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미드필더 스테번 드푸르(FC포르투)가 태클을 들어오던 김신욱의 발을 고의로 밟아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은 10명이 뛰는 벨기에보다 수적 우세를 안고 후반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후반 들어 보다 공격적으로 벨기에를 밀어붙였다. 후반 12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아쉽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된 공격을 통해...
벨기에의 미드필더 스테번 드푸르(FC포르투)가 태클을 들어오던 김신욱의 발을 고의로 밟아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은 10명이 뛰는 벨기에보다 수적 우세를 안고 후반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후반 들어 보다 공격적으로 벨기에를 밀어붙였다. 후반 12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아쉽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된 공격을 통해...
또 손흥민은 23일 알제리전에서 후반 5분 추격하는 골을 성공시키며 골잡이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정성룡을 대신해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표팀의 골문을 지킨 김승규는 벨기에전 ‘키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 명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벨기에가 총력전으로 나오자 김승규의 선방은 더욱 빛났다. 김승규는 후반 들어 1실점을 하기는 했으나...
대한민국 벨기에, 손흥민 눈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대한민국 벨기에 경기에 일본 언론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일본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한국 대 벨기에의 경기를 상세하게 보도하며 한국이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10명이 뛴 벨기에에 0-1로 무릎을 꿇었다고 전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지난 1, 2차전에서...
이에 네티즌은 “한국ㆍ벨기에전 송종국, 해설하면서 얼마나 화가 났을까”, “한국ㆍ벨기에전 오죽 답답했으면, 송종국 해설하면서 경기력 지적이 반이더라”, “한국ㆍ벨기에전 보니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송종국이 그립다”, “한국ㆍ벨기에전 그래도 손흥민은 잘했다. 울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1무 2패로 H조 4위에...
곧바로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한국영을 대신해 이근호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취했다. 하지만 벨기에는 한 명이 부족함에도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큰 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22분과 29분 김보경과 지동원을 각각 김신욱과 손흥민을 대신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하지만 오히려 선제골은...
이후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벨기에의 미드필더 스테번 드푸르(FC포르투)가 김신욱의 발을 밟아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세를 안은 채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 들어 더 적극적인 공격으로 벨기에를 밀어붙인 한국은 후반 12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아쉽게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나오며 찬스를 놓쳤다.
계속된 공격을 통해 선제골을 기대하던 한국은 후반 32분 상대에게 역습을...
측면 공격수로는 이청용(볼튼 원더러스)과 손흥민(레버쿠젠)이 그대로 출격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구자철(마인츠)이 섰다.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이 담당했고 수비라인은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 이용(울산 현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지켰다.
반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
역전 당한 레버쿠젠은 후반 22분 샘과 카스트로를 불러들이고 손흥민과 율리안 브란트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이들이 투입된 이후 불과 1분뒤 엠레 칸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제대로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1차전 홈경기에서 0-4로 패해 사실상 8강 진출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상태였다. 2차전에서는 1차전보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바이어 레버쿠젠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홈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며 8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레버쿠젠은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는 졸전 끝에 0-4로 패했다. PSG는 전반 3분만에 오른쪽 공격 라인을 돌파해 마투이디가 왼발 슛을 성공시켜 손쉽게...
하지만 도르트문트 역시 후반 추가 시간 도중 중앙수비수 소크라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16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한편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전 득점으로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9골을 기록중인 슈테판 키슬링에 이어 시드니 샘과 함께 팀내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15라운드까지 최근 4경기에서 무려 6골을 넣는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2라운드 함부르크 SV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이 연속 경기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박주호(마인츠 05) 역시 출격을 준비중이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지만 13라운드 최대 관심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간의 대결이다.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 즉 축구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중반까지 활약했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D조의 바이에른 뮌헨은 빅토리아 플젠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후반 20분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1-0의 신승을 거뒀을 정도로 고전 끝에 얻은 승리였다. 로벤이 부상으로 결장한 바이에른은 볼 점유율 72% : 58%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슛도 22개를 시도했지만 이 중 골 라인을...
항의하면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까지 경험해야 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13분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번에도 이청용이었다. 수비수 2~3명을 제친 이청용은 페널티 박스 내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이근호는 이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해 3-1을 만들었다.
이후로는 한국의 페이스였다. 한국은 후반 26분 이청용이 이근호 손흥민으로 이어진 패스를 손흥민이...
레버쿠젠은 SC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고 손흥민은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초반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이 골은 결승골로 이어졌다. 가장 좋은 1점부터 가장 나쁜 6점(고의적인 반칙으로 퇴장 당하거나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경우 드물게 6점이 나오는 경우도 있음)까지 0.5점 단위로 매기는 키커지 평점에서 3점은 무난한 혹은 준수한 평점이다.
골의...
손흥민이 개막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한 반면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 구자철의 개막전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서 나선 볼프스부르크는 2명이 퇴장을 당하는 불운 속에 0-2로 패했다. 구자철은 전반 2분만에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왼발 슛이 론-로베르트 질러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특히 손흥민의 골은 1-1 동점의 팽팽한 상황에서 나왔고 결승골로 이어졌다.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의 구자철은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후반에 각각 막시밀리안 아르놀트와 팀 클로제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로 경기에 임했고 구자철은 후반 9분 중앙 수비수 클로제의 퇴장으로...
올시즌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등 이른바 유럽 빅리그에서는 박지성,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박주영 등이 활약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활약한 이청용과 김보경 등을 포함하면 유럽파들로만 한 팀을 구성해도 될 정도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는 단연 손흥민(함부르크 SV)이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 중 33경기에 출장해 확고한 주전 자리를...
다급해진 함부르크는 총공세에 나섰지만 골 운은 지독하게 따르지 않았다.
공격 강화를 위해 후반 24분 투입한 막시밀리안 바이스터마저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10여 분 만에 퇴장당해 함부르크에는 더 진한 먹구름이 드리웠다.
손흥민이 후반 42분과 추가시간에 잇따라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바이스터는 퇴장 당하기 불과 11분 전 링콘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자마자 퇴장을 당했다.
한편 구자철은 후반 15분 파울 페어헤어와 교체돼 총 60분을 소화했고 지동원과 손흥민은 풀타임 출장했다. 결과적으로 한국 선수들은 득점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가 승리를 차지하면서 구자철과 지동원이 손흥민에 판정승을 거둔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