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시민 촛불 원탁회의’는 17일 오후 6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를 연다. 이어 광교와 보신각, 종로 1~3가, 을지로 1~3가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한다.
주최 측은 총 3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분명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는데,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역 앞에서 노동절 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노동조합원과 일부 시민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와 세월호 참사 등과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
주말 이벤트가 많았던 유통가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 롯데칠성음료의 롯데주류사업부는 21일로 예정됐던 ‘클라우드 맥주’ 론칭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맥주 업계도 대형마트의 맥주 시음행사와 주류 광고를 잠정 중단했다.
경제단체들도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년 이맘 때 진행하던 체육대회를...
최저기온 영하 9.8도, 최고기온 영하 2.7도로 올해 가장 추운 날이었지만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광장은 시민들로 꽉 찼다.
특히 경찰추산 2만4000명, 주최측 추산 10만명 기록은 집회로는 지난 2002년 12월 미군 장갑차에 숨진 여중생 추모 행사 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다.
철도민영화 반대를 내건 민주노총 결의대회에는 문진국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조합원 1000여명도...
최저기온 영하 9.8도, 최고기온도 영하 2.7도에 불과했을 만큼 올해 가장 추운 날이었지만 철도노조 등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시민들은 오후 3시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경찰추산 2만4000명, 주최측 추산 10만명 기록은 집회로는 지난 2002년 12월 미군 장갑차에 숨진 여중생 추모 행사 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다.
신승철 민주노총...
7주년 추모미사를 마친 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폭로했고, 같은 달 27일 ‘민주헌법 쟁취 국민운동본부’(국본)가 꾸려졌다.
6월9일 집회에 참여하던 연세대 경영학과 이한열씨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피를 흘리는 사진이 공개되자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6월10일 국본은 전국에서 박종철 사건을 규탄하고 호헌 철폐를 요구하는 국민대회를...
이후 헌화와 분향, 추모영상 상영, 추모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일대에서도 오늘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경복궁, 창덕궁 일대를 걷는 제6회 나라사랑 고궁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태극문양 플래시몹과 시민이 참여하는 태극기 제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4월 19일 전국적으로 시위에 나섰고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 후 하와이로 망명을 떠났다.
한편, 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서는 20일까지 전야제, 소귀골음악회, 순례길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한 4․19민주혁명국민문화제가 열리며, 전국적으로 4․19위령제, 기념 마라톤대회,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범국민추모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범대위는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이 넘었지만 국정조사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쌍용차 정리해고로 생을 마감한 이윤형 동지 1주기를 맞이해 강력한 범국민적 항의투쟁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과 노동사회단체의 연대로 대한문 앞 분향소를 1년간 지켜냈다"며...
국민대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15개의 호국보훈안보단체와 69개 참전·친목단체 회원과 시민 6000여명은 이날 북한의 포격에 의한 전사자와 주민 사망자를 추모하는 한편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재발방지 약속 및 사과 요구, NLL 등 영토수호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2년 전 연평도 포격당시...
전당대회 의장을 맡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로스앤젤레스 시장도 21일 “연방정부 차원의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며 “정치인들은 말로만 애도와 슬픔을 논하지 말고 행동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은 사설을 통해 총기규제 강화를 촉구했고, ‘폭력정책센터’ 등 총기소유 반대운동을 벌여온 시민단체들도 이날 공동성명을...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국립 4·19민주묘지 정의의 횃불광장에서 서울강북문화원 주관으로 4·19혁명희생자 추모음악회인 '제16회 소귀골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국 각지에서 4·19혁명을 기념하는 4·19위령제, 기념 마라톤대회, 추모제 등 다양한 계기행사가 개최된다.
민주화와 부정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재산을 공개하라는 시위가 최근 벌어졌다고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광저우의 톈허구 룽등거리에서 지난달 31일 20~30대의 젊은이 9명이 후 주석의 개인재산 공개와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피켓과...
이날 오후 2시부터 진주시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 및 안보결의대회'에서는 1000여명의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고 신선준 상사와 손수민 중사의 고향인 울산에서도 이날 오후 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 및 종북 좌파 세력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28일까지 중구 남외동 울산시보훈회관...
오후 9시께부터는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문화제 형식의 전야제가 1시간 반가량 이어졌다.
전야제에는 5000여명(경찰 추산 3200여명)이 참가해 고(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故) 이소선 여사 추모 동영상 상영과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율동, 연극, 밴드 공연, 자유발언 등이 이어졌다
경찰은 경력...
대구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202개 참가국 선수단 대표 및 대구 시민 등 4만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했다. 개회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아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각계 지도층 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개회식에서는 무용단과 대학생 응원단 등 730여명이 전...
한진중공업 사태와 관련한 `희망버스'에 올랐고 오는 20일 열리는 야권의 ‘희망시국대회’에 민주당이 전력을 걸고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저울질하며 대권 가도를 서서히 가동하고 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 진보 소통합을 통한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부산역 광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 부산애국범시민연합 주최로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제와 북한만행규탄 범시민대회가 열린다.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남해안 별신굿 진혼제를 시작으로 넋풀이, 살풀이 의식과 천안함 추모영상, 대학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는 부산범시민대회가 열리며...
대학생 추모위는 앞서 프레스센터에서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순국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사회적으로 해이해진 안보 의식을 재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3개 보수 성향 시민단체 회원 2천여명(주최측 추산)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천안함 폭침 1주기 북 도발 규탄대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