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수자를 위한 기부’를 스스로와 약속했다. 소수자이기에 목소리가 크지 않고, 알려지지도 않았으며, 사회 기저에 묻혀 죽은 듯이 살아가고 있을 그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돕고자 한다. 성(性)소수자일 수도 있고, 차별에 대한 반대급부로 역차별을 받는 우리일 수도 있다. 2016년 한 해를 살면서 그들 소수자를 이해하기 위한 나의 마음이 어떻게 나의 자존감을 업(UP)...
배경음악 또한 미국에서 유명한 성적 소수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의 배경 음악을 사용했다.
해당 예고편은 ‘셜록’을 제작한 영국은 물론 전세계 셜록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 팬들은 OCN의 ‘셜록’ 트레일러를 보고 남성 성적 소수자를 일컫는 ‘게이’와 방송국 이름 오씨엔(OCN)을 합쳐 ‘게이씨엔’이라고 부르며 한국을...
여성공동행동은 “지난 4월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지역구 30% 이상을 여성으로 공천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선포했다”면서 “양성 평등시대에 여성을 포함한 정치적 소수자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한 정치 개혁의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체 지역구 15%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지정 ▲현역 불출마 지역(6곳)과 신설 지역구의 여성우선추천지역...
황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경선 방식 △우선추천제와 단수추천제 방식 △후보자 자격심사 기준 △여성·장애인·청년 등 소수자 배려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 특위 위원들이 제안하면 추가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우선추천제는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있는 내용으로 소수자와 여성·정치신인 등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이번 집회에는 청년·노동·농민·소수자 등 4만 여명(경찰 추산)이 모였다.
이들은 발족 선언문을 통해 “참혹한 민중의 현실에도 진실은 가려지고 민의는 왜곡되며 민주주의는 실종됐다”며 의도를 밝혔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총궐기에는 주최 측...
성적 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를 위한 잡지인 아웃(Out)은 10일(현지시간) “44대 미국 대통령이 올해 우리의 협력자로 뽑혔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흑백 사진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아웃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도취의 물결 속에 대통령이 돼 중간에 모멘텀을 잃었다가 다시 회복했으며 우리의 평등한 결혼 성취에 도움을 줬다”며 “동성...
LGBT(성적 소수자) 매거진인 '아웃'(www.out.com)은 '우리 대통령-협력자, 영웅, 우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흑백 사진을 최신호의 커버에 실으면서 "44대 미국 대통령이 우리의 '올해의 협력자'"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 뉴욕 한복판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홍보 광고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복판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성적 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를 위한 잡지인 아웃(Out)은 10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흑백사진을 담은 커버를 소개하면서 44대 미국 대통령이 올해 우리의 협력자로 뽑혔다고 전했다.
아웃은 “도취의 물결 속에 대통령이 됐으나 중간에 모멘텀을 잃었다가 다시 회복했으며 우리들의 평등한 결혼 성취에 도움을 줬다”며 “동성...
버나드에 따르면 결혼한 여성들 다수는 자신이 결혼을 통해 기혼여성의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미혼여성이란 소수자의 지위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에는 행복 및 만족감을 표하지만, 정작 결혼생활 자체에 대해서는 불만족을 표현하거나 불행함을 고백하더라는 것이다. 이 역설을 두고 버나드는 ‘행복한 결혼의 패러독스’라 이름 붙였다.
뒤를 이어 버나드는 이젠...
힘든 상황에 부닥쳐있는 북한 어린이나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늘 따뜻한 손을 내밀고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이가 노희경이다. 이런 노희경의 따뜻한 마음 역시 수많은 스타가 그녀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스태프나 연기자들에게 고생시키지 않기 위해 매번 극본작업을 거의 마무리 한 상태에서 드라마를 시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서열경쟁에 밀려난 열패감과 모멸감의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자신보다 약한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를 대상으로 혐오와 멸시를 드러낸다.
자본과 권력의 견고한 세습 시스템 구축과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가 ‘21세기 자본’에서 지적했듯 자본의 돈 버는 속도가 노동의 돈 버는 속도를 앞질러 자본을 바탕으로 한 서열화는 더욱 굳건해진다....
기득권층과 사회적 강자, 그리고 갑(甲)들은 혐오와 수치심을 동원해 노인, 여성, 성적 소수자, 빈곤계층,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그리고 이 땅의 을(乙)들을 벌레로 전락시킨다. 정치철학자 마사 너스바움(MARTHA C. NUSSBAUM)이 ‘혐오와 수치심-인간다움을 파괴하는 감정들’에서 일부 사람과 법을 비롯한 사회적 제도는 혐오와 수치심의 감정을 동원해...
이어 대법원을 비롯한 합의제 재판에서 '소수의견'이 사라지는 현상을 지적하며 "재판을 통해 존중돼야 할 소수자 보호의 목소리가 사라진다는 징후인데 이 또한 최고법원 구성의 단색화에서 오는 위험한 현상"이라고 경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전 원장은 "올해가 처음인 '대한민국 법원의 날'이 앞으로 연례적인 기념식이나 행사의 되풀이에...
인텔은 지난해 12월 이후 신규 채용자 가운데 소수자 인원을 2배가량 확대했다. 지난 6개월간 인텔이 채용한 여성과 소수인종의 비율은 전체 신규채용자 중 43.3%(1275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35.2%, 아프리카 아메리칸계는 4.7%, 히스패닉(중남미계 미국 이주민)계는 7.5%, 북미 원주민은 6%였다.
현재 인텔의 전체 직원 중 24.1%가 여성이고, 12.2%는 소수민족이다....
이어 “대법원이 특정 대학 출신의 남성 법관 일색으로 구성된다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관을 담아내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판결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양 대법원장은 이번 추천을 반려하고 대법관 추천위원회에 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소수자의 인권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인물로 재추천을 요구해야 한다”...
31일 대법원에 따르면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이자 현직 최고령 대법관인 긴즈버그 대법관은 4일 대법원을 방문해 양승태 대법원장을 만난 뒤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강당에서 소수자 보호와 인권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우리나라 네 번째 여성 대법관인 김소영(50·사법연수원 19기) 대법관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긴즈버그...
날’에 맞춰 143개국을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를 조사한 결과,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북유럽과 남미의 행복지수는 높았던 반면 이를 인정하지 않는 자메이카의 행복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의 경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 비교적 적고, 성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이해의 폭이 적잖게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소송·지식산업·공익인권… 뚜렷한 특성화 = 한양대 로스쿨은 국제법적 분쟁 해결의 전문가를 키우는 국제소송법무, 지식사회의 최첨단 법률 전문가를 키우는 지식산업법무, 소수자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변호사를 양성하는 공익인권법무 등 3개의 특성화 분야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국제소송법무에 관한 BK사업단으로 지정된 한양대...
제목인 ‘손님’은 중의적인 의미로 이방인, 타자, 약자, 소수자들을 의미하는데 ‘고용’과 ‘약속’의 피해자들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숨겨진 의미는 영화에서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얻어갈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한국 사회는 ‘집단’을 유독 강조, 강요한다고 느꼈습니다. 수많은 종친회(혈연), 동창회...
제2연평해전의 아픔을 인식시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킨 ‘연평해전’, 용산 참사 등 사회 소수자의 억울함을 신랄하게 짚어낸 ‘소수의견’처럼 영화가 가지는 사회적 파급력은 입증됐다. ‘귀향’이라는 영화가 그려낼 참혹했던 시대상은 그 자체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외침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그런데 ‘귀향’의 개봉이 투자배급사를 찾지 못해 난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