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할머니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약속해 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유엔에서 인권업무를 했고 우리나라 국제 위상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는 민주시민사회국가로 거듭날 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95년 베이징 유엔세계여성대회에 한국 NGO 일원으로 참가해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는...
이날 광화문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10만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서울 외 전국 곳곳에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집회가 열렸다. 안산시 고교학생회장연합단이 마련한 청소년 추모문화제와 4·16 안산시민연대가 주최한 청소년 경연대회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열렸고, 대전 울산 전북 등에서 촛불집회와 추모행사가 열렸다.
2011년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영결식을 계기로 모인 시민들이 결성한 ‘이소선합창단’이 추모 공연을 펼친다.
부산에서도 박 열사에 대한 추모가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부산 서면 중앙대로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본행사에서는 박 열사 관련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박 열사의 누나 박은숙씨가 시민들과 만난다. 박 열사의 부산 혜광고 28기 동문은 부산...
그러나 당초 중구의 역사문화공원 계획은 기획때부터 논란이 일었다.구 측은 역사현장 보존과 주차공간 확보 명분을 내걸고 있지만 굳이 시민 혈세를 들여 서울 한복판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철원 60억올 8월에는 강원도 철원에 조성된 ‘박정희 장군 전역 공원’ 이 개장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육군...
이한열과 박종철의 죽음에 분개한 학생, 시민들은 일제히 거리로 쏟아져 나와 6·10항쟁을 벌였고, 5공화국은 6·29선언으로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장례식은 1987년 7월 9일 ‘민주국민장’으로 거행됐다. 당시 서울 100만, 광주 50만 등 전국적으로 총 160만 명이 그를 추모했다.
중국 경찰과 시민들이 13일(현지시간) 중국 난징 시내의 도로에서 하던 일을 일제히 멈추고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기리며 묵념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난징대학살 희생자에 대한 국가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의 리젠궈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참석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지방자치 정책 전당대회의 '지방자치 토크쇼'에 참석,"같이 돈을 대고 있는 지방정부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통행식 상명하달로 진행된 중앙정부 시행사업으로 지방정부는 허리가 휘고 있다"며 "상의 없이 지방정부에 전부 전가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비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한ㆍ미ㆍ중 시민단체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의회 상ㆍ하원 합동연설을 하루 앞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의사당 앞에 모여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인단체 회원들은 물론 미국 반전단체, 아시아태평양지역 2차 세계대전 만행 희생자 추모회, 대만참전용사워싱턴협회 관계자들과 김종훈 새누리당...
4·16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등은 "유가족과 시민들은 4·16 참사 1주기에 추모와 조문조차 허용하지 않는 국가적 폭력에 저항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유가족을 포함해 1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경찰에 연행됐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유가족과 시민도 수백명에 달한다"며 경찰의 진압이 과도했다고 주장했다....
세월호안산시민대책위원회 주최 합동분향식에 참석하는 방안이나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단원고를 방문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찾거나 1주기 추모행사 과정에서 박 대통령이 유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박 대통령은 1주기 당일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국민안전다짐대회’에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세월호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대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가 주관하며, 집회가 끝난 뒤, 종각과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도 예정돼 있다.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는 ‘기억을 새기다’라는 주제의 문화제를 열리며, 문화제에는 박재동...
지난 19일 송파시민연대는 “제2롯데월드 5-6층 식당가 통로 바닥에 균열이 발견됐다”며 제2롯데월드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시민연대 측은 “표면에 금이 간 것은 정상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측은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 층이 서울의 옛 느낌을 살린 식당이 자리했다”라며 “일부러 금이 간 것 처럼 연출한 바닥...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족모임은 3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피해자대회'를 열고 "'살인죄'로 형사 고소한 15개 기업을 처벌해 다시는 사람을 죽이는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피해자와 가족들은 "관리감독을 해야 할 정부나 옥시 등 가해 기업으로부터 공식적인 사과나 해명을 듣지...
이 가운데 60건에 대해 당사자들이 판정에 이의를 제기, 재심사를 청구한 상태다.이들은 25일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제조회사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31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 3년, 살인 기업 규탄 및 피해자 추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제로 학생·시민단체는 청와대 이날 오후 8시 앞길에서 열리는 청와대 만인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오후 7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 인도에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묻는 청와대 만민공동회가 진행될 것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이날 세월호 참사 추모 집회 '6·10 청와대 만인대회는 경찰에 의해 원천봉쇄됐다. '세월호를 기억하라...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70대 한인이 일본의 욱일기 즉 전범기의 실체를 고발하며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일본 전범기 퇴출을 위한 시민모임(일전퇴모)’ 공동대표인 백영현(71) 씨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동영사이트 유튜브에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일전퇴모’...
앞서 민주노총 소속 30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월호 추모시민실천단 도보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광명대교 북단→구로IC→도림로터리→금융감독원→마포역까지는 인도로, 마포역→충정로역→염천교→서울역까지는 1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 뒤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또 금속노조 소속 1200여 명도 이날 오후 2시께 서대문구...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월호 추모시민실천단 도보행진’을 진행한다. 이들은 광명대교 북단에서 서울역까지 행진한 뒤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자체 집회 후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오후 6시를 전후해서는 세월호 청년모임의 침묵행진과 민족문제연구청년모임의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청년행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