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 내용에 대해선 논의하지 못했다.”
-손학규 전 대표와는 어떻게 통합 얘기가 오갔나?
“미국 가기 전에 어느 정도 (나눴다) 미국에 있는 동안에는 깊이있는 논의는 못했다. 귀국하면 할 것이다.”
-전 당원 투표율은 얼마나 돼야 성립된다고 보나?
“지난 8월 말에 전 당원투표를 통해서 대표로 선출됐다. 그때 저희가 취한 방식, 투표율을 참고해 달라.”...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에서 정치를 시작해 손학규 경기도지사 시절 도 정무부지사를 지냈고, 18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당내 쇄신파로 활약했던 그는 2011년 ‘무상급식’ 논란이 거셌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패배, 당 일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민심이반이 커지자 ‘신당 창당 수준의 재창당’을 박근혜 전 대표에...
민심은 추석과 설에 잘 움직이니깐 그 전에 한 번 손학규, 안철수,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등 이렇게 다섯 명이서 민심 회복을 위해 돌아다녀보자 했는데 다 안 한다고 해서 저만 열심히 다니는거다"라며 "국민의당 여론에 비가 내리는 이때 우산도 없이 제가 국민의당 기치를 들고 나가니깐 제가 얼마나 훌륭합니까?"라고 셀프 칭찬에 나서 눈길을...
이어 박지원은 “민심회복을 위해 저를 비롯해 손학규, 안철수, 천정배, 정동영까지 이 다섯 명이서 전국을 돌자고 했다. 그런데 다들 안 한다고 해서 제가 혼자 다니고 있다”라며 “그러니 제가 얼마나 훌륭하냐. 저를 동행 취재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형준은 “박지원 의원의 장점은 유연성인 거 같다. 경험이 많아서 유연하다. 장수하는 비결...
이어 박지원은 “민심회복을 위해 저를 비롯해 손학규, 안철수, 천정배, 정동영까지 이 다섯 명이서 전국을 돌자고 했다. 그런데 다들 안 한다고 해서 제가 혼자 다니고 있다”라며 “그러니 제가 얼마나 훌륭하냐. 저를 동행 취재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형준은 “박지원 의원의 장점은 유연성인 거 같다. 경험이 많아서 유연하다. 장수하는 비결 같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2일 “국민의당이 살기 위해서는 나와 안철수, 손학규, 천정배, 정동영이 전부 지방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추석 때 만약에 이 다섯 사람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했으면 사람들이 “죽었던 국민의당이 살아나네?”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석 연휴에 전남...
정치권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서울대 출신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민주당 이해찬 의원, 이종걸 의원, 김성식 의원 등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는 손 의장과 유신반대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40년 동안 인연을 유지해왔다. 또 서울대 동문인 정동영 의원과도 친분이 두텁다. 김 부총리는...
홍 대표는 1999년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때 이 전 대통령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미국에서 만나 연을 맺는다.
이후 홍 대표는 2001년 귀국해 서울 동대문구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돼 정치권에 복귀했다. 이 전 대통령은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고 2010년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추천으로 복당해 최고위원을 지냈다. 김 장관은 2007년 대선 이후 사실상 정계를 떠났으며 최근 당내에서조차 최고위원 인선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않았던 의외의 인사였다.
2011년 8월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민주당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며 19대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출마했지만...
일각에서는 손학규 전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장이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사무총장을 맡아 ‘손학규계’로 분류하기도 했지만 사실상 계파 색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지만 2002년 대선 직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분당할 때 민주당에 남아 친문(친문재인)도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2012년 18대 대선에 출마했을...
‘손학규계’인 이 총리는 문 대통령과 가깝게 지내온 사이가 아니지만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은 일이 있어 가치와 철학은 공유한다.
중앙 행정 경험은 없지만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전남 지사에 선출돼 3년 가까이 도정을 이끌었다. 출마 당시 ‘100원 택시’ 등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미술 교사 출신인 부인과 1남을 두고 있다.
△전남 영광...
19대 대선에서 당 경선에 나서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경쟁하기도 했다.
한편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던 김동철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국민의당은 성찰과 혁신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오늘 새로운 당 지도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로 당의 미래에 대해서 크게 염려하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3976만 원,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1억2250만 원을 각각 모았다. 5개 정당 중 유일하게 후원금 모금 실적이 경선 결과와 정반대였다.
바른정당에선 남경필 경기지사가 3억1130만 원을 후원 받았고, 유승민 의원은 후원회를 열지 않았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650만 원, 강상구 전 대변인은 849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대선 본선의 후원금...
이번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도 박 시장 측 핵심 의원으로 활동한 ‘박원순계’ 의원이다.
강 의원은 당초 손학규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됐으나 대선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변인을 맡아 활동했다. 제 의원은 이번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강 의원과 제 의원은 경선 이후 문재인 선대위에서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2011년엔 당시 손학규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내 손학규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당내에서 비주류로 분류되던 김 의원은 지난 4·29 재보선 패배 이후 문재인 대표 지도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5년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았다. 지난해 12월...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도 친분이 두텁다.
우 원내대표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 약칭)’다. 을지로위원회는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자영업자 등 사회의 ‘을(乙)’들이 겪는 노동 분쟁이나 갑을관계에서의 불이익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당내 기구다. ‘물량 밀어내기’와 본사 직원의 욕설 논란으로 촉발된 남양유업...
안 후보는 상황실을 들러 박지원,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직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어 안 후보는 “변화의 열망을 받아 들이기에는 부족했다” 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지해주신 국민 당원 당직자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이날 개표 상황실에는 이들 외에도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과 정동영·주승용·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이 자리를 지켰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 부인 김미경 교수와 딸 안설희 씨와 함께 투표한 뒤 서울 상계동 자택에 머물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를 들러 당직자와 경호원, 자원봉사자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선대위원장, 박지원 대표, 손학규 중앙상임선대위원장(왼쪽부터)이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개표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