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3일 신격호총괄회장의 오랜 숙원사원이었던 롯데월드 타워를 공식 개장한다. 이 가운데 최근 사드 보복과 횡령ㆍ배임 관련 오너가 재판은 물론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수사 등으로 내우외환에 빠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현안 정리 후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3일 신격호총괄회장의 오랜 숙원사원이었던 롯데월드 타워를 공식 개장한다. 신 총괄회장의 참석 여부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롯데월드타워는 선대의 숙원사업을 후대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어간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총 4조 원가량 투자한 롯데월드타워는 연간 약 10조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의 재산 규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미경 씨와 그의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소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은 6.8%로 약 7000억 원에 달하며, 이들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2015년 공시지가 기준 약 520억 원으로 알려졌다.
'서미경 재산' 전체기사 보기
◇우수AMS, ‘테슬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일 오후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과 함께 나란히 형사 재판을 받으러 법정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 회사는 내가 100% 주식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나를 기소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신 총괄회장은 오후 2시 정각에 시작한 재판에 20분가량 늦었다.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탓이다. 신 총괄회장은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 신동빈(62)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8) 씨 등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신동빈 회장 측에서 주장한 바를 요약하면 이렇다. 주요 혐의인...
검찰은 신격호총괄회장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새 서미경 씨와 서 씨의 자녀인 신유미(33) 현 롯데호텔 고문, 그리고 이미 구속된 맏딸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자신의 롯데홀딩스 지분을 증여하면서 증여·양도세 등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 서미경 씨와 신유미 씨의 탈세 규모는 각각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서미경...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빈(62)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8) 씨 등 5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지금까지는 변론계획을 세우는 준비절차라...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건축물이 있어야만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뜻에 의해 만들어졌다.
박 대표는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 제재 우려에 대해 “롯데월드타워는 50년, 100년을 바라보고 만든 곳이다. 사드 배치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중요한 포인트는 아닐 거라 여긴다”고 설명했다.
오는 22일 프리 오픈하는 롯데월드타워...
대표이사)
오는 22일 프리오픈하는 ‘서울 스카이’는 세계 3위 높이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층부에 위치한 전망대다. 롯데월드타워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언제까지나 고궁만 보여 줄 수 없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건축물이 있어야만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관광 메카이자, 글로벌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포부로...
또한, 롯데쇼핑 등기이사를 38년 만에 내려놓은 창업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퇴진도 이번 주총에서 공식화한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에 신음하고 있는 롯데그룹이 이번 주총에서 어떤 대응 방안을 제시할지도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사드 보복에서 소비재보다는 다소 자유로운 롯데케미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도...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5) 롯데 총괄회장과 신동빈(62) 회장의 형사 재판이 다음 달 20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재판부는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가 첫 공판에 나오지 않을 경우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성년후견인으로서 대표이사와 경영진 사퇴를 강요했다는 점도 함께 주장하고 있다.
성년후견은 정상적인 판단능력을 잃은 성인에게 법적 후견인을 지정해 재산을 보호하는 제도로, 2013년 7월부터 시행됐다. 최근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도 성년후견인이 지정돼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총괄회장의 숙원 사업이자 신동빈 회장의 ‘뉴 롯데’ 상징과도 같은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마침내 9일 준공됐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롯데그룹은 그룹의 창립기념일에 맞춰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작은 30년 전부터 =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해 ‘제2롯데월드’ 프로젝트의 태동은 30년 전인...
한편 서씨는 지난해 신격호총괄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과 함께 증여받는 과정에서 거액의 증여세(297억 원)를 탈루한 혐의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독점해 회사에 780억 원 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재판부는 "신 이사장의 범행으로 롯데백화점ㆍ면세점의 입점 업체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적정성, 사회 일반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했다. 신 이사장이 재판에서 "신격호총괄회장으로부터 받은 매장"이라는 주장만 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도 양형에 고려됐다.
재판부는 "대기업 경영자로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기업 경영'이라는...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9) 씨 등도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보수지급부분 관여한 바도 없고, 결정에 참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서 씨 측은 “공모 가담한 사실 자체가 없다”면서 “공판기일에 출석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국제장학재단 이사장직은 신격호총괄회장의 장자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고 일본 롯데그룹 임원진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과 일본 롯데그룹 임원 지주회가 주도적으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롯데국제장학재단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주도했을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사임과...
신 회장은 신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774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화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해 471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또 신격호총괄회장과 함께 신동주 전 부회장 등에게 급여 명목으로 500억여 원을 부당하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총괄회장은 858억 원의 탈세, 508억 원 횡령, 872억 원 배임...
이날 법정에서는 일본 법원에 제출된 신격호총괄회장과 츠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의 면담 기록도 공개됐다. 면담 기록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츠쿠다 사장을 불러 '지금 뭐하는 건가', '어떤 일을 하나' 등을 수차례 되물었다. 신동빈 회장 측은 이 자료를 근거로 “성년후견인 지정 전부터 신 총괄회장의 정신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며 “신동주 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오는 3일(음력 10월 4일) 94번째 조용한 생일을 맞는다.
2일 신동주 전 부회장의 법적대리를 맡고 있는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전 부회장 내외가 지난달 31일 입국했다”면서 “신동빈 회장은 불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로 미뤄진 일본 롯데이사회 일정 등을 챙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에 머물면서 불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