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총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49년 만에 롯데제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기 때문.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7월에도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현재 신 총괄회장이 등기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6곳에 불과하다. 다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재선임을 결정했다.
롯데의 변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롯데쇼핑이 오는...
앞서 지난달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책임을 묻겠다며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 등 롯데쇼핑 전·현직 임원 43명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 주장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05년부터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왔는데, 옥시와 애경 제품에 이어 와이즐렉 제품에 의한 피해자가 세 번째로...
법적 후견인을 지정해야 하는지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해 정신감정을 할 기관이 서울대병원으로 정해졌다.
애초 정신감정을 어디서 할 것인지에 관해서 신 회장은 서울대병원을, 성년후견 청구인인 여동생 정숙씨는 삼성서울병원을 각각 주장해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신 회장에...
1967년 6월 롯데제과를 세우면서 지금의 한국 롯데그룹을 일궈낸 1세대 창업자 신격호총괄회장이 롯데와 이별을 시작한다. 신 총괄회장은 2011년 2월 차남 신동빈 회장을 한국 롯데그룹 회장에 임명하면서 사실상 경영 2선으로 물러났지만, 여러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있으면서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49년 만에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 등기이사에서...
이번에 황 사장이 신격호총괄회장의 롯데제과 등기이사 자리를 물려받는 이유도 글로벌 감각을 크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란 게 그룹 측 설명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황 사장은 국제감각이 뛰어난만큼 롯데제과가 글로벌 식품사로 도약하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위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롯데제과 등기이사 선임안 상정으로 롯데그룹 내 황 사장의...
더욱이 그동안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이 정한 롯데 후계자는 본인이라며 '명분'을 내세웠지만, 신 총괄회장이 그룹 내 주요계열사 등기이사직을 잃을 위기에 처해 대내외적인 여건이 불리하기만 한 상황이다.
롯데제과는 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달 25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 총괄회장을 등기이사에 재선임하지 않는 대신 황각규 롯데그룹 운영실 실장...
롯데제과는 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달 25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격호총괄회장을 등기이사에 재선임하지 않는 대신 황각규 롯데그룹 운영실 실장과 민명기 건과영업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한다는 안건을 확정해 공시했다. 신 총괄회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신 총괄회장은 1967년...
이와 함께 롯데제과는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 회장(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과 박용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수(전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신격호총괄회장 대신 황각규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며 "신격호총괄회장은 고령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주총 표 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앞으로 남은 변수는 부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심리 정도만 남았다는 분석이다.
성년후견인 심리에서 94세인 신격호총괄회장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신동주 전 부회장은 자신이 후계자라는 주장의 진의를 입증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아울러 "지난해 7월 이후 신 전 부회장 측 일련의 활동들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창업정신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롯데의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함은 물론 롯데 임직원과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신 전 부회장측을 비판했다. 또 "오늘의 결과를 통해 신 전 부회장은...
오는 9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개시 심판청구 2차 심리가 열린다. 또 같은 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기한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2차 심리도 진행되는 등 지루한 법적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년후견인 2차 심리에서 신 총괄회장의 정신 감정을 진행할 의료기관과 감정 방법, 시기 등의 세부 내용이...
신동주 전 부회장 자신과 이소베 사토시 이사 선임안도 부결됐다.
롯데홀딩스 지분은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5개 관계사(20.1%) △투자회사 LSI(10.7%) △임원지주회(6.0%) △신동주 전 부회장(1.6%) △신동빈 회장(1.4%)·신격호총괄회장(0.4%) △신 총괄회장 가족(6.7%) △롯데재단(0.2%)로 구성돼 있다.
신 전 부회장의 안건이 가결되려면 2대 주주인...
신동주 전 부회장 자신과 이소베 사토시 이사 선임안도 부결됐다.
롯데홀딩스 지분은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5개 관계사(20.1%) △투자회사 LSI(10.7%) △임원지주회(6.0%) △신동주 전 부회장(1.6%) △신동빈 회장(1.4%)·신격호총괄회장(0.4%) △신 총괄회장 가족(6.7%) △롯데재단(0.2%)로 구성돼 있다.
신 전 부회장의 안건이 가결되려면 2대 주주인...
한ㆍ일 롯데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가 이번 주 일요일인 6일 개최되고 오는 9일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을 판가름하는 성년후견인 지정 2차 심리가 열린다. 이에 따라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어느정도 형제간 경영권 분쟁의 승패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2일 롯데그룹, SDJ코퍼레이션, 관련업계 등에...
그는 "종업원지주회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확신하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결권(31.1%)에 신격호총괄회장과 신동주 회장의 의결권(2.3%), 광윤사 의결권(31.5%)이 합쳐지면 과반수가 되어 이사의 선임 의안을 가결할 수 있다"며 "주총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경영권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롯데그룹...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은 "종업원지주회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확신하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결권(31.1%)에 신격호총괄회장과 신동주 회장의 의결권, 광윤사 의결권이 합쳐지면 과반수가 되어 이사의 선임 의안을 가결할 수 있다"며 "주총에서 승리할 것으로 100%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측은 이와 관련해서도...
쓰쿠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9년 신격호총괄회장의 신임을 배경으로 일본 롯데홀딩스 사장에 올랐다. 이전에는 스미토모은행(현 미쓰이 스미토모은행)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편으로 돌아섰으며 작년 7월 신격호총괄회장의 해임을 돕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민 고문은 "신 전 부회장 입장에서는 이제...
그룹 분쟁의 정점이었던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끝났지만, 신동주 SDJ 회장이 신격호총괄회장의 친필서명 위임장을 공개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신동주 SDJ 회장이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일본 광윤사 지분 50% 이상 소유하고 있어 앞으로 법정 소송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BNK금융의 최대주주는...
지금까지 알려진 롯데홀딩스의 지분 구성은 △광윤사(고준샤·光潤社) 28.1% △종업원지주회 27.8% △관계사 20.1% △임원 지주회 6% △투자회사 LSI(롯데스트레티지인베스트먼트) 10.7% △가족 7.1% △롯데재단 0.2% 등이다.
이 가운데 신 전 부회장의 확실한 우호지분은 지난해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의 지분 위임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광윤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