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10시 20분께 발생한 화재는 같은 날 오전 11시 29분께 불을 모두 완진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관고동에 있는 건물로, 꼭대기층인 4층에 투석 전문 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컸다. 화재 당시 병원 안에는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불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했다. 이들...
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2017~2021년)간 서울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월 발생 화재는 총 2424건으로 전체 화재 중 8.6%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7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33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88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1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직접 화재를 진화한 사례는 116건에 달했다. 이에 따른 피해 경감액도 1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뭄이 지속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4월에는 37건의 화재가 초기에 진화됐다.
보이는 소화기란 전통시장, 쪽방촌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누구나 사용할 수...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2017~2021년 화재 통계에 따르면 7월 발생한 화재는 2439건으로 전체 8.6%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6명으로 사망자를 포함해 총 112명이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122건으로 연중 7월에 가장 많았다. 이어서 생활서비스 시설, 판매ㆍ업무시설 화재 순이었다.
주거시설 화재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8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2개월 된 A양이 유치원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A양의 오빠가 등원을 위해 유치원 통학 버스를 타던 중, A양이 보호자를 벗어나 버스 운전석 앞으로 걸어가면서 발생했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이날 오전 숨졌다. 버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급경사로와 주민 거주지가 인접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응봉근린공원 절개지와 남산 자락 위험시설을 찾아 토사 유출 방지망 등이 제 기능을 하는지 확인했다. 또 동국대 빗물 저류조를 찾아 충분한 용량의 빗물 저장공간이 확보됐는지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화재가 발생한 명동 소재 빌딩도 찾았다. 소방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33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나무 쓰러짐, 배수 요청, 도로 침수 등이었으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없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집계한 피해 현황을 보면 성남시에서 차량 1대, 부천시에서 2대가 침수돼 견인 조치됐다.
평택시에서는 주택 3채가 침수됐으며, 여주시와 평택시에서는 농경지가 침수됐다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카페 일대가 물에 잠겨 시민 3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등 남양주시와 의정부에서 총 6명이 하천이나 도로, 시설물에서 구조됐다.
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공장과 화도읍 마석우리 주택에 물이 차 소방차가 출동해 물을 빼내기도 했다.
24일 0시까지 경기 북부 소방은 물에 고립된...
경기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160여 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나무 쓰러짐, 배수 요청, 도로 침수 등이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없었다.
용인 보정동 토끼굴, 과천 찬우물 지하차도 등 경기 남부지역 도로 18개 구간은 비로 인해 통행이 한때 통제됐으나, 현재는 모두 풀렸다. 신호등 고장은 309건이었다.
경기 31개 시·군 전역에 발효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진정성을 갖고 어려움이 있는 곳에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세대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이번 피해 가정까지 총 150가구를 지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전기자동차 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증가 추세를 고려해 효과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해 1분기(1~3월)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5만 대를 넘어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69건이 발생했다. 4일에도 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 창원 방향으로...
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2017~2021년)간 서울서 발생한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발생 화재는 총 2228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했다. 인명 피해는 11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05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514건으로 전월 대비 8.4% 증가했다. 특히, 냉방기기에서 발생한 화재가...
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현장 출동용 소방차 번호판을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은 차량번호 첫 3자리가 ‘998’ 또는 ‘999’로 시작한다. 이를 부착할 경우 차량 번호판을 식별하는 주차장 무인 차단기를 자동으로 통과할 수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 응급환자 신고 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 및...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고시원에서 일어난 화재는 총 114건으로 25명(사망 8명, 부상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8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고시원 등 주택 외 주거공간의 물리적 환경을 즉시 개선하고 주거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인...
우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월 진행했던 실‧본부‧국장 주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재난에 대비 취약시설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장,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특별감찰도 진행한다.
최근 화재와 붕괴가 동시에 발생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 유형별 상황훈련도 확대한다.
훈련은...
1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48분 부산 진구 부전동의 48층짜리 아파트 상층에서 1kg짜리 아령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상가 위쪽 3~4층 높이의 캐노피 유리창과 바로 밑 계단 일부가 파손됐다.
출동한 소방은 행인 및 주변 상가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매달려 있던 아령을 제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9~2021년 중 5월에 발생한 화재는 1394건이다. 인명피해는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08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화재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사망자 8명을 포함해 7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이어 판매·업무시설 11명(사망 2명), 생활서비스시설 5명 순이었다.
특히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의 재난대처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단계별로 확대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 개편 주요 내용은 △전문분야 교육과정 신설 및 확대 △교육과정 세분화 및 체계화 △각 교육과정의 연계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이다. 기존 소방응급처치 교육 등 4개 과정에서 6개 과정으로 확대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물 판매업체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취급한 8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단속 팀을 꾸려 온라인 판매업소, 생활 화학제품 판매 업체 및 물류시설 등 97개소를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는 디퓨져, 방수제, 고체연료 등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건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소화약제 유출 사고가 있었다.
회사 측은 “청정소화약제인 노벡-1230이 대기업 신축설비 등에 대안으로 적용되고 있고 인명사고가 잦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교체 수요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