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승 전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명예회장을 맡아 경영을 조언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달말 정기인사에서 손 전 회장을 SK텔레콤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오늘의 SK를 있게 한 원로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손길승 전 회장을 SK텔레콤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중...
또한 고인과 함께 일했던 손길승 전 SK 회장을 비롯해, 김항덕, 황두열 전 SK에너지 부회장, 조정남 전 SK텔레콤 부회장 등 SK 전직 CEO,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 등 그룹 관계사 CEO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추모위원장인 김용래 전 장관은 추모식사를 통해 "전쟁 직후 패기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손길승 추모위원장은 추모식사를 통해 "고인은 30여년 전 무자원 산유국의 첫 발을 내딛었고, 다시 10여년 전에는 IT강국 코리아를 글로벌 반열에 올려 놓았던 창의와 도전의 여정을 걸어 가신 분"이라며 추모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도 추모사를 통해 "최종현 회장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무너진 경제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었다...
손길승 추모위원장은 추모식사를 통해 "고인은 30여년 전 무자원 산유국의 첫 발을 내딛었고, 다시 10여년 전에는 IT강국 코리아를 글로벌 반열에 올려 놓았던 창의와 도전의 여정을 걸어 가신 분"이라며 추모했다.
유족 대표로 나온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친께선 가족과 회사 식구들만을 위해 일하지 않고,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며 미래를...
당시 최 회장은 전문경영인인 손길승 전 회장과 투톱 체제로 그룹을 이끌었다. 현재 외형면에서 최 회장 체제 10년은 일단 성공적이라는 게 재계의대체적 평가이다.
우선 최 회장 취임 당시 32조원이었던 그룹 자산은 올해 현재 72조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로써 국내 재계순위도 자산 기준 5위에서 3위로 올랐으며, 매출은 10년 사이에 37조5000억...
특별복권)
- 손길승(前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안병균(前 나산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엄상호(前 건영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장치혁(前 고합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최원석(前...
특별복권) ▲손길승(前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안병균(前 나산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엄상호(前 건영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장치혁(前 고합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원석(前 동아그룹 회장...
그 외에도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김영진 진도 회장, 김윤규 전 현대건설 대표이사, 손길승 전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안병균 전 나산그룹 회장, 엄상호 전 건영그룹 회장, 장치혁 전 고합 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등 14명이 사면복권됐다.
사면 중소기업인에는 고대수...
대기업에서는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외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나승렬 전 거평그룹 회장, 김영진 진도 회장, 김윤규 전 현대건설 대표이사, 손길승 전 SK그룹 및 전경련 회장, 안병균 전 나산그룹 회장, 엄상호 전 건영그룹 회장, 장치혁 전 고합 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재관 전...
그 외 김우중 전 대우 회장, 손길승 전 SK 회장, 박건배 전 해태 회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장치혁 전 고합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 회장, 장진호 전 진로 회장, 최원석 전 동아 회장 등 사법처리를 받았거나 형이 진행중인 대기업 총수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많은 수의 경제인들이 포함된 이유는 앞서 지난 6월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사면에서...
이번 사면 대상에서는 지난 2003년 1조5000억원의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분식 회계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징역 3년과 집행유에 5년형이 확정된 최태원 SK 회장과 손길승 전 SK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보복폭행 혐의로 집행유예와 함께 사회봉사 명령을 마친 김승연 한화 회장. 또한 900억원대의 회삿돈 횡령과 계열사들에 대해...
대법원은 최 회장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김창근 전 SK구조조정 본부장과 문덕규 SK글로벌 재무지원실장 등 전 임원 6명에 대해서도 징역 1~2년 6개월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편 손길승 전 회장은 이미 지난달 28일 대법원 상고를 취하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
SK글로벌(現 SK네트웍스) 분식회계 및 SK해운 부당지원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05년 서울고등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최태원 회장과 손길승 전 회장 등의 피고인 일부가 지난 4월 28일 대법원 상고를 취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판결을 목전에 두고 상고를 전격 취하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법원 홈페이지 상에서 확인된 이번 취하 건과 관련...
고 최종현 회장의 후배로 젊은 나이의 최 태원 회장 보필과 실질적으로는 SK그룹을 이끌었던 손길승 전 회장도 SK글로벌사태로 비자금 2000억원을 조성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으로 풀려난 이후 경영일선에서 하차했다. 그의 근황은 그룹에서조차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SK글로벌 사태를 두고 일각에서는 엔론사태와 비교하며...
SK 관계자는 "SK그룹의 'To-Be' 모델은 지난 2002년 당시 손길승 회장이 재임 당시 그룹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해 도입한 경영기법"이라며 "계열사별로 경영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통상 3년 주기로 다음 모델로 전환 중"이라고 설명했다.
2002∼2004년의 제1기 To-Be 모델의 화두는 '생존'이었다.
1기 모델 시기에는...
최 회장이 영어(囹圄)의 몸이던 시절에는 손길승 SK그룹 회장이 구조본을 구심점으로 그룹경영을 대신한 바 있다.
SK그룹은 구조본을 해체하면서 그룹체제 지배구조에서 벗어나 기존 계열사 간 관계를 'SK브랜드와 기업문화만을 공유하는 독립기업의 네트워크형태'라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결합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구조본 해체 이후 각...
한편 전경련은 강 회장이 끝내 회장직을 고사할 경우 전경련 회장단과 원로고문단 4~5명으로 차기 회장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새 후보를 물색하게 된다.
한편 강신호 회장은 2003년 10월 당시 손길승 회장(SK그룹 전 회장)이 중도 하차한 뒤 29대 회장으로 2004년 2월까지 손 회장의 잔여 임기를 채웠으며, 2005년 2월 30대 회장(2년 임기)으로 추대됐다.
제가 후배들에게 항상 가르쳤던 것처럼 권한 이임은 가능하나 책임은 이양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2004년 6월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손길승 전 SK그룹 회장은 20분에 걸쳐 최후 진술을 낭독했다. 손 회장은 법인세 포탈과 불법 정치자금 제공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졸 평사원으로 입사해 3대 그룹 총수에...
SK그룹의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손길승 전 회장을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다. 손 회장은 신입사원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룹 회장까지 올라선 샐러리맨의 신화였다.
1965년 12월 SK에 먼저 입사한 대학동기 이순석 전 사장의 권유를 받고 최초의 대졸 신입사원으로 SK에 합류했다. 지난 1998년 최종현 회장의 타계 이후 최태원 회장과 함께 ‘오너와 전문경영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