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구자철(22ㆍ제주)이 이청용이 소속돼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볼턴이 한국 국가대표 구자철을 주목하는 팀 중 하나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자철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골을...
특히 정 부회장은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고 나서 곧바로 프랑스 파리를 거쳐 지난 28일 스위스에 도착해 29일 치러진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보고 또다시 독일로 넘어가 득표전을 이어가는 등 FIFA집행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월드컵 유치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축구협회의 지원 사업은 K리그와 WK리그 산하 유소녀 클럽팀 운영과 지도자 처우 개선, 우수 선수 및 지도자 해외연수 등이다.
문화부 박선규 차관은 “다음 달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2022년 남자월드컵 개최지가 결정되는데 FIFA에서도 (유치 후보국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발표가 작으나마 (월드컵 유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태스크 포스 풋볼 2014'로 명명된 전문가집단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새로운 방식의 조별리그와 심판들의 경기 운용에 대해서 검토할 계획이다.
블래터 회장은 "1990년 월드컵은 최고 수준의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20년이 흐른 뒤 다시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기존의 FIFA 위원회가 포함된 전문가 집단이 저조한...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선수권대회에서 일본, 북한 등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최강자로 우뚝 섰다.
조별리그에서 여자축구 세계 최강인 독일에 0-3으로 졌을 뿐 나이지리아, 스페인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결국 일본마저 제압했다.
2010-2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모나코에서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식을 가졌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C조에 속해 스페인 라 리가의 발렌시아,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터키의 부르사스포르와 경합하게 됐다.
지난 시즌 라 리가에서 3위를 차지한...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2차전 상대 가나마저 4-2로 완파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인 대표팀은 8강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3-1로 돌려세우며 4강에 올랐다.
비록 개최국 독일과 준결승에서 1-5로 크게 져 결승 진출의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3-4위전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물리쳐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무엇보다 남자축구와...
최인철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은 지난달 5일 출국할 때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날 축구팬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2차전 상대 가나마저 4-2로 완파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인 대표팀은 8강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3-1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비록 개최국 독일과 준결승에서 1-5로...
지소연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스위스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가나전(2골), 멕시코, 독일, 콜롬비아전에서 각각 1골씩을 터뜨리며 U-20 대표팀이 FIFA 주관대회에서 남녀 통틀어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깨끗한 매너를 선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도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대회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7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지소연(한양여대)이 두 골을 넣었고 김나래, 김진영(이상 여주대)이 한 골씩 보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스위스와 첫 경기에서...
한국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1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D조 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를 4-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다 지소연이 전반 33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42분에는 이현영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지소연은 51분과 62분 잇달아 골을 기록해 이날...
경기인 스위스전에서 한 골을 내주며 0-1로 패한 것과 26일 펼쳐진 칠레전에서 2-1로 승리할 당시 한 골을 실점한 것 외에는 더 이상의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1999년 스페인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그는 리그 및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카시야스는 작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골키퍼상을 차지했으며 2년 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등 큰 대회에서 주심으로 뛰었다.
웹 심판은 지난해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한국-나이지리아 경기(한국 1-3 패)의 주심을 맡기도 했다.
웹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스위스, 슬로바키아-이탈리아의 조별리그와 브라질-칠레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6위로 한국(47위)보다 31계단이나 높다.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 해결사는 간판 골잡이 박주영(AS모나코)이다. 박주영은 이번 대회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통쾌한 프리킥 골을 넣어 '월드컵 불운'을 날려 자신감에 차 있다.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는 건 물론 `왼발 달인' 염기훈(수원)과 4-4-2 전형의 투톱 파트너로 우루과이의...
박주영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스위스와 조별리그 3차전 때 선제 결승골의 빌미가 된 프리킥을 허용했다. 또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도 자책골로 통한의 선제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나이지리아와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이끌어 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난 2005년 네덜란드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더반의 더반 모저스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와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출전한 이후 이번 대회까지 7회 연속(총 8회)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안방에서 개최됐던 2002년 한ㆍ일 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창조했을 뿐 여섯...
남아공 월드컵이 한참 조별리그를 진행중인 가운데 프랑스 등 전통적인 축구강국들이 자국언론으로부터 거침없는 비난을 듣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18일 인터넷판에서 자국 언론으로부터 가장 많은 혹평을 받은 팀들을 소개하고 비난평점을 매겨 관심을 끌었다.
단연 1위는 지난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 프랑스는 현재 우루과이와 비기고...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앞두고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인 스위스와 칠레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위스는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을 1대0으로 격파해 이번 월드컵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칠레는 온두라스를 상대로 승리해 1962년 홈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48년 만에 본선 첫 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스페인전과...
한국축구로서는 1954년 스위스 대회 이후 32년 만에 밟은 월드컵 본선 무대였다. 그때도 아르헨티나와 격돌했는데 선수들이 너무 주눅이 들어 제 기량을 펼쳐보이지 못하고 1-3으로 완패했다.
허 감독은 '그때 우리 실력만 제대로 보여줬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드러내 왔다.
24년이 흐른 지금, 제자들은 선배들의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허...
축구 강국을 자부하는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을 맞아 주눅들지 않고 상대를 밀어붙였다. 한국의 예상치 못한 습격에 유럽 최고의 선수들도 뒤로 물러서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2006년의 가능성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던 2006 월드컵 대표팀은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당시 토고, 프랑스, 스위스와 G조에 속했던 대표팀은 첫 경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