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전사자 추모 범국민대회 열려

입력 2012-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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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주관, 22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영토수호범국민대회준비위원회와 22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2주기를 맞아 북한의 포격을 규탄하고 영토수호를 천명하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광복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15개의 호국보훈안보단체와 69개 참전·친목단체 회원과 시민 6000여명은 이날 북한의 포격에 의한 전사자와 주민 사망자를 추모하는 한편 북한의 무력도발 규탄, 재발방지 약속 및 사과 요구, NLL 등 영토수호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2년 전 연평도 포격당시 부상당했던 해병대 장병들이 참석해 소감을 발표한 뒤 재향군인회에서는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세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은 한반도를 전쟁 일보 직전까지 몰아넣고도 조금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포격도발을 지휘한 전쟁범을 영전시키고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하는 잔악무도한 집단”이라고 규탄했다.

한편 이날 국민대회에서는 연평도 포격도발 관련 영상물 상영과 헌시 낭송, 추모풍선 날리기, 북한인권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추모의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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