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레알, 유벤투스와의 원정서 무승부…PSG는 홈에서 안더레흐트와 비겨

입력 2013-11-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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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6일(한국시간) 속개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4차전에서 강호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2주 전 열린 홈경기에서 유벤투스 투린에 2-1의 승리를 거둔 뒤 원정으로 자리를 옮긴 레알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를 고수했다. 홈팀 유벤투스는 전반 42분 비달이 포그바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레알은 후반 7분과 1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베일이 각각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유벤투스 역시 만만치 않았다. 후반 20분 요렌테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다시금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것.

이후 양팀은 더 이상의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승점 1점을 보탠 레알은 승점 10점으로 B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유벤투스는 3무 1패 승점 3점으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C조의 파리 생제르맹은 안더레흐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은 원정팀 안더레흐트가 후반 23분 먼저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생제르맹은 불과 2분 뒤 이브라히모비치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생제르맹은 안더레흐트의 미드필더 클리에스탄이 후반 경기 종료 9분을 남기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 생제르맹은 비록 홈에서 최하위 안더레흐트와 고전 끝에 비겼지만 승점 10점째를 올리며 1위를 지키고 있다.

A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 25분 판 페르시가 페널티킥을 시도했지만 이 공이 크로스바를 맞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조 바이어 레버쿠젠 역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역시 승점 1점을 얻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중반까지 활약했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D조의 바이에른 뮌헨은 빅토리아 플젠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후반 20분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1-0의 신승을 거뒀을 정도로 고전 끝에 얻은 승리였다. 로벤이 부상으로 결장한 바이에른은 볼 점유율 72% : 58%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슛도 22개를 시도했지만 이 중 골 라인을 통과한 것은 만주키치의 득점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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