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문가 "6월 모의고사, 탐구영역이 변별력 가를 것"

입력 2015-06-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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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치러진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입시전문가가 4교시 탐구영역이 6월 모의고사의 변별력을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연구실장은 4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6월 모의고사에 대해 "국영수의 변별력이 낮고 사탐·과탐은 학습 기간이 적기 때문에 국영수에 비해 탐구 성적의 변별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치우 연구실장은 "사탐은 EBS 교재의 내용 및 자료 연계를 체감할 수 있는 문항의 비중이 높아 일부 고난도 문항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문항을 풀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반대로 과탐은 고난도 문항이 적정 수 안배되어 출제됐으나 나머지 문항의 경우에도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탐구영역 체감 난이도를 분석했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6월 모의고사 1등급 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A·B형 각각 98점, 수학 A·B형 각각 96, 영어 100점이다.

이 연구실장은 "6월 모의평가가 올해 수능 미리보기라고 하지만 앞으로 공부해야할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재학생들이 6월 모의평가 결과에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실장은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 자체가 공부를 더 만히 한 사람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재수생들이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면서 "재학생들은 아직 공부할 시간이 남아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9월 모의평가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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