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토리’가 주검으로 돌아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29일 방송되는 ‘뉴스토리’ 4회에서는 검경의 대대적인 추격을 받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죽음과 장남 유대균의 검거, 김엄마의 자수 등 갖가지 미스터리를 분석한다.
‘뉴스토리’에 따르면 약 18일 만에 80% 가까이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총골해온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7일 99억 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함께 검거된 박수경씨 역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박씨에 대해 "(영장 청구 여부를) 깊이 고심했는데 국민의 관심이 큰 중요 피의자를 도피...
김엄마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은닉과 도피를 도운 혐의가 있는 김명숙(여·59)씨가 자수함에 따라 그의 과거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날 검찰에 자수한 김씨(일명 김엄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여신자 대모격으로 핵심 실세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구원파의 종교시설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그간 유병언 도주...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의 도피 총괄책으로 수배 중이던 김엄마 양회정 부인 자수 이유는 상당한 심리적 압박 때문으로 알려졌다.
류여해 한국사법교육원 교수는 28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자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김엄마와 양회정 부인의 자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류 교수는 "유병언도 없는 데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자 신문에서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유씨 일가가 자신들이 세운 기업에서 벌어들인 돈을 마치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쓰는 것처럼 물 쓰듯이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유씨 일가가 전 세계 3개 대륙의 최소 70개가 넘는 기업의 돈을 개인 ATM처럼 썼다고...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자 신문에서 ‘몰락 앞의 탐욕(Greed before the fall)’이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을 1명 머리기사로 다루면서 유씨 일가의 재산축적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유병언은 어린 시절 ‘미켈란젤로보다 뛰어난 조각가’를 꿈꾸다 고등학교에서 종교를 접하면서 마음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자수했다.
김엄마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직접 자수 의사를 밝히고 2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께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이들은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한 오피스텔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와 그의 도피를 도운 일명 '신엄마'의 딸 박수경씨가 함께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세월호 참사 발생 6일 뒤인 4월 22일부터 함께 도피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둘의 관계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박수경씨가 현재 남편과 이혼소송 중임이 밝혀지며 이 같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가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 비리 수사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는 부친 및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일가의 다른 계열사로부터 상표권료와 컨실팅 비용을 지급받는 등의 수법으로 99억원 상당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NYT는 27일(현지시간)자 신문에서 유병언 사망 관련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배치하고 12면과 13면 전체를 할애해 크게 보도했다. 1면 기사제목은 ‘몰락 앞의 탐욕(Greed before the fall)’이었다.
NYT는 수십년간 자신의 종교적 가르침을 수만명의 신도들에게 펼치고...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유류품이나 증거물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7시 50분 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 30m 떨어진 지점에서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팡이 발견했다.
경찰은 지팡이의 특징이 유씨의 지팡이와 유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발견된 지팡이는 유씨 시신...
유병언 비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그의 여비서 신모씨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채널A는 26일 단독보도라며 ‘검찰이 지난 5월 25일 순천 별장을 급습했을 때 발견한 유 전 회장의 체액은 식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조금만 더 빨리 순천 별장을 찾았다면 유 전 회장을 검거했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채널A에 보도에 따르면 당시...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에서도 회사 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균씨가 청해진해운의 경영에도 직접 관여했는지 여부가 향후 수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7일 대균씨의 첫날 수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서 “대균씨는 청해진해운에서도 35억원 규모를 횡령 및...
유대균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지난 25일 검거됐지만 유씨 일가의 횡령·혐의 수사 몸통은 차남 혁기(42)씨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대균씨는 현재 모두 99억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
대균씨는 부친 유씨와 송국빈(62·구속기소)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해 일가의 다른...
유대균 박수경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그의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르면 27일 청구된다.
현재 이들은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전날 조사에서 대균씨와 박씨의 도피 경위와 경로, 대균씨의 횡령, 배임 혐의 파악에 집중했다.
검찰은 이들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27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1997년 부도를 낸 후 참여정부에서 2000억원의 빚을 탕감 받고 경영권을 회복한 점을 문제 삼아 참여정부에서 차례로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던 이들을 불러 ‘유병언 뒤봐주기’ 의혹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25일 여야가 각각 원하는 증인 명단을 맞교환하면서 알려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