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둔화에 안도한 비트코인, 소폭 반등…밈·AI테마↑ [Bit코인]

입력 2024-06-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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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이 가격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발언에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13일 오전 9시 3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 뛴 6만8174.79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 오른 3556.93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3.0% 상승한 618.55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는 +4.0%, 리플 +2.3%, 에이다 +3.7%, 톤코인 +8.4%, 도지코인 +6.3%, 시바이누 +3.0%, 아발란체 +6.0%, 폴카닷 +5.5%, 트론 +0.2%, 유니스왑 +12.7%, 폴리곤 +4.6%, 라이트코인 +1.9%, 앱토스 +4.0%, 코스모스 +3.8%, OKB +1.7%로 집계됐다.

미 증시는 연준의 7회 연속 금리 동결에도 CPI 둔화에 안도했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5.21포인트(0.09%) 내린 3만8712.21 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45.71포인트(0.85%) 상승한 5421.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4.89포인트(1.53%) 오른 1만7608.44에 마감했다.

가상자산 시장도 미국의 CPI가 예상치로 들어맞자 연초부터 고조됐던 물가에 대한 우려가 후퇴하며 반등했다.

다만 연준이 이번에도 금리 동결을 결정한 데에 이어 곧바로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추며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면서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인 2%로 낮추는 데 예상보다 더딘 진전으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매파’적인 결정에도 시장은 같은 날 공개된 CPI 둔화에 안도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5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4월 상승률(3.4%) 대비 줄며, 연초부터 고조됐던 물가에 대한 우려가 후퇴했다.

한편, 전일 크게 하락했던 톤코인, 유니스왑 등 알트코인들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도지코인, 페페코인 등 밈 코인이 상승했다. 메이저 밈 코인 상승의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불법 총기 소유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정치 밈 코인 위주로 가격이 오른 요인이 지배적으로 작용했다.

이밖에 월드코인, 렌더, 페치 등 인공지능(AI) 관련 테마의 가상자산은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주의 강세가 이어 진데에 따른 커플링 효과를 누렸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70으로 ‘탐욕’ 상태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 양(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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