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우 연구실장은 "사탐은 EBS 교재의 내용 및 자료 연계를 체감할 수 있는 문항의 비중이 높아 일부 고난도 문항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문항을 풀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반대로 과탐은 고난도 문항이 적정 수 안배되어 출제됐으나 나머지 문항의 경우에도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1교시 국어영역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2교시 수학영역 A·B형도 평이한 난이도를 보였다.
3교시 영어영역의 경우 일부 EBS 연계문제의 지문이 변형돼 출제되면서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높을 수 있었으나, 지문의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아 체감난이도 역시 그리 높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이 '쉬운 수능 기조...
메가스터디 남윤곤 임시전략소장에 따르면 국어의 경우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됐으며, 수학영역의 경우는 A형, B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영역의 경우는 EBS연계 방법의 변화로 출제방식, 난이도 등의 조정이 예상됐지만 실제 수험생들은 큰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남윤곤 소장은...
낮아졌을 법하다"며 "최근 EBS 연계 출제에 관한 논란이 많지만, 아직까지 EBS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6월 모의고사는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결과는 오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남 소장은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해 비해 A, B형 모두 문학 지문이 늘어났지만 평이하게 출제됐고 EBS 반영 비율도 70% 이상 유지됐다"면서 수험생들은 각 시기별, 분야별 EBS 연계 교재에서 다룬 이론과 새롭게 선보인 유형, 고난도 문항 등을 집중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도 "A형은 지난해 수능 A형과...
평가원은 EBS수능교재 및 강의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70%를 유지했지만, 영어 영역의 경우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을 줄였다.
영어 읽기평가 28개 문항 중 10문항이 '대의파악'(6문항)과 '세부정보'(4문항)를 묻는 내용이고 이 중 일부 문항이 EBS 교재 지문과 내용이 비슷한 지문이거나 변형돼 출제됐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EBS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하고 결과는 오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휴업을 실시한 고등학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시험을 치를 전망이다.
고등학교 7곳이 휴업...
◇실제 수능 난이도 판가름 잣대… 결과 분석에 초점
6월 모의평가와 EBS수능교재의 연계율은 70%이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해 변형된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특히 영어 과목의 경우 1등급 컷이 매년 100점에 임박하는 등 지나친 EBS 교재 연계 출제로 변별력이 낮았던 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EBS 지문을 그대로 인용하는 문제는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해나기 위한 문제들은 부분적으로 출제되고 올해 역시도 EBS교재와 수능의 연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에 EBSlang에서는 EBS수능영어완전정복(이하 수영복)을 통해 수험생들의 수능영어 준비를 돕고 있다. 기본문법, 구문분석, 실전문제 풀이를 학습하며 수능영어를 정복할 수 있는 독해코스와...
다만 EBS 연계 방식을 바꿔도 너무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쉬운 단어와 문장을 쓸 방침이다.
2016학년도 수능의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작년처럼 국어ㆍ수학에서만 A형 또는 B형을 택하는 수준별 시험이 치러진다.
수능 성적은 12월 2일까지 수험생에게 통지되고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ㆍ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재학생, 재수생의 학업능력...
이번 개선방안에는 △출제위원 다양화 △출제 인력 확대 △검토 과정 강화 △이의심사 절차 개선 △EBS 연계 방식 개선 등이 담겼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수능 출제위원 중 특정 대학 출신자 비율을 2018학년도까지 평균 20% 이하로 줄일 방침이다. 현행 규정은 영역별 한 대학 출신자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 출제위원 중...
EBS수능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는 작년과 동일하게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하고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연계 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문항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방안’을 반영해 기존 평가결과 분석에 기초한 출제 사전 준비 절처히 하고 오류 점검을 위해 문항 검토과정도 개선한다....
아울러 EBS 교재와 수능의 연계율을 70% 수준으로 유지하되, 영어 영역에서 EBS 교재의 지문을 수능에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전체 문항의 70%)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 등 3가지 개선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수능개선위의 이번 개선 시안 발표가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있냐는 비판적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꼽혀온 교수 중심의 문제 출제, EBS...
앞서 교육부는 2013년 10월 대입 전형 ‘3년 예고제’에 따라 2017학년도 수능까지 EBS 연계율을 70%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수능개선위는 영어 영역에서 EBS 교재의 지문을 수능에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전체 문항의 70%)의 비율을 낮축 계획이다.
개선안에는 EBS 지문을 그대로 활용한 문항을 2016학년도 50%, 2017학년도 30%로 낮추고 동일한 주제의...
위원회는 그러나 영어 지문 활용 방식을 제외한 타 교과의 EBS 교재 연계는 미리 예고한 대로 2017학년도 수능까지는 유지하자고 제안했다.
출제ㆍ검토과정의 부실에 대한 개선안도 포함됐다. 시안에 따르면 수능 검토위원장을 외부인사로 별도로 선임하고, 기존 교사 위주의 검토진에 교수ㆍ박사급 평가위원을 과목당 한명씩 배치한다. 수능 출제진과 검토진을...
위원회는 수능과 EBS 교재 연계정책에 긍정적ㆍ부정적 효과가 상존하고 있다는 점과 단기간에 수정할 경우 수험생 혼란이 유발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체적인 연계의 비율, 방식 및 연계정책의 지속 여부는 중장기적인 논의를 통해 충분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변경할 경우에는 일정한 기간의 예고가 필요하다는 방침을 정했다.
영어영역의 경우도 앞서...
올해는 특히 지난해의 쉬운 수능과 EBS 연계율 정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본인의 수능성적이 저평가된 데 대해 억울해 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많고, 수시전형에서 수능우수자 우선선발제도가 폐지되면서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들의 정시 경쟁률이 일제히 상승하는 등의 여파로 예년보다 상위권 재수생들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만큼 재수를 고민하는...
황 장관은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수능과 EBS의 연계율을 낮출수 잇느냐'는 질문에 "지금 70%를 너무 고정적으로 하지 않고 수능체제 개편과 맞물려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수능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수능체제로 돌아가야...
EBS교재 수능연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현재 70% 연계율을 유지(26%)하거나 늘려야 한다(9%)는 응답이 35%인 반면, 폐지하거나(32%) 현재보다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65%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진학사 황성환 기획조정실장은 “정부는 사교육 감소와 공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고,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발표했지만 정작 수험생들과...
학생들이 교과서만으로 충분히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기본어휘의 2배에 달하는 EBS수능연계 교재의 어휘수(14학년도 기준 5668단어)를 17학년도까지 교과서 어휘수준으로 조정하도록 한다. 또한 추상적이고 사변적인 내용의 지문, 복잡한 문법의 지문도 가급적 배제키로 했다.
수학의 경우는 학습내용을 적정화하고 수능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