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년간 발생한 5월 화재 보니…인명피해 10건중 6건은 공동주택서 발생

입력 2022-05-1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화재 건수는 1394건…화재 빈번한 장소는 주거시설

▲공동주택 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공동주택 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에서 최근 3년간 5월 중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체의 60%를 넘었다.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9~2021년 중 5월에 발생한 화재는 1394건이다. 인명피해는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08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화재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로 사망자 8명을 포함해 7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이어 판매·업무시설 11명(사망 2명), 생활서비스시설 5명 순이었다.

특히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6명을 포함한 65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화재 인명피해 중 60.2%에 이르는 수치다.

▲최근 3년간 서울에서 5월에 발생한 장소별 화재 인명피해 발생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5월에 발생한 장소별 화재 인명피해 발생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주요 요인은 이웃 세대로의 연소 확대, 대피경로 내 연기 유입 등이다. 지난해 5월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상 1명을 포함해 3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쪽방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정교철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공동주택 화재의 경우 현관문을 열어놓고 대피하면 산소가 유입되어 이웃 세대 및 계단으로 연기와 함께 불이 빠르게 번질 수 있다”며 “화재 발생 시 가능하면 현관문을 닫고 대피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5200선 붕괴…서킷브레이커 이후 낙폭 확대, 장중 10% 급락
  • 트럼프 “모든 국가, 기존 무역합의 원해…각국에 차등 관세 부과할 것”
  • 통계가 보여준 ‘이란 리스크’ 결말⋯미장은 웃고, 국장은 단기 조정에 그쳤다
  •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테라파워’와 SMR 속도전 [SMR 동맹 재편]
  • 뉴욕증시, 이란 사태 장기화 조짐에 하락...나스닥 1.02%↓
  • 47년 물류 거점의 변신⋯서부트럭터미널, ‘도심형 복합단지’ 재편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⑦]
  • 러우 땐 정유사 특수였는데…중동發 ‘공급망 셧다운’ 공포 [중동發, 오일 쇼크]
  • ‘중동발(發) 유가 쇼크’ 덮쳤지만…AI 반도체 ‘수요 방어막’ 견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13: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19,000
    • -0.67%
    • 이더리움
    • 2,870,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15%
    • 리플
    • 1,979
    • -1.3%
    • 솔라나
    • 125,000
    • -0.71%
    • 에이다
    • 385
    • -3.51%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221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3.07%
    • 체인링크
    • 12,800
    • -1.46%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