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조주빈 신상공개 결정…오늘 오전 8시 검찰송치 때 얼굴 공개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라며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종합적으로...
미성년자를 포함한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 대화방에 제작ㆍ유통한 'n번방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24일 답변을 내놓았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디지털 성범죄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며, 안전한 우리사회를 위한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관계 부처가 협력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인 조모 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후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뒤 이를 박사방에서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박사방의 유료 회원 수는 1만 명대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자도 적지 않다. 실제로 2018년 12월부터 이달까지 20대 조모 씨의 범행으로 인한...
여야, 총선 앞두고 대책 마련 분주…법안 발의도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불법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대책 마련을 두고 국회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그쳤단 비판이 나온다. 국민청원으로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서 다뤄졌지만 제대로 된 논의와 심사에 등한시한 결과란 것이다.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찰은 조 씨의 검찰 송치가 예정된 25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 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19일 구속됐다.
◇'n번방' 회원 추적 본격화…1년 이하 징역·2000만 원 이하 벌금
경찰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n번방'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사방' 회원들 역시 방관자가 아니라 집단 성폭력의 공범이라는 여론을 잘 파악하고 있다"라며 "법에 근거한 처벌이 이뤄질...
경찰은 텔레그램 n번방에 들어가 성 착취 영상을 단순 시청한 사람도 수사하겠다는 방심을 세웠다. 이들에 대한 처벌도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성착취물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소지만 해도 처벌하는 조항이 있지만, 단순 불법 촬영물은 소지 처벌 조항이 없다"면서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을 최대한 반영할 것...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최다 동의'
텔레그램에서 일명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혐의를 받는 조모 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 동의를 얻었습니다. 18일 게재된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원글은 22일...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통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 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 인원이 200만 명을 넘겼다. 청원 동의자 수가 200만 명을 넘긴 것은 청와대 국민청원 사상 처음이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한편, 경찰은 16일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운영한 조 씨를 체포했다. 20대인 조 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 사진을 받아내고 이를 빌미로 성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뒤 이를 박사방에서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사방의 유료 회원 수는 1만 명대로 추정된다.
조 씨의...
성착취영상을 다운로드하고 공유했을 경우도 처벌이 된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제11조에 따르면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임을 소지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불안감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
한 변호사는 파이낸셜과의 인터뷰를 통해 N번방에 성착취물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입장한...
조 씨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이라는 불법 성 착취물 유통 채널을 유료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조 씨는 '박사'라는 별명을 쓰며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암호화폐 등으로 해당 방의 입장료를 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 씨가 '박사방'을 운영한 것으로 보고...
◇텔레그램 성착취방 '박사방' 운영한 20대 영장
18일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이라는 음란 채널을 유료로 운영했는데요. 이 단체대화방에는 미성년자 등 여러 여성을 상대로 한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이 다수 올려졌습니다. 채널...
피해자가 알지 못한 불법촬영이 75.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디지털 및 아동청소년성착취물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성가족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범죄 동향분석’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가부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위탁 수행한 것으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텔레그램 박사는 성 착취방을 지배하는 논란의 인물이다. 그는 자신을 ‘텔레그램에 빛나는 단 하나의 별’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성 착취물을 유통하면서 정기적인 이익을 얻어내는 모델을 만들었다.
자신을 향한 언론의 공격에도 그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자신을 뒤쫓을 수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로만 유료방...
최근 다수 방송에 의해 보도되면서 'n번방'의 성착취물 공유 행태가 공론화되면서다.
실제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채팅방 내 음란물 유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음란 단톡방을 운영했던 한 제보자가 해당 채팅방의 파급력을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따르면 'n번방'은 텔레그램의 익명성과...
텔레그램 n번방은 여성 성착취물과 신상정보를 올린 텔레그램으로 1번부터 8번방에 링크가 공유되어 있다. 닉네임 ‘갓갓’이 텔레그램 n번방을 만든 인물이다. 닉네임 ‘박사’는 암호화폐 결제로만 채팅방에 들어갈 수 있는 전문적인 모델을 만들어, 범죄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인물이다.
텔레그램 n번방은 지난해 9월 사라졌지만 ‘박사’가 운영 중인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근절 힘 모으겠다" = 4개 기관은 궁극적으로 웹하드 상 불법촬영물 및 아동성착취물의 신속한 유통 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다크웹과 같이 불법촬영물 및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이 점점 음성화돼 유통되는 상황에 정부가 기민하고 엄정한 대응을 취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라며...