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민의당 원내사령탑 오른 김동철, 누구?

입력 2017-05-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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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선임된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원내대표는 광주 광산 출생으로 광주 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6년간 근무했다.

정치 인생은 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의 보좌관으로 시작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1997년 대선에서 당시 김대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 부실장을 거쳐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해 내리 4번 당선됐다.

민주당에 몸 담았던 동안엔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지냈다. 2011년엔 당시 손학규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내 손학규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당내에서 비주류로 분류되던 김 의원은 지난 4·29 재보선 패배 이후 문재인 대표 지도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5년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았다. 지난해 12월 탄핵 표결을 나흘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탄핵 가결을 마무리 짓고 지난 1월 15일 전당대회까지 이끈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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