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하워드 웹, 결승전 주심 맡아

입력 2010-07-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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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파닷컴
잉글랜드 출신의 하워드 웹(사진) 심판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네덜란드-스페인전의 경기의 주심에 웹 심판을 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웹 주심은 같은 잉글랜드 출신의 대런 칸, 마이클 멀라키 부심과 함께 경기를 이끌 예정이다.

전직 경찰로 18세부터 심판의 길을 걸은 웹 주심은 유럽 내에서도 정상급 심판으로 손꼽힌다. 2003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고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등 큰 대회에서 주심으로 뛰었다.

웹 심판은 지난해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한국-나이지리아 경기(한국 1-3 패)의 주심을 맡기도 했다.

웹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스위스, 슬로바키아-이탈리아의 조별리그와 브라질-칠레의 16강전 등 세 경기의 판관으로 나섰다.

한편 이번 경기 대기심에는 유일한 한국인 심판인 정해상 부심과 한 조였던 니시무라 유이치(일본) 심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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