난달 28일 고장으로 정지된 고리 1호기(58만...
대책회의는 “게다가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경남 창녕군 북경남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선로의 노선은 주민거주지·경작지역 등을 피해가지도, 그렇다고 최단거리를 추구하지도 않는 불합리한 상태”라며 “과도한 건설비용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는 밀양 송전탑의 타당성은 근본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하며, 부적정한 정책 결정자에게는 책임을 물어야...
당초 신고리 3호기 등 발전기가 추가 편입될 것을 감안한 조치여서 내년 전력수급 대응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실제 지난 8월12일부터 14일까지 단 사흘간 수요관리에 투입된 비용이 약 1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전력수급 문제 외적으로도 정부의 고민거리는 산재해 있다. 우선 신고리 3·4호기가 오는 2015년까지 가동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원전을 수출한 UAE에 0....
현재 진행 중인 EQ(기기검증)테스트가 끝나면 오는 12월부터 생산 및 교체에 들어간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윤 장관은 “이 업체의 테스트가 통과한다면 내년 말 이전까지 충분히 케이블 교체가 가능해 신고리 3호기 공사도 완료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그 전에 송전선로가 마련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밀양송전탑 공사도 계속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신고리 3·4호기 케이블 교체업체론 G사가 가장 유력해 보인다.
정부는 현재 해당 업체의 실명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대신 김 실장은 "이 업체는 과거에도 한수원과 계약한 적이 있고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EQ테스트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고리 3호기의...
이는 최근 불거진 신고리 3·4호기가 불량케이블 문제로 인해 준공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반대대책위 등에선 신고리 3호기 준공이 미뤄진만큼 밀양송전탑 공사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 사장은 이날 밀양시를 방문해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전은 주민 등 이해관계자에게 공사...
한국전력이 신고리 3, 4호기 완공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4.07%(1200원) 내린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현재 C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31만9610주가 나오고 있다.
신고리 3, 4기 원전은 내년 8~9월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JS전선의 케이블 교체가 필요하다는 검사가 나오면서...
원전부품 비리에 연루됐던 신고리 원전 3·4호기가 문제의 제어케이블 재시험에서 최종 불합격했다. 이에 따라 신고리 3호기 준공 연기가 불가피해져 내년 여름에도 전력난이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신고리 3호기 준공과 연계된 정부의 밀양송전탑 건설 계획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밀양 송전탑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경남 창녕군의 북경남변전소까지 보내기 위한 시설의 일부다. 울산시 울주군, 부산시 기장군, 경남 양산시·밀양시·창녕군 등 5개 시·군 90.5㎞에 걸쳐 세워질 모두 161기의 송전탑 가운데 울산, 부산, 경남 양산시·창녕군 등지의 109기(67.7%)는 이미 완성됐다.
그러나 밀양지역 4개 면의 52기(단장면...
밀양송전탑 갈등과 연계돼 있는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에 대해선 다소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 사장은 "3호기는 내년 2월께 시운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6개월 시운전 후 공식적으로 준공할 수 있기 때문에 준공 시점은 8월로 보고 있지만 밀양송전탑이 건설되지 않으면 시운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밀양송전탑 반대대책위 상임대표인 조성제 신부와 환경단체 대표 등은 서울 한전 본사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밀양송전탑은 765kV의 초고압 송전선로로 신고리 원전 3호기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북경남 변전소까지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밀양지역 4개면(단장면, 상동면, 부북면, 산외면)의 52기는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 또 다른 베트남 EPC건과 국내 원전 신고리 5·6호기, 그리고 중동 등에서 입찰 중인 수주 Pool 중 1~2건만 계약하더라도 올해 수주목표인 10조원은 달성 가능할 전망. 지속되는 전력난 가중은 동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일본의 일부 원전 재가동 움직임,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터키의 원전 발주, 베트남 원전 수주 가능성...
이외에 또 다른 베트남 EPC건과 국내 원전 신고리 5·6호기, 그리고 중동 등에서 입찰 중인 수주 Pool 중 1~2건만 계약하더라도 올해 수주목표인 10조원은 달성 가능할 전망. 지속되는 전력난 가중은 동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여기에 일본의 일부 원전 재가동 움직임,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터키의 원전 발주, 베트남 원전 수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