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위기의 역사’는 1997년 외환위기,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인플레이션 위기 등 지난 역사 속 경제위기를 짚는다. 과거 신문 기사 200건을 발췌하고 해석을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안병현 그림작가의 그림이 포함돼 어려운 경제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출판사는 “막연한 공포와...
유시민 작가(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BTS 첫 공식 책 ‘비욘드 더 스토리’ 등 예약판매로 선두 자리를 치고 올라온 신간을 다시 제치고 7월 3주 차 교보문고 종합 1위를 탈환한 것이다. 23일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은 3월부터 7월까지 전체 서점가에서 매달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됐다. 종이책 판매량만 40만...
이어 "베트남 증시에 상장된 종목은 외국인이 매수할 수 있는 한도가 있는 데다가 인기가 있는 종목은 한도가 차서 쉽사리 매수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국내 금융사들이 만든 베트남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유용하다"며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베트남 펀드를 운용 중인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신간 북세미나를 진행할 수...
신간 ‘학교 제도’는 세 나라의 교육제도를 초중등교육, 고등교육, 사립학교 등의 영역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핵심을 이루는 정책을 정리한 교육 전문서다. 초중등교육 교원은 어떻게 양성하는지, 고등교육 품질은 어떻게 보증하는지, 국가 간 사립학교 제도는 어떻게 다른지 등을 상세히 다뤘다. 출판사는 “글로벌 인재 경쟁력이 가속화하는 전환기에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식 책과 유시민 저서에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내줬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이달 초 예스24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데뷔와 팬덤 형성 등 지난 시간을 정리한 신간 ‘국민스타 임영웅 역사적 신드롬’도 베스트셀러 데뷔했다.
14일 예스24에 따르면 ‘세이노의 가르침’은 2주...
신간 ‘보이지 않는 질병의 왕국’은 병원 검사 결과 아무 이상도 없지만 당사자는 지속해서 통증과 괴로움을 느끼는 만성질환이 ‘시대의 병’처럼 너르게 퍼져 있음을 말한다. 20대 초반부터 정체불명의 병에 시달린 저자 메건 오로크는 스스로 답을 구하기 위해 의료계, 학계 전문가와 환우를 만난 진단과 치료법이 모호한 만성질환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정리했다....
과학 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신간 ‘혁신에 대한 모든 것’에서 “분수령이 됐다”고 했다. 지구촌이 상수도 염소 소독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장티푸스를 퇴치하는 큰 발걸음이었다. 판사가 과학에 귀를 기울였기에 ‘해피 엔딩’이 됐다.
이번에 퇴치할 것은 장티푸스가 아니다. 음모론, 괴담 따위다. 어차피 일류 국가로 나아가려면 상큼하게 더러운 유전자들을...
신간 ‘라이프타임 잡’은 은퇴를 준비하는 4050세대가 제2의 직업을 얻을 방법을 제시한다. 정부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다양한 전직 사례, 노후에 추천하는 직종 정보, 창업을 위한 고려사항 등 취재 기반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김종훈 브라보마이라이프 편집인은 “늦은 노후 준비’로 불안해할 40대 이상의 후기청년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책”이라고...
같은 기간 여행 서적의 신간 출간도 활발했다. 지난해 상반기 271종의 신간이 출간된 것에 비해 2023년 상반기에는 317종으로 17% 늘었다.
판매된 여행 서적을 지역별로 분류해보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49%)이 차지했다. 이어 일본(24%), 동남아(10%), 국내(8%), 미국·캐나다(6%), 호주·뉴질랜드(3%) 순이었다. 유럽 중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파리, 런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신간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가 출간 2주 만에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30일 예스24ㆍ교보문고에 따르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6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양 기관 모두 1위에 올랐다. 예스24에서는 첫 주 대비 판매율이 109.5%까지 크게 늘어나는 등 입소문을 탔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그간 사회...
신간 ‘강제혁신’은 역사 속 전쟁과 승패를 사례로 들어 생존경쟁과 위기의식이 혁신의 원동력이 돼 국가의 운명을 뒤바꿨다고 강조한다. 이때 혁신하려는 자가 기꺼이 ‘반역자’가 돼 기존에 안주하려는 기득권을 처단했음은 물론이다. 지난해 1월 E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강제혁신’ 3부작의 내용을 단행본으로 정리해 EBS BOOKS에서 출간했다.
문과생 시선을...
애덤 스미스 / 니콜라스 필립슨 지음 / 배지혜 옮김 / 한국경제신문
‘보이지 않는 손’과 ‘국부론’ 그리고 ‘도덕감정론’.
경제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국부론’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1723~1790)의 이름은 한 번이라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은 ‘국부론’에 딱 한 번 나오지만, 시장의 자기통제적 기능을 강조한 ‘보이지 않는...
유시민 전 장관의 신간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지난 주 대비 일곱 계단 순위 상승하면서 3위에 올랐다.
그간 역사, 정치, 경제, 글쓰기, 여행 등의 분야에서 글을 써온 저자가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으로 뇌과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수학 등을 인문학적 관점과 연결 지어 소개한다.
‘개미’, ‘뇌’ 등의 흥행 소설로 한국에서만 1250만 부 넘게 책을...
원자재를 움켜진 권력자들 ‘얼굴 없는 중개자들’
2011년, 세계 최대 석유중계업체 비톨의 이안 테일러가 전용기를 타고 북아프리카 리비아로 향한다. ‘아랍의 봄’ 물결로 카다피에 맞서던 시민군에게 전쟁에 필요한 원유를 제공하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다. ‘얼굴 없는 중개자들’의 저자들은 당시 그가 나토 무인 항공기의 비호까지 받았다고 썼다. 유력한...
나태주 시인의 신간 ‘강물과 나는’, 은유 작가의 ‘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등이 최초 공개된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HBO 드라마 ‘동조자’의 원작 소설이자 퓰리쳐상 수상작을 집필한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도 도서전을 찾아 ‘아시안 디아스포라와 미국 문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올해 문학계 최고 영예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에 오른...
아이 10살 되기 전에 길러줘야 할 ‘회복탄력성의 힘’
아이가 처음 하는 일은 무조건 피하려고 한다면? 일이 잘 안 풀린다고 소리치며 감정을 발산한다면? 실패를 딛고 일어나 다시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힘을 의미하는 ‘회복탄력성’을 길러줘야 한다. 이때 부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책이 ‘회복탄력성의 힘’이다. 20년 넘게 수만 명의 아이를...
도심 물난리, 압사사고 등 각종 사회적 재난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신간 ‘긴장과 두려움의 여정’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중대한 재해 및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응 시스템을 살펴본다. 특히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저자가 몸담은 기업의 대응 사례를 예로 들며 “중대재해법에 대한 적극적인...
유튜브 영상으로도 잘 알려진 한국사 유명강사 전한길 신간 '네 인생 우습지 않다'는 예약 판매만으로 종힙 14위까지 단숨에 올랐다. 신용불량자에서 소위 일타강사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다루며 자신의 ‘행복론’을 전한다.
‘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기록을 쓰고 있는 '세이노의 가르침'은 교보문고에서 14주 연속 1위...
신간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는 ‘부자들이 월급을 우습게 보지 않는 이유’, ‘그래도 집은 사야 한다’, ‘돈을 벌 기회는 바로 네 생활 속에 있다’ 등의 소재로 등 마치 엄마가 딸에게 이야기하듯 과감하면서도 실용적인 조언을 담았다. 증권업계에서 20여년간 애널리스트로 일한 박소연이 썼다.
신간 ‘대사질환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은 구체적인 현대 질병을 사례로 들어 그 발견 과정과 치료 여정 등을 자세하게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함께 등장한 신약의 존재와 부작용까지도 두루 살펴본다. 동맥경화의 원인이 혈관 내 축적되는 콜레스테롤이라는 사실을 1852년 알아낸 독일 병리학자 루돌프 피르호, 그를 토대로 콜레스테롤 저해 물질인 신약 스타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