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한류에 편승하기보다 장학사업, 현지 인력 확대 등 그들에게 좀 더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준다면 현지화 전략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2016년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한 하이트진로는 2년 만인 올 1월 호찌민에 지사를 설립하고 연내 진로포차 2호점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법인이 지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마트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제주소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제주소주가 제주를 대표할 수 있는 한류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먼저 제주소주는 13일부터 신입, 경력직 등 40여 명을 신규채용해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영업·마케팅, 인사·재무, 기술, R&D, 생산 등이며, 채용과정에서 제주지역 출신을...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류문화 등 소주의 세계화를 위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라면서 “이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체와 미주, 유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까지 수출액 5천 300억원 달성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싱가포르 등에서도 교민과 현지인시장에 맞춘 홍보채널을 통해 진로24, 참이슬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류문화 등 소주의 세계화를 위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라면서 “이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체와 미주, 유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류에 열광하는 베트남 젊은 층은 한국 상품과 문화에 익숙해 소주에 대한 반응이 좋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 주류 소비도 늘고 있어 자몽에이슬같은 도수가 낮은 과일 소주도 인기다.
응옥빅 씨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베트남 보드카보다 낮아 가족들과 함께 마시기에 부단 없어 자주 즐기고 있다”며 “한국 드라마를 보면 포장마차에서...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은 한류 문화 등 소주의 세계화를 위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24’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 100주년인 2024년까지 이 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체와 미주, 유럽에서 글로벌 주류회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안으로 한류, 한식과 연결하여 ‘한주’라고 하자는 사람이 있다. 또 어떤 이는 프랑스의 와인이나 일본의 사케와 같이 그냥 ‘술’이라고 부르자고 한다. 좀 더 많은 생각을 모아 봐야겠지만 둘 다 괜찮은 것 같다.
다음으로 분류기준은 이해관계가 갈릴 수 있어 좀 복잡하다. 현재 한국은 소주 맥주 탁주 청주 등의 술 종류만 구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주류업체의...
이마트는 제주소주를 경쟁력 있는 2차 산업모델로 키워 제주도와의 사업적 관계 및 상품 매입의 규모를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상품과 서비스에 한류 콘텐츠를 결합해 6차 산업 모델로 육성하고 제주를 상징하는 한류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가 진출한 국가 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제휴를 맺고 있는 대형 유통채널과의 OEM 등...
소주와 생수 부문에서 각각 1300억, 3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맥주 부문의 적자를 채웠다.
그는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2012년 이후 4년간 가격이 변동 없어 시장에서는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아직 계획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여기에는 누룩, 소주고리(소주를 고아내는 증류기) 등이 전시돼 호기심을 높인다.
한국도자기의 찰스장 작가 라인을 비롯해, 국내 신진 작가를 독려하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전시된 아트숍 역시 여타 면세점과 차별화에 톡톡히 기여한다.
권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원 위주로 상품 선정을 선정한다. 이를 통해 퀄리티 높은 제품을 발굴하는 게 저희의 욕심”...
정기적으로 일정 보수를 받는 일자리에 대한 갈망에 소주 한 잔 걸친 자리에서는 너도나도 오너일가에 대한 선망(?)을 이야기한다. 유독 지난 연말 부모 잘 만나 별다른 경쟁없이 대기업 임원에 오른 3세대, 4세대 경영인이 많았던 탓일까. 너도나도 ‘경영수업은 끝났다’라는 세대교체 깃발을 펄럭이며 아들, 딸들을 핵심 보직에 앉혔다.
지난달 22일 여의도 63빌딩...
한류 바람에 현지인들의 한국 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실적은 5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4% 성장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맥주가 235.2%, 소주가 25.7% 성장했으며, 나라별로는 필리핀이 195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고, 싱가포르는 534%로 성장세가...
가장 먼저 한류바람이 일었던 태국에는 현지 기업과 제휴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2011년 태국의 최대 주류기업인 ‘분럿(Boonrawd)그룹’과 소주 수출, 유통계약을 맺은 후 시음회, UCC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참이슬, 진로24 등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면서 매년 판매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리큐르 ‘자몽에이슬’도 지난달...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등 한류 드라마 열풍은 중국시장에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의 인기를 부추겼다. 농심은 상하이 와이탄 신라면 옥외광고, TV광고, 버스 및 지하철 광고와 함께 최근 일반인 대상의 신라면 모델 선발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주력했다.
농심은 연간 462억개의 라면이 팔리는 세계 최대의 라면시장 중국을 글로벌...
한없는 절제와 자기관리 속에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는 것이 여가생활의 전부였던 40대가 문화 소비의 주체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 개봉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한국 다양성 영화사를 다시 썼다. 그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1위 ‘워낭소리’의 기록을 5년 만에 경신했고, 현재 470만명의 누적...
롯데주류가 우리 술 한류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만든 ‘동반성장 합작품’의 수출 지역 확대에 나섰다.
롯데주류는 최근 ‘선운산 복분자주’의 중국 수출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선운산 복분자주’는 알코올 도수 16도에 용량 375㎖ 제품으로 대ㆍ중소기업 상생을 도모하고자 전북 복분자주 전문업체인...
한국식품 한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지우광 프레시마트는 상하이 지우바이(久百)그룹과 일본SOGO백화점이 합자해 만든 중국내 최고급 백화점인 지우광백화점의 명품 마트다. 현재 상하이에 2개점, 소주·대련·심양 각 1개점으로 중국내 5개의 체인점이 있으며, 현지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이다.
기자의 눈에는 프레시마트에 가득한 한국 식품들이...
◆ 막걸리·소주 수출 '시들'…수입맥주 '전성시대'
한때 한류 바람을 타고 웰빙 음료로 인기를 끌던 막걸리의 수출이 3년째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맛을 앞세운 수입 맥주가 국내시장을 빠른 속도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올해 1∼8월 막걸리 수출액은 1천44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9.7% 줄어든 반면, 맥주 수입액은 7천292만 달러로 21.8...
전남 완도 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며 자랑하는 가나 출신 샘 오취리, 홍어 삼합 맛을 알았다고 말하는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 감기 걸릴 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먹어야한다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 태권도를 좋아 한국에 왔다는 프랑스인 파비앙.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코리안 드림편’외국인 연예인 및 방송인 출연자다. 이날 방송은...
참이슬 칵테일은 2013시즌 개막 3경기 만에 모두 팔려 다저스 측에서 급히 추가 요청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류현진 선수의 선전으로 LA 지역에서 한국 맥주와 소주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