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미드필더 황인범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이적 문제로 팀에서 이탈하며 공백이 체감됐다.
한편 2승 1패(승점 6)로 이번 대회를 마친 한국은 일본(승점 7·2승 1무)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2003년 시작된 동아시안컵 남자부에서 최근 3회 연속(2015년, 2017년, 2019년) 및 통산 최다인 5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세대교체 중이긴 하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9전 전패를 당하고 승점을 단 1점도 못 얻는 저조한 경기로 참가 16개 나라 중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FIVB 규정에 따라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긴 팀은 승점 3을 얻는다. 3-2로 이긴 팀은 승점 2를 챙기고, 2-3으로 진 팀에도 승점 1이 돌아간다.
한국은 9번의 경기에서 단 1세트만 따내는 데 그쳤다.
이에 반해...
16개 참가국 가운데 최하위로 처진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승점이 없는 팀이다.
터키는 지난해 8월 4일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이 3-2로 제압한 상대다.
그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고 여자배구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당시 대표팀 주축 선수였던 김연경과 양효진, 김수지가 모두 은퇴해 세대교체에 한창인 우리...
그러나 같은 시각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제압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조 1위(승점 7·2승 1무·골득실 +7)로 조별리그를 마쳤고, 일본은 골득실에서 뒤져 2위(승점 7·2승 1무·골득실 +4)가 됐다.
이로써 일본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8강 상대로 결정됐다. 한국은 C조 1위로 8강에 선착해 있었다....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4-1 승리에 이어 베트남과 2차전 1-1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2승 1무를 기록, 1위(승점 7)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D조 2위와 12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C조 1위인 한국은 8강에서 D조 2위와 만난다.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일본이 될 가능성이 크다.
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흥민의 눈부신 활약으로 소속팀 토트넘이 승점 71점으로 EPL 4위에 등극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막차를 탄 것.
본래 아스널(승점 69점)이 4위 경쟁에서 우위에 있었으나 13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에게 휘둘리며 0-3으로 대패한 아스털은 그 여파로 17일 뉴캐슬에도 0-2로 무릎 꿇었다.
‘빅클럽’ 이적 제의 가능성 높아져...
승점 93을 쌓은 맨시티는 2위 리버풀(승점 92)에 승점 1을 앞서며 우승을 확정했다.
전반 37분 울버햄튼에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후반 24분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고 리버풀이 승리하면 역전 우승을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31분 일카이 귄도안이 만회골을 넣은...
손흥민의 2골로 5-0 승리를 매조진 토트넘은 5위(승점 69· 22승 3무 13패) 아스널의 추격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4위(승점 71·22승 5무 11패)를 수성,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토트넘이 UCL에 출전하는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3시즌만이다.
시작부터 노리치를 거세게 몰아붙이던 토트넘은 전반 16분 데얀...
18일(현지시간) 현재 토트넘은 21승 5무 11패(승점 68)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5위인 아스널(21승 3무 13패·승점 66)과 승점 2차다. 득실 차로는 24-9로 토트넘이 크게 앞서고 있기에 사실상 무승부를 기록해도 UCL 진출 확정이다.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케인은 “손흥민이 득점왕이 되길 원하지만, 우리 모두 승점 3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더 우선시 해야 함을 강조했다. 당시 번리전은 토트넘의 4위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수호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최종전인 노리치 전은 최소 비기기만 해도 4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팀 승리가 확실한 상황이라면...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89점을 기록, 맨체스터 시티(승점 90점)에 1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선제골은 사우스햄튼이 기록했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레드먼드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리버풀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치미카스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현재 승점 86점으로 정규리그 2위인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전에서 승리해야만 맨시티(승점 90)와의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격수 살라흐와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가 부상으로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살라흐는 15일 진행된 첼시와의 FA컵 결승 경기에서 전반 33분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덕에 최종전을 남겨두고 21승5무11패(승점 68)를 기록, 5위 아스널(21승3무13패·승점 66)에 승점 2점 앞서 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노리치 시티전에 나선다. 살라흐는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 뒤 23일 에버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반면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맨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한 표를 던졌다. 손흥민과 더...
토트넘(승점 68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었던 아스날은 승점 66점으로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 다시 4위로 도약해야만 4강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상대적 약체인 뉴캐슬인 만큼 아스날의 승리를 점치기는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13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파울을 가해 퇴장당한 롭 홀딩 대신 투입된 벤자민 화이트가 후반 10분께...
이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승점 65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걸린 4위 경쟁에서 아스날과(66점)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손흥민은 후반 27분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됐다. 불과 이틀 뒤인 15일 열리는 번리와의 경기를 대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체력 안배 전술로 읽힌다. 토트넘은 불과 2경기 남은 EPL 정규 일정에서 모두...
이로써 리그 5위 토트넘은 승점 65(20승 5무 11패)를 쌓아, 4연승을 멈춘 4위 아스널(승점 66·21승 3무 12패)과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두 팀 모두 리그 종료까지 두 경기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4위 진입 경쟁을 이어간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2분을 뛰며 맹활약했다.
그는 전반 페널티킥...
한편, 토트넘은 13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EPL 2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점 62점(19승 5무 11패)으로 5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를 하기 위해서는 바로 위에 있는 아스날(승점 66점)을 잡아야만 한다.
4연승 흐름을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86점(27승 5무 3패)으로 전날(8일) 한 경기를 앞서 치렀던 리버풀에 내줬던 리그 1위를 재탈환했다.
리버풀은 8일 토트넘 홋스퍼와 1-1로 비기면서 맨시티와 승점 83점 동점에 골 득실차(+64)로 잠시 1위에 올랐다.
뉴캐슬전에서 5골 차 승리로 골 득실도 +68이 된 맨시티는 더욱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시즌 일정상으로도...
리버풀의 4관왕 도전도 이어진다.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15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4경기를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시티(승점 83점)에 승점 1점 뒤진 82점으로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한 시즌에 UCL과 FA컵, 리그컵(카라바오컵) 모두 결승에 오른 팀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경기만의 승리로 승점 61점(19승 4무 11패)을 쌓으며 EPL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웨스트햄을 2-1로 제압한 아스널(승점 63)이 4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남은 경기 일정상 상대적으로 약팀을 만나는 토트넘이 유리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