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에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전 행장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제청했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부는 민간 출신인 이 전 행장과 관료 출신인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놓고 차기 행장을 고민하다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한 부담으로...
또 이달 초 공석이 된 수출입은행장 임명에 대해서 현 부총리는 “인사권자에 의해 결정하는 사안이어서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파악한 바 없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할 예정인 현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 대해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등으로 통화정책이 바뀌고, 경제 회복...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후임 행장이 결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김용환 행장이 퇴임했다. 지난 6일 김 전 행장의 이임식까지 마쳤지만 차기 행장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수은은 당분간 남기섭 전무이사가 행장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금융공기업과 협회 수장 자리의 공석은 이뿐만이 아니다. 손해보험협회의 경우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회장이...
수출입은행장 인선에 대해서는 "(청와대도) 임기만료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좋은 후보군에 대한 스크리닝을 했을 것이고, (임명 절차가) 복잡하고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아니므로 적정한 타이밍에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영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익주...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IBK기업은행[024110], 정책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캠코, 예금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모든 금융공기업의 임원 연봉을 삭감·동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기본급을 동결하고 성과급 상한을 크게 줄이는 방식이다. 금감원, 주택금융공사, 캠코, 예금보험공사의 임원 성과급은 기본 연봉의 100%에서 60%, 산업은행, 기업은행·수출입은행...
국책은행의 임원 인사가 이번주 부터 시작된다. 특히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임기 만료가 다음달 6일로 다가온 만큼 차기 은행장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번주 부행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부장 이하 승진 인사를 단행한 산업은행은 임원 인사에 이어 부서장, 직원 인사를 설 전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김...
김 행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내년부터 수출입은행 내에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를 설치,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프로젝트 정보의 집중화, 참여 금융기관 및 협회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스톱 금융지원 시스템의 효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금융의 역할이 과거 실물경제를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이제 실물경제를...
이날 오찬은 지난달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에는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해 주요 금융기관 CEO와 협회장, 업계·학계 금융전문가 등 금융계 인사 34명이 참석했다.
금융.사회간접자본(SOC).에너지 공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성과급 상한은 200%에서 120%로 하향 조정되며 수출입은행장의 연봉은 5억2000만원에서 3억8000만원으로 1억 4천만원 깎인다. 대부분 CEO의 연봉이 2억원대로 내려간다.
공공기관의 노사협약도 수정을 전제로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뉴스를 접한 네티즌은...
수출입은행이 요르단 주택무역은행(HBTF)과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현지시간 4일 오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HBTF 본점에서 미쉘 마르토 HBTF 은행장과 만나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의 레반트 지역에서 한국산 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게 5000만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대금융...
강 센터장의 목표는 수출입기업의 시작이 외환은행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다. 그는 “그간 론스타가 대주주로 있으면서 안정적인 대기업 여신에 집중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오지라도 직접 찾아가 중소기업에 대한 외환은행의 노하우를 전수해 잃어버린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되살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는 윤용로 외환은행장의 강한...
수출입은행이 김용환 수은 행장과 춤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이 만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및 라오스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진 등 양국간 경제·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21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춤말리 라오스 대통령이 EDCF와 수출·해외투자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의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키르기즈 대통령과 양국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김 행장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Almazbek Atambaev) 키르기즈 대통령이 만나 키르기즈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진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양국간 경제·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이달...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설안전공단,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등 8개 기관장은 복리후생이 과다하고 임금이 높다는 이유로 불려나왔다.
공기업의 해이를 조목조목 비판한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책임감을 갖고 공공기관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현 부총리는 “정부는 공공기관에 대해 부채, 비리, 임금·성과급...
수출입은행이 러시아와의 금융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수출입은행은 13일 청와대에서 한러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러시아 대외경제개발은행(VEB)과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공동 투·융자 플랫폼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러 공동 투·융자 플랫폼’은 수은과 러시아 VEB가 공동으로 발굴한 러시아 사업에 한국 기업이...
주로 현지 한국계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여신과 수출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뉴욕지점을 중장기적으로는 프랑스 크레디아그리꼴, 네델란드 라보뱅크처럼 농업금융(Agri-Finance)에 특화한 글로벌 협동조합은행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3월과 8월에 각각 베트남 하노이 및 중국 베이징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현재...
수출입은행이 자신들의 책무를 소홀히 하고 임직원들의 복리후생만 신경 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은 수은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단기금융 위주의 대출로 ‘돈벌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기대출 비중이 77%에 달했다.
이 의원은 “민간이 꺼리는 고위험·중장기 수출금융과 중소기업...
완전 개방된 것도 아니고 나라마다 제도상의 장벽이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중국 당국이 최근 한중 통화스와프 자금 활성화에 적극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앞으로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김용환 수출입은행장과 하영구 씨티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10월 금융협의회’에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10월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건호 국민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하영구 씨티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